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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딩신에겐 '악몽의 벽' 신진서…'아시안'에서 2패, '갑조'에서 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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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갑조리그에서 성사된 신진서-양딩신 대결은 의미심장했다. 9월말~지난주 펼친 아시안게임 바둑종목에서 두 기사는 두 번 만났는데 신진서가 모두 이겼다. 양딩신은 다시 만난 신진서를 맞아 압도적으로 우세한 형세를 구축했지만 신진서가 처절하게 추격했다. 승자는 또 신진서였다. 2023 중국 갑조리그 3라운드가 8일 벌어졌다. 한국선수 9명이 출전했고 이 중 3명이 승리했다. 변상일은 타오신란을, 신민준은 리웨이칭을 꺾었다. 박정환은 딩하오에게 졌고, 김지석은 쉬자양에게, 이창석은 당이페이에게, 원성진은 셰커에게, 김명훈은 구쯔하오에게, 박건호는 천쯔젠에게 졌다. 이번 라운드까지 신진서는 1승을 기록했고, 박정환은 2승1패, 변상일 1승, 신민준 3승, 김명훈 1승2패, 원성진 2승1패, 강동윤 0승0패, 김지석 2승1패, 박건호 1승2패, 이창석 1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번 라운드부터 경기 시간에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는 오후 1시(한국시각)과 3시(속기전)으로 두 섹션이던 것을 세 섹션으로 바꾼 것이다. 이제 주장전은 오후 5시, 속기전은 7시에 시작하며 그 외 대국은 1시 30분에 시작한다. 이번 변화는 중국바둑협회 창하오 신임 주석의 개혁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중국바둑협회는 “리그의 관심도와 노출도를 높이고 바둑 애호가들의 다양한 관전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함”을 이유로 밝혔다. ![]() ▲ 변상일(승)-中타오신란.
![]() ▲ 中딩하오(승)-박정환.
![]() 사이버오로는 중국 시나바둑의 중계를 연계해 주요 대국을 오로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2023 중국 갑조리그는 16개 팀이 풀리그로 15라운드를 치르고 승점 순으로 상하위 8팀으로 나뉜다. 상위 8팀은 챔피언을 가릴 플레이오프를 하고, 하위 8팀의 플레이오프에선 강등될 팀을 가려낸다. 매 라운드, 승리한 팀은 3점을 얻는다. 비길 경우 주장전에서 이긴 팀이 2점, 진 팀은 1점을 받는다. 장고판은 생각시간으로 2시간에 초읽기 60초 5회를 주며 속기판에서는 1시간에 초읽기 30초 3회를 준다. ![]() [PHOTO | SINA圍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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