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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느낌 그리웠다” 감독으로 돌아온 박정상 9단 스토리
“짜릿한 느낌 그리웠다” 감독으로 돌아온 박정상 9단 스토리
[언론보도] 유경춘 일요신문 객원기자  2023-01-24 오후 00:10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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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리그 첫 지휘봉을 잡은 한국물가정보 박정상 감독. “최소 챔피언결정전에는 진출해 승부의 짜릿함을 만끽하고 싶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 사이버오로 제공]


○● [출처: 일요신문] “짜릿한 느낌 그리웠다” 감독으로 돌아온 박정상 9단 스토리 ☞클릭

여자 국가대표 코치 이어 바둑리그 한국물가정보 지휘봉 잡아…“최정과 김은지 2~3년 후면 재미있는 승부”

박정상 9단은 바둑계 대표적인 팔방미인으로 꼽힌다. 우선 몇 안 되는 세계대회 우승자다. 박정상은 2000년 입단 이후 2004년 SK가스배 신예프로10걸전 우승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러더니 2006년 제19회 후지쓰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 저우허양 9단을 꺾고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기사로서 정점에 올랐다.

이후 방송해설자로도 이름을 떨치더니 최근 수년 동안은 바둑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수들 지도에 전념했다. 그리고 2022-2023시즌 바둑리그 한국물가정보 감독에 선임되면서 다시 승부의 현장으로 돌아왔다. 박정상 감독을 만나 그의 승부 이야기와 바둑계 현황을 들어봤다.

-승부사에서 국가대표팀 코치로의 변신은 의외였다.
“2016년 12월부터 22년 12월까지 6년 1개월 동안 여자 바둑대표팀 코치를 담당했다. 2016년 무렵에는 바둑리그 선수로도 뛰고 있었지만 승부사로서 힘에 부친다는 생각도 있었는데 마침 목진석 9단이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코치로 함께 일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받아 수락하게 됐다.”

-코치직을 마친 소회가 궁금하다.
“처음 코치 맡았을 때가 한국바둑의 암흑기로 불리던 시절이었다. 2013년부터 20년까지 중국바둑의 전성기였고 한국의 암흑기였다 할 수 있는데 그런 시기에 국가대표팀을 맡게 돼 사명감을 갖고 임했던 것 같다. 그런데 2021년부터 그 관계가 역전되기 시작했고, 마침 이 시기에 떠나게 되자 동료 코치들과 선수들이 ‘박수칠 때 떠난다’고 말해줬다. 보람된 시간들이었다.”

-최근 여자바둑이 화제다. 여자대표팀 코치를 담당했던 입장에서 최근 최정 9단의 상승세를 어떻게 보는가.
“최정 9단은 같은 나이의 어떤 기사들보다 큰 승부 경험이 많다. 여자대회지만 세계대회 결승 경험은 변상일 9단보다 훨씬 풍부하다. 그렇기에 삼성화재배에서 양딩신, 변상일 등을 꺾은 것은 이변이 아니라고 본다. 또 바둑판 안에서뿐만 아니라 외적으로도 성장을 같이하면서 그것을 바둑판 안에서 잘 녹인 것 같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역시 노력이 아닐까 한다. 최정 9단이나 신진서 9단이 우승을 쉽게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엄청난 노력을 한다.”

-2022년 김은지 5단의 활약이 대단했다.
“사활공부를 많이 했고 또 많이 하고 있다. 사활에 시간을 들이면 당연히 전투력도 따라온다. 그리고 본인 스스로 강해지려는 욕심도 있다. 독기가 느껴질 정도의 노력이다. 단점이라면 전투적인 발상에 치중하다보면 전체적인 균형이 안 맞을 수 있어, 포석이나 유연한 사고 등은 떨어질 수 있다.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차츰 보완이 될 것으로 본다.”

-최정과 김은지, 앞으로의 승부를 예상한다면.
“과거 자료를 우연히 찾아보다가 2020년 어느 인터뷰에서 제가 ‘3년 정도 지나면 둘이 승부가 되지 않을까’라고 예상한 내용을 봤다. 그런데 똑같은 시기에 최정 9단은 다른 인터뷰에서 3년 후쯤이 자신의 전성기가 될 것이라 했다고 한다(웃음). 역시 최정 9단이 대단한 기사이고 제 생각보다 훨씬 잘 버텨주고 있다고 본다. 그래도 2~3년 후면 재미있는 승부가 되지 않을까 싶다.”

-최근 중국에서 양딩신 9단이 리쉬안하오의 부정행위를 언급해 화제가 됐다. 하필 신진서 9단이 상대여서 국내에서도 논란이 됐는데 영향은 없나.
“우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확실한 물증이나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흥밋거리로 판을 키운다는 느낌을 받았다. 확실한 정황 없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발언은 조심해야 한다. 신진서 9단은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 중요한 대국에서 지는 바람에 기분은 안 좋겠지만, 양딩신이나 리쉬안하오 둘 다 중국을 대표하는 기사들이기 때문에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 한국물가정보 검토실. 한국물가정보는 강동윤 9단(1지명), 한승주 9단(2지명), 강승민 8단(3지명), 조한승 9단(4지명), 진시영 9단(5지명)으로 팀을 구성했다.

-바둑리그 감독이 됐다. 소감은.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경험해보지 못한 분야라서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 한국물가정보가 20년 가까이 기전 후원을 하고 있는 고마운 기업이라 성적을 내면 보람되겠다싶어 수락하게 됐다. 목표는 최소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다. 짜릿한 승부의 느낌을 현장에서 경험해보고 싶다.”

-올해 바둑리그가 많은 부분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 어떻게 보는가.
“초읽기의 피셔방식 도입, 외국 기사들의 참가, 역대 최다인 12개 팀 참가로 인한 양대리그제, 2-2 무승부가 될 경우 에이스 결정전 등 볼거리가 많아진 것 같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대회를 준비한 분들의 고뇌가 느껴졌다.”

-본인 팀 외에 경쟁 상대를 꼽는다면.
“우선 지난해 우승팀 수려한합천은 박정환 9단 등 우승 전력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어 올해도 우승후보 중 하나일 것 같고, 바둑리그 전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신진서 9단의 Kixx도 빼놓으면 안 될 것 같다. 바둑메카의정부 팀도 일단 포스트시즌에만 진출한다면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본다. 또 당초 예상에는 없었지만 울산 고려아연도 짜임새가 좋은 팀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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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야구소녀 |  2023-01-25 오후 6:51:00  [동감0]    
프로기사 박정상은 바죽 으로도 성공 했고 무엇 보다 결혼 으로 인생 대박 터뜨렸다, 절대미녀 김여원을 배필로 얻었으니 이
보다 더한 것이 어디 있으랴 ~~~. 무릇, 용기 있는 자 만이 미인을 얻나니, 용기 없는 겁쟁이 에게는 어떤 좋은 일도 일어나
지 않는다,
윤실수 |  2023-01-25 오후 6:51:00  [동감2]    
여자 팔자는 뒤웅박 팔자-라는 속된 표현이 있다.
이순자 여사는 의사였지만 카리스
마 남편을 만난 덕에 평생 환자를 돌보지 않아도 되었다. 반면 남편의 많은 빚을 떠안아 r>평생 고생한 여인의 얘기도 있다.
명문대를 나온 두 여인이 하나는 장군의 부인이 되
었는데 다른 하나는 하사관의 부인이 되어 친구에게-사모님이라고 불렀
다나. 비슷한
얘기로 똑같이 연구생을 지냈는데 김여원 이소용 캐스터는 프로기사의 부인이고 이승현
(홍슬기) 이세미(황인
성)씨는 아마추어 기사의 아내이다. 그렇다고 프로기사와 결혼
하면 더 행복하다는 소리는 아니다. 유창혁 사범의 첫 부인
은 사망했고 서봉수 이동규
사범은 이혼을 했으니.
이세돌 사범과 함께 방송을 진행하여 사귄다는 소문이 돌던 한
해원 사범은 개그맨 김학도와 결혼했지만 다산에 벼락부자가
되었다. 나이 차를 극복
하고 막내동생뻘인 박창명 사범과 결혼을 조혜연 사범도 용감한 결단이고..
흔히들 행
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유창혁 박정상 원성진 사범 모두가 세계대회 우승자!
야구소녀 인생 성공이 너처럼 돈 으로 따지는 사람들 에게는 그렇게 보이겠지,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란다, 아그야, 재 벌 2세의 돈에 팔려 결혼한 연예인 여자들이 얼마나 많으냐 ?? 반면에 유명 가수 이수영을 보아라, 교회 에서 만난 평범한 오빠와 결혼 했느니라, 탈렌트 이유리 역시 아주 평범한 교회 오빠 회사원 남편과 결혼 해 살고 있 다, 그것이 바로 행복 이니라, 너처럼 돈과 부귀 영화를 쫒는 인간 들 눈에는 돈이 최고로 보이겠지만은,  
야구소녀 살인마 전두환 마누라 이순자 주걱턱 할매 이야기는 빼고 해, 아가야, 이심전심 ㅡ 이순자 마음이 정두환 마음 이다는 뜻, 뱃설공주 ㅡ 백만인도 설설 기는 공포의 주걱턱 ㅡ 이순자, 여사,  
HIHIHI 자칭 바둑평론가라는 윤실수 이 자는 신성한 오로 광장을 도색잡지 '선데이서울'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급한 쓰레기 광장으로 전락시켰구나. 야통기원 날새기 내기 바둑판에서 들은 찌라시 수준의 소식을 마치 중요한 정보인 양 나불거리지 말고 조용히 사라져라.  
econ |  2023-01-25 오후 5:34:00  [동감2]    
몇년전 이야기-방송에서 김성룡 해설자는 박정상은 어린시절 송태곤에게 아홉점을 깔았다-라고 뜬금포를 터뜨렸다.
이에 화가난 박정상은 -김구라가 하는 말은 믿으면 안된다. 그는 농심배 대표를 지낸적이 없는데 대표선수였다고 하는 인
간이니..박은 한술더떠 허장회 도장에서 한솥밥을 먹은 두살 후배 송태곤에게 부인 방송을 부탁-박정상 선수는 내게 9점을
놓은적이 없습니다 -라느 멘트까지...
참 시시한 이야기이다 어린시절 몇점을 놓은게 무에 그리 수치인가? 중요한건 현재인데 그떄 박정상은 어린시절의 상수
송태곤과 승패를 주고 받고 있었고 송태곤이 해보지 못한 세계대회 우승도 일궈낸...
바둑팬의 입장에서 볼때 힘을 합쳐야할 동료 프로기사들이 서로 험담을 하는 모습이 불미스러웠기에 아직도 기억하고 있네
요.
야구소녀 강간범 김성룡 이야기는 빼고 해, 아가야, 헝가리 디아나 코세기 사건 모르냐 ?  
gjung |  2023-01-25 오후 3:52:00  [동감0]    
다 좋은데 열나는 리쉬엔 치팅 관련은 너무 소극적으로 말한 것 같아요..
tlsadd |  2023-01-25 오전 9:55:00  [동감0]    
바둑티비 명해설자였는데, 나중에 돌아와주시길
0675 |  2023-01-25 오전 9:25:00  [동감0]    
박정상 최고 미인 김여원 만세!
econ |  2023-01-26 오전 7:10:00  [동감3]    
부부가 같은 직종에 근무하는게 반드시 좋을까? 드라마에서 선남 역할만 맡는 탤런트 박상


원의 부인은은 평범한 가정주부
이다. 그는 -내가 배우이니 다른 일을 하는
사람
과 결
혼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프로 기사의 부인은 대부분 바둑을
모른다. 심
지어 조훈
현 국수의 사모님은 결혼전 프로 기사라는 직업이 있는줄도
몰랐다
고..

미인과 결
혼하면 행복하다? 최진실 -조성민을 보시라! 부부
는 무엇보다 서로 믿
고 사랑해야 한다. 외모는 나방의 고치처럼 껍데기에 불과하

다-마르쿠스 아우렐리
우스의 명상록에서-
윤실수 |  2023-01-27 오후 3:51:00  [동감3]    
박정상 9단을 보면 왜 자꾸 이세돌9단이 오버랩 되는 것일까? 상대전적이 상상초월이었기
떄문...박선수는 이세돌 선수에
게 1승 19패를 기록한 싯점에 후지쯔배 우승을 하였는
데 천우신조인가 중국의 저우허양이 이세돌을 준결승에서 잡아준것!
돌이켜 보면 박
정상 선수가 약한게 아니라 전성기의 이세돌 선수가 그만큼 강했다는것! 그런데 두 선수의
마지막 대국은
박정상 승이니 바둑은 정말 알다가도 모를 게임!
야구소녀 |  2023-01-24 오후 7:30:00  [동감0]    
어건 어디 까지 내 개인적인 생각일 뿐 이지만, 우리나라 에서 연예인들 중에는 원빈 ㅡ 이나영 부부가 가장 결혼을 잘한거 같
고 , 바둑 기사 중에서는 박정산 ㅡ 김여원 커플이 가장 결혼을 잘한거 같다, ㅋ
야구소녀 |  2023-01-24 오후 7:28:00  [동감0]    
전세계 바둑 프로 기사들 중에서 가잘 부러운 사람이 바로 박정상 이다, 이름도 정상 이라 최 정상급 기사 인데다 인품도 훌
륭 하지만 무엇보다 절세미녀 김여원을 와이프로 얻었다는 점 때문 이다, 수많은 남자들이 김여원을 호시탐탐 노리던중,
박정상이 얼른 눈치 채고 가일수를 해 버렸다, 그래서 절대미녀 김여원을 채 가버렸다, 무릇 용기 있는 자만이 미녀를 얻는
다, 용기 없는 겁쟁이 에게는 아무런 기회 조차 오지 않는다, 박정상 화이팅 !~ ㅋㅋㅋㅋ
파워학 |  2023-01-24 오후 7:15:00  [동감1]    
2006년 박정상 선수의 후지쯔배 우승은 그야말로 의외의 결과였다.
박정상 선수는 송아지 삼총사보다 1살이 많지만, 평소 친구처럼 지냈다고 한다.

당시 후지쯔배는 준우승 이상자에게 병역특례가 주어지는 중요한 대회였다.
그런데 준우승 길목인 준결승전에서 그 당시 한창 펄펄 날고 있던 절친 최철한을 만났다.
최철한은 이미 응씨배 준우승으로 병역특혜를 받고 있었다.

최철한으로서는 참으로 난감하였을 것이다. 한사람의 병역특례가 걸린 중요한 대회에서 친구를 만나다니,
물론 대외적으로는 “승부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한다”고 하지만, 고민이 많이 되었을 것이다.

준결승 대국을 치른 결과, 최철한 선수는 160수만에 대마가 잡히며 지게 된다.
이 경기로 병역특혜가 확정된 박정상 선수는 기를 받아 결승전에서 중국 저우허양 선수를 이기고 우승을 하였다.

바둑은 이길수도 질수도 있는 게임이다.
나는 박정상 선수를 보면, 2006년 후지쯔배 준결승을 치루는 최철한 선수의 고뇌에 찬 모습이 떠오르곤 한다.
HIHIHI |  2023-01-24 오후 4:33:00  [동감0]    
박정상 사범 특유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언변과 사물을 직관하는 안목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입니다.
특히 2006년 후지쯔 배 우승은 너무 감격적이었습니다.
국가대표 코치로서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여자 바둑의 실력이 한 단계 도약해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게 된 것도 박사범의 보이지 않는 공로라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성진 사범을 비롯한 한 살 터울의 송아지 삼총사는 이제 황소가 되어 막강한 힘을 자랑을 하고 있는데 승부 세계를 너무 일찍 떠난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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