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구의 K2 공군기지는 바둑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2022년 대구 공군기지에 바둑 붐이 일어 ‘K2바둑클럽’이 창설되었다. 2023년 초엔 드라마 바둑이 '더글로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공군군수사령부가 병영문화예술 체험교육의 일환으로 바둑강좌를 기획했다. 이에 대구 남구의 공공스포츠클럽인 [남구바둑스포츠클럽]과 연계하여 2023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체력단련 시간을 이용한, 총 15차시의 [바둑인문학] 강좌가 개설됐다.
바둑의 기술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바둑의 역사, 문화, 시사상식, 해외현황 등을 두루 소개하는 인문학 강좌를 결합한 수업을 공군기지의 장병들에게 제공해 호응을 높였다. 총 등록생은 100명에 달했고, 수업마다 40여 명의 수강생이 자리를 꽉꽉 채웠다. 특히 문도원 3단, 디아나 초단을 초빙하여 ‘알파고 등장 이후의 바둑의 변화’와 ‘해외바둑보급’에 관련된 강의 및 지도다면기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렇게 올해 바둑을 접한 K2바둑클럽의 회원들은 2023년 10월 29일에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대구시장배 전국바둑대회의 ‘성인초급부’에 참가하여 8강에 4명의 이름을 올리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최고수들이 겨루는 ‘일반최강부’에서는 같은 K2바둑클럽의 강민규 병사가 출전하여 8강에 입상했다.
K2바둑클럽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바둑 강좌를 개설하여 회원들의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게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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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 |
| 2023-11-09 오후 10:33: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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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바둑보급 측면에서 웃어야 할지...우려를 해야 할지,
참으로 난감하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군대에서 바둑보급을 하고 바둑두는 행위는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겠지만, 바둑을 두다보면, 근무태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이지요.
저 또한 바둑을 오랜기간 두어 왔지만, 바둑의 가르침(위기십결, 득오심 등)은 관념적인 애기일 뿐,
현실적 인생살이에 적용하는 것은 어렵고, 전혀 별개입니다.
사소취대의 예를 보아도 바둑에서는 중요하지만,
인생에서는 사소한일때문에 웃고 울고, 부부싸움도하고,사소한 것 때문에 목숨도 걸고,
인생에서는 사소한 것이 모여서 대사가 됩니다. 조그만일에서 큰일(성공)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요.
사소한 것을 버려서는 인생을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또한 사소한것과 대사를 판단하는 것도 각 사람마다 환경에 따라 다 다릅니다.
즉, 위기십결의 사고로 인생을 살아갈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바둑에서 군사전략을 얻는 다고요?
바둑을 두는 행위와 군사전략을 얻는다는 것은 전혀 별개입니다.
바둑두는 행위는 그저 즐거운 오락 내지는 승부를 가리는 게임에 불과합니다.
도끼자루 썩는지 모른다는 게임을 군영에 확대시키는 것은
군대기강이 해이해 질수 있고, 근무태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일반인들 또한 바둑에 집중하다보면,
본인의 대소사를 잊어버리고, 바둑 삼매경에 빠지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문제가 발생하는 바둑 주변인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바둑두는 사람은 같은 부류의 동호인으로써, 환영하지만, 중요한 약속을 하거나, 중요한 사업 파트너로
신뢰하기에는 고민이 많이 됩니다.
바둑이 군영에 확대되는 것은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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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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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시간에 바둑 두는건 문제가 있겠지만 이제 군대도 일과외 시간에 다들 핸드폰게임하는 시대인데 핸드폰 게
임하는 것보다 바둑두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군기를 그렇게 강조했던 옛날 군대에서도 병장 달면 다들 내무실
에서 바둑 두던 시대도 있었는데요. 바둑보급이 군대기강해이, 근무태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거의 업다고 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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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z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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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말씀처럼 된다면야 오죽이나 좋겠습니까? 그렇게만 된다면 우려할 일이 아니지요. 그
러나 제 경험상으로 는 2명이 두는 게임이다 보니, 중간에 중단하기 어렵고, 내기가 걸릴
수도 있으며, 점심시간 초과는 예사이고, 자칫 몰래두거나, 심지어는 내무반을 벗어나 다
른 은밀한 장소에서 밤샘하며 바둑을 둘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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