현대 흐름 거스르는 스미레
현대 흐름 거스르는 스미레
[여자국수전] 김수광  2024-10-11 오전 00:22   [프린트]
▲ “인공지능이 추천하는 내용을 많이 외우려 하지는 않는 편이고 상대 선수에 따라 준비한다.” - 스미레 -


스미레 3단은 중앙을 중시하는 바둑을 둔다.
인공지능의 성향과는 사뭇 다르다. 물론 인공지능이 중앙을 소홀히 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중앙 장악이냐 당장의 실리냐를 고르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은 아무래도 실리를 고른다. 조금이라도 이길 확률이 높을지에 신경이 곤두 서 있는 인공지능에겐 당연한 선택이라 하겠다. 중앙을 과감하게 선택하는 건 무모하리만치 낭만적이고 꿈을 꿀 줄 아는 인간의 도전 정신을 보여준다.

스미레는 그런 ‘중앙 지향’ 스타일로 잘도 이긴다. 지금 시대엔 누구나 그렇듯이 스미레도 인공지능에게 배우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을 잘 만들어가는 것이다.

올 3월 한국기원으로 이적한 스미레는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5년 내에 2위에 오르는 게 목표”라고 말했는데, 7개월 만인 이번 달에 벌써 5위까지 올랐다. 일본에서 지난해 2월 제26기 여자기성전을 우승했고, 한국에선 올 6월에 비공식기전인 제7회 국제바둑춘향선발대회 프로춘향부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10월 10일, 여자국수전에선 4강에 올랐다.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9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8강에서 스미레는 한 살 언니 최서비 초단의 대마를 잡으며 122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초반이 끝나갈 때 하변에서 중앙에 이르는 공간을 스키장으로 만들며 만족해했다. 그러나 우변에서 복잡한 수상전이 나오면서 골치아파졌는데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대마를 잡고 일찍 바둑을 끝냈다.

국후 스미레는 “내용이 어려웠는데 이겨서 기분 좋다. 초반에는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중반에 어렵게 두다가 안 좋아졌던 같다.”라고 내용을 되돌아봤다.

스미레는 이 대회 첫 출전에 4강까지 올랐다. 다가올 4강에선 조승아-이슬주 간의 승자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 상대전적에서 조승아(여자랭킹 6위) 6단에게는 1승2패, 이슬주(20위) 3단과는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누구와 두고 싶은지에 대해 스미레는 “둘 다 모두 강한 선수지만, 저는 조승아 사범님과 두고 싶다. 저보다 훨씬 세셔서, 두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다.



[8강전] 스미레(승)-최서비. 스미레는 상대전적에서 최서비에게 3승1패로 앞서게 됐다. 지난 주 난설헌배 16강전에서 스미레는 최서비에게 졌는데 이번에 되갚았다. 이적 이후 스미레는 65승33패(66.3%)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 여자랭킹 5위까지 오른 데 대해 스미레는 “(랭킹에) 신경을 쓰긴 쓴다. 지면 많이 떨어지니까 안 떨어지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 지난해 말 입단했고 현재 여자랭킹 27위에 올라 있는 최서비.

㈜하림지주가 후원하는 제29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 우승자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준우승자 상금은 1000만 원이다. 생각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기본 30분에 매수 추가로 30초를 준다.

1994년 1기 대회부터 지난해 28기까지 여자국수위에 오른 프로기사는 모두 10명이다. 한국기원 객원기사로 활동했던 루이나이웨이 9단이 여덟 번으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했고, 최정이 지난해까지 모두 여섯 차례 우승컵을 안았다. 원년대회 우승자 윤영선이 네 차례, 조혜연ㆍ오유진ㆍ박지연(은퇴)이 각각 두 차례, 박지은ㆍ김혜민ㆍ김채영ㆍ이영신이 각각 한 차례 여자국수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최정 9단은 22~25기 대회에서 4연패하며 대회 최다연패 기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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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  2024-10-11 오후 5:24:00  [동감1]    
원래 노벨 문학상은 무명작가를 유명작가로 만드는 역설적인 역할을 톡톡히 한다.
여기서 하필 한국인의 냄비근성이 왜 나오나? 그대는 진정 한국사람이 아닌 일본 난민인가?
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의 냄비근성이 노벨문학상 때문에 급조되고 달구어진다.
노벨상처럼 훌륭한 홍보매체가 또 어디 있겠는가?
노벨상이 아녔더라면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라는 이상한 제목의 소설을 어떻게 접했으며, 가와바다 야스나리의 설국을 어찌 알았으료?
가와바다는 그의 작품 ‘설국’보다는 그의 제자 격인 극우파 작가 미시마 유키오가 할복자살한 데에 따른 충격파로 연쇄 자살한 기행적(奇行的)인 작가로 더 알려진 인물이다.
60년대 후반 우리의 학창 시절엔 삼포능자(三浦綾子)-미우라 아야코-의 ‘빙점’이나 ‘양치는 언덕’이 훨씬 애독 서적이었고 서가를 장식했었다.

그에 비하면 한강의 작품은 한국 사람은 물론이고 세계인의 애독 서적이 되어 날아오를 것임이 틀림없다는 문학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다.
922alpha 한국인은 엽전.. 한국인은 냄비근성.. 왜놈은 진흙인데, 한국인은 모래.. 이따위 근거없이 한국인을 비하하는 뜬금없는 지롤들은 대부분 강점기 총독을 맡은 왜놈들과 그 왜놈들의 대를 이은 토왜들의 작품입니다. 이 왜놈들은 위대한 조선의 역사를 부끄러운 역사로 둔갑시키기 위한 수많은 조작과 지롤들을 벌였는데, 모래, 냄비, 엽전.. 따위 몹쓸 단어들도 그렇게 만들어진 그런 종류들입니다. 한국비하, 왜구찬양.. 댓글질하는 토왜알바 댓글러 일본간첩들은 이미 그때부터 극성을 부렸지요. 저급한 댓글러 만으론 부족하다 싶어서, 이광수, 모윤숙, 김활란.. 같은 것들도 끌어들여 괴랄한 요설을 그럴싸하게 퍼뜨렸던 것입니다.  
예류자 백년동안의 고독을 쓴 저자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께스도 노벨문학상을 받자 일약 기린아가 됐으며 수상자 본 인이 제일 어리둥절 했다고 한다. HIHIHI님 말대로 노벨문학상은 때로는 무명작가를 유명작가로 만드는 권위와 파워가 있는 것이다. 세계문학계는 이번 수상을 영화 기생충과 마찬가지로 신선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한다. 여하 튼 대한민국 건국이래 월드컵 4강과 맞먹는 또 한번의 국가적 쾌거요 경사다.  
econ |  2024-10-11 오후 4:22:00  [동감1]    
한강의 소설을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 노벨상을 받았다하니 갑자기 냄비처럼...한국인들은 국내는 별로이고 외국에서 권위를 인정해야만 비로소 인정하는가? 스케줄에서도 국내대회를 더 중시하는 일본의 프로기사들을 본 받으라!! 한강 의 작품들이 출간된것이 벌써 언제인데 이제와서 뜬금없이 문학을 아는척들 하는가? 하루끼는 노벨상을 받지 못했는데도 얼마나 많은 한국인들이 그의 소설을 애독하고 있는가?
econ |  2024-10-11 오후 3:15:00  [동감1]    
한강이 시로 등단한 문인이듯 허난설헌도 여류시인이다. 그런 그가 바둑시를 한두편 남겼다고 아무런 고증도 없이 바둑을 두었을 것이란 가정하에 난설헌배를 만들었으니...허씨는 한시로 중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니 문인일뿐 여류기사가 아니지 않은가? 예로 중국의 여류작가 산샤의 소설에 -바둑두는 여자-라는 월드 베스트 셀러가 있다. 그렇다고 중국에서 산샤배 여자 바둑대회를 만들었는가?
예류자 이건 좀 아닌 듯  
윤실수 |  2024-10-11 오후 3:07:00  [동감1]    
놀라운 것은 한강의 소설은 전부터 일본에서 더 높이 평가되었다는것! 그동안 한강의 소설은 막상 한국에선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따라서 절판되고 잊혀져가고 있었다한다. 그런데 영국인이 우연히 발견하여 번역 부커상을 받게 되었다. 그럼에도 별 반향이 없었는데 이번에 노벨상을 받게 되니 난데없이 베스트 셀러가 되고 있다. 하지만 문화선진국인 일본에선 노벨상 수상 이전에 그녀의 소설들을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HIHIHI 이 사람이 이런 헛소리를 할 줄 알고 내가 이미 이 앞 chapter에 이렇게 썼지? 난 그대의 행마를 제갈량 적벽대전에서처럼 훤히 꿰고 있다.-윤실수란 분과 하도 오래 부딪치다 보니 그 분의 성향을 잘 알게 되었다. 이번 노벨 문학상을 한강 대신 유력한 후보였던 일본의 무라카미 하루키가 수상했더라면 안 봐도 비디오, 오로는 난리부르스였을거다.- 봤지? 일본은 노벨 문학상만도 3개요 물리학상 화학상 등을 합하면 한국은 새발의 피다. 한국은 인기없는 바둑만 우물 파듯 파고 있는데 일본은 축구 야구 육상 문학 등 한국과 비교도 안되는 세계 최고다. 니들 오타니 연봉이 얼만 줄 알고나 있니? 일본만세! 천왕만세,이토만세,아베만세,기시다만세-를 일장기 흔들며 목터지게 외쳤을거다.- 어떠니, 나 돗자리 깔아도 되겠니?  
econ 내가 난설헌은 기사가 아니고 문인이니 대회예선을 백일장으로 하자고 하니 당신이 들은척이나 했는가? 그런 당신이 이제와서 문학상 타령을?  
HIHIHI 들은 척도 안 했다니? 이 사람 벽창우(碧昌牛)로군. 말귀를 통 못 알아 먹는다니까. 필름 한 번 되돌려보시지, 그대가 그때 백일장 어쩌고 하니까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럴 바엔 백일장만 할 것이 아니라 허난설헌이 절색이고 창도 잘햇다니까 미인대회와 강변가요제도 함께해서 글 잘쓰는사람, 얼굴 이쁜 사람 창 잘하는 사람도 모두 바둑대회에 참여시키자고 했거늘  
윤실수 |  2024-10-11 오후 2:59:00  [동감1]    
스미레가 한국에 온것만 보아도 일본은 더 이상 바둑을 장려하는 나라가 아님을 알수있다 그렇다면? 스포츠는 이미 말했다 축구의 경우 한국은 약팀인 요르단을 이겼다고 환호하지만 일본은 강팀 아르헨티나를 꺾은 사우디를 어제 2대0으로 제압.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은 아르헨에게 4대1로 대패하지 않았나? 그렇다면 일본은 스포츠만 강한가?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일본은 1968년 이후 세차례나? 그보다도...
예류자 |  2024-10-11 오전 2:52:00  [동감0]    
기세와 실질상 최정과 김은지 정도만 스미레에게 우위를 보이지 않나?
HIHIHI 오유진도 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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