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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 "정수 대로 두어봤다" 서능욱 "시간 안배 실패로 시리즈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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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수-서능욱 치수고치기는 ‘정선’으로 끝났다. 3일, 쏘팔코사놀 끝장승부 서봉수-서능욱 치수고치기 7국(최종) 두점접바둑이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졌다. 세번째 두점접바둑이었다. 서능욱 9단은 두 점의 위력을 최대한 살리며 268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두점을 놓았을 때마다 서능욱은 이겼다. 하지만 세번의 정선과 한번의 호선에선 모두 서봉수가 승리했다. 최종국을 마친 서봉수는 “정수대로 두어서 어떻게 되나 해봤다.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능욱은 “어제(6국-정선) 무기력하게 진 것이 화도 나서 오늘은 공격적으로 두었다. 시리즈로는 제가 완패했다고 할 수 있다. 시간 안배를 잘못한 것 같다. 반면, 서봉수 9단은 1시간 바둑에서 펄펄 날아 다녔다.”고 했다. 이 대회는 총 7판으로 진행했다. 첫 판을 호선으로 시작해 매 대국 결과에 따라 한 치수씩 가감했다. 한 선수가 전승 시 최종 치수 6점까지 가능했다. 생각시간은 각자 1시간 1분 초읽기 3회로 무승부 시 백 승리로 간주하는 방식이었다. 1국 10월9일 서능욱-서봉수: 서봉수 승리(316수 흑32.5집승) 2국 10월23일 서능욱(정선)-서봉수: 서봉수 승리(319수 백14집승) 3국 10월27일 서능욱(2점)-서봉수: 서능욱 승리(319수 흑4집승) 4국 10월30일 서능욱(정선)-서봉수: 서봉수 승리(313수 백2집승) 5국 10월31일 서능욱(2점)-서봉수: 서능욱 승리(254수 흑불계승) 6국 11월2일 서능욱(정선)-서봉수: 서봉수 승리(363수 백12집승) 7국 11월3일 서능욱(2점)-서봉수: 서능욱 승리(268수 흑불계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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