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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는 지훈이가 이겼으면 좋겠지만 진서에게 도전해보고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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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5육七관절타이밍 한국기원선수권전 8강 (더블일리미네이션)이 시작됐다. 8강 첫판은 한국랭킹 6위 강동윤 9단과 9위 안성준 9단의 대결이었다. 32강부터 4강까지 더블일리네이션이다. 조별 2승 또는 2승1패의 성적을 거둔 기사가 다음 라운드로 나아가기를 반복한다. 최종라운드 통과자 2명이 결승5번기를 벌여 우승자를 가린다. 5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8강 1라운드에서 안성준이 151수 만에 강동윤에게 흑으로 불계승하며 1승을 얻었다. 우상에서 대마를 잡은 후 그대로 승세를 굳혔다. 국후 안성준은 “초반은 어려운 변화라고 생각했는데 중앙 빵따냄을 얻어낸 뒤부터 좋아졌다. 우상 쪽을 잡았을 때 우세를 확신했다.”고 했다. ![]() ![]() ▲ 안성준.
![]() ▲ 강동윤.
상대전적에서 강동윤에게 밀리고 있던 (2승9패) 안성준은 “16강 때부터 행운이 따르고 있다. 한수한수 최선을 다하자고만 생각했다. 5육七관절타이밍 한국기원선수권전은 장고로 경기하는데 나와 잘 맞는 것 같다. 특히 초반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고 했다. 다음 상대는 신진서 9단-송지훈 8단의 승자다. 안성준은 “머리로는 지훈이가 이겼으면 좋겠지만 진서에게 도전해 보고 싶기도 하다. 승패 상관없이 누가 올라오든 제 바둑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주)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2기 5육七 관절타이밍 한국기원 선수권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 원이다. 예선은 각자 1시간에 60초 초읽기 3회, 본선은 각자 90분에 1분 초읽기 3회의 생각시간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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