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욱 프로8단 바둑학원’ 이전 개원
‘주형욱 프로8단 바둑학원’ 이전 개원
[정보] 오로IN  2024-10-08 오후 07:45   [프린트]


주형욱 8단이 경상남도 창원시 내에서 바둑학원을 이전했다.

창원시 성산구에서 의창구로 이전한 ‘주형욱 프로8단 바둑학원’은 어린이 취미반ㆍ어린이 대회 준비반ㆍ성인 취미반ㆍ성인 대회 준비반 등 4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주형욱 8단은 “주형욱 바둑학원에 등록하면 바둑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며, 평생 즐길 수 있는 고급 취미를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2016년부터 경남 창원지역 바둑 보급에 뜻을 품고 경남 지역연구생 수석 지도사범과 학교 바둑부, 복지관 강좌 등 다양한 지도 활동을 해온 주형욱 8단은 2019년 바둑학원을 개원해 운영 중이다.

▣ 주형욱 프로8단 바둑학원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동중앙로 47 타워동 1602호(중동, 어반브릭스)
전화번호 : 055-262-4023, 010-9747-4023
지도사범 : 주형욱 8단ㆍ이송현 아마 6단(전국체전 동메달)
*10월 31일까지 바둑학원 등록 시 '수강료 50% 할인 혜택 이벤트 한 달간 적용'

▲ 주형욱 8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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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내평안 |  2024-10-09 오후 5:59:00  [동감0]    
주군 축하하네
주군 어릴 때 부터 죽 지켜봐 온 할배야
열심히 하게
아이들에게
지금 잠자면 꿈 꿀 수 있지만, 지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해주게
기회가 되면 나도 배우러 가겠네.
건강하게
HIHIHI |  2024-10-09 오후 3:34:00  [동감2]    
주형욱 프로님!! 애쓰십니다. 지방에서 바둑교실 운영하기가 쉽지 않죠?
90년대 말 이창호가 90%에 육박하는 승률로 세계 최강자로 군림할 무렵 지방에서도 바둑 인기가 하늘을 찔렀지요.
이창호 세계대회 우승기념 사진으로 도배를 한 바둑교실 승합차가 골목 곳곳을 누비며 원생들을 실어 날랐고 바둑교실 사장님들은 자신의 탁월한 직업선택에 만족해하며 제법 여유로운 생활을 영위했었죠.

저는 광주토박이로서 주말을 거의 기원에 반납하는 바둑 마니아이자 불성실한 가장으로 인생의 황금기를 보냈습니다.
무등기원!!
염찬수 프로기사님이 운영하는 호남 최대의 기원으로 거의 매일 30개의 바둑판이 쉴 틈이 없었죠.
주말에는 기객이 넘쳐서 복도에 임시로 바둑판을 7-8개 특설했고 그것도 대기자가 많아서 한참을 기다려야 불편한 의자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도일(渡日)한 조선진 프로가 내제자임을 자랑하는 염찬수 프로 4단은 서예,사진 등에도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시 분이었습니다. 도청 고위직공무원으로서 부부가 투잡을 슬기롭게 운영하였는데 그 처남분이 유명 액션배우 윤양하, 처제는 더 유명한 ‘얼굴’의 가수 윤연선이지요. 그 가수 분이 가끔 기원을 방문하여 통기타를 치며 고객들에게 -동그라미 그리며 무심코 그린얼굴-이라는 자신의 히트곡 얼굴을 라이브로 불러줄 때는 실내의 수많은 기객들이 숨을 멈추고 감상하였습니다.그 얼마 뒤 윤연선양의드라마같은 결혼소식이 매스컴을 타더군요.
무등기원이 위치한 곳은 광주에서도 땅 값이 제일 비쌌다는 충장로 1가 입구, 바로 건너편에는 5.18 헬기사격으로 유명한 전일빌딩과 그 건너에 전남도청이 한눈에 보이는 곳,
임대료가 엄청 비쌀 터였지만 운영이 잘되었던 이유가 바둑마니아들이 수없이 드나들며 가게를 살려줬기 때문이었답니다.
또 각종 바둑대회가 자주 열렸기 때문에 전국의 아마 강호들이 수없이 방문했던 곳.
하필이면 주말에 바둑대회가 열려서 기원사장님은 부득이 일반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글을 입구에 써 붙이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유창혁 선수도 아마 시절 앳된 얼굴로 과자를 먹으며 대회에 임했는데 어김없이 우승이었습니다. 이창호의 몽학훈장(蒙學訓長)격인 고(故)이정옥 아마 6단도 전북대표로 여러 번 얼굴을 내보였습니다.
오규철 프로가 아마 바둑대회 해설자로서 해설 실력을 뽐내었습니다. 오규철 프로는 늦깎이 입단이었지만 입단 3년만인 88년에 패왕전,왕위전 도전가 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조민수, 심재욱, 선계성 등 광주연고의 아마 호랑이들이 무시로 드나들며 주제파악을 못 하는 아마들에게 혼쭐을 내주던 시절,
그 시대에는 광주에만도 50여개가 넘는 기원이 있었고 기객들의 연령도 20-30대가 많았습니다. 참 꿈 같은 이야기입니다
지금 광주,
그 유명한 무등기원도 이미 20년 전에 문을 닫았습니다. 급격히 손님이 줄어졌다더군요. 여타 기원도 거의 사라지고 없습니다. 있더라도 70-80대 노인장들이 너 댓분 앉아서 막걸리 냄새 짙게 풍긴 채 -한오백년-을 흥얼거리며 젊은 기질을 못 버리고 바둑판을 찍어내리듯 -아다리-를 외쳐 댑니다. 또 어떤 기원은 간판은 걸렸는데 문이 잠겼던가 문이 열렸더라도 바둑은 안두고 카드놀이를 하는 이상한 기원만 보입니다.
시대의 엄청난 변화입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하듯 바둑 애호가들도 기원을 뒤로 하고 타이젬이나 사이버오로 등으로 갈아타 바둑 갈증을 해소하고 있습니다만 그 숫자를 옛날 오프라인에서 즐겼던 숫자와 비교할 수가 없죠.
쓰다 보니 이것저것 두서가 없군요. 미안합니다.
푸른우물 멋진 글이네요.  
팽나무 HIHIHI님 '이창호의 몽학훈장(蒙學訓長)인 고(故)이정옥 아마 6단'을 기억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HIHIHI 팽나무님! 이정옥 사범은 가녀린 모습이었지만 바둑은 버드나무 가지처럼 부드럽게 휘어지면서도 강했습니다. 광주일보사에서 기획했었던가 이벤트 대국인 전남북 최강자전에서 대부분의 예상을 깨고 전국구 아마 호랑이 조민수 사범을 이정옥 사범이 2대1로 이긴 걸로 기억합니다. 전북 바둑은 이정옥 사범외에도 박치문 대기자의 동생인 박치선씨 등이 광주에 원정와서 광주 강호들을 혼내주곤 하였습니다. 이정옥 사범은 이창호와 하루에도 십여판씩 두었는데 1년후엔가부터 이정옥 사범을 갖고 놀았다네요.ㅎㅎ 그 얼마 뒤 안타깝게도 젊은 나이에 유명을 달리하셨습니다. 기성 이창호의 유년기 성장의 기본틀을 다져주신 그 분이 그립습니다.  
가내평안 HIHIHI님 광주 계시군요 엣날 하이텔때 기명도 회장님과 열심히 두고 친구했지요 영호 친선 바둑 대회가 있습니다 만, 같이 가자는데 일관계로 한번도 못 갔지요 기회장께서 이사람을 찼더랍니다 얼마 전 기 회장 여기 오로 소식에서 사진 보고 안부 드렸습니다 만, 아마 못 보신 듯 합니다. 혹 기회장 만나시면 창원 친구(지금 김해) 문안 부탁 드립니다  
HIHIHI 평안님!평안님도 어지간히 바둑애호가시군요. 원래 바둑인들은 천성이 모질지 못하고 남에게 잘 베푸시는 좋은 분들이 많습니다. 또 바둑하나만으로도 삼국지만큼이나 얘깃거리가 많기에 그만큼 연결고리가 튼튼합니다.. 장성 출신 기명도 회장님은 제 몇년 후배이십니다만 바둑에 무슨 선후배가 중요하리오? 사심이 없이 바둑일에 헌신하시는 분이라고 평판이 좋더군요.노사초 국수처럼요. kt 근무 시절 제법 실력을 뽐냈던 제 고향 후배 박정규라는 아마 강호와도 연결이 되실겁니다. 바둑 동네에서는 거짓말이 안 통합니다. 한 다리 건너면 바로 뽀록이 나니까요. 바둑칫수도 마찬가지로 속였다가는 사흘 못가서 수락석출(水落石出) 바닥이 드러나지요. 서석고 출신 오배령 정창근 김광식 등 광주의 바둑강호들도 고교동문바둑에 단골 출전하는 제 후배들입니다. 혹시라도 기명도 회장님 만나면 안부 말씀드리지요.  
가내평안 HIHIHI님 글 감사합니다.어려운 부탁하나 드려도 될까요?전에 인터넷 브로그를 보다가 놀 라운 사이트를 발견했지요너무나 놀라운 지식이라 사이트를 적어 놓고 거의 매일 가서 공부 했습니다.아마 그분은 광주 유기견 보호센터장이나 고위직으로 보였습니다.그분 브로그에 이사람의 짧은 수필도 좋은 글이라고 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잘 읽었다고 메세지 넣었더 니, 이렇게 또 인연이 생기는 군요 답도 있었습니다.그런데 어느날 브로그가 사라진 겁니다. 제 딴에는 찿으려고 무진 애를 쓰고, 광주 유기견 보호소 전화까지 했으나 못 찿았습니다.bl og.daum.net/bluenote100/4104380 이었고, 닉은 파파, 브로그명은 ..흐르는 강물처럼 이었습니다.거기서 공부하고싶은 것이 많습니다. 해박한 지식을 가지셨고, 유기견 애착이 컸는데, 연세가 높아 타계하시고 브로그가 닫혔는지,사범님 한번 수고 부탁드립니다. 건강 하십시오.  
가내평안 글쓴이 삭제
파워학 |  2024-10-09 오전 9:33:00  [동감0]    
사진이 현재의 모습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 7월 지지옥션배 TV중계시 비친 주 8단의 모습은
이마가 훤하게 벗겨진 40세를 넘긴 넉넉한 아저씨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위의 사진은 20대 사진을 올려 놓았군요. 현재의 모습과는 너무 안맞습니다.
주형욱 선수는 41세로(84,1월생, 40년 9개월)
지난번 지지옥션배에 처음 출전하여 3연승을 거둔바 있으며,
인텨뷰시 바둑교실을 더 열심히 운영하겠다고 홍보도 하였습니다.

인물소개 기사를 올릴때는
최소한 6개월이내에 촬영한 사진을 올려 주셔야 독자들에게 현재의 이미지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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