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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 파죽의 4연승… 숙녀팀 10-9 역전
김채영, 파죽의 4연승… 숙녀팀 10-9 역전
[지지옥션배] 조범근  2022-08-16 오후 10:34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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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랭킹 2위 김채영(오른쪽)이 최명훈을 꺾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김채영 7단의 기세가 무섭다.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숙녀팀에 10-9 역전을 선사했다.
16일 서울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대숙녀 연승대항전 19국에서 김채영은 최명훈 9단에게 265수 만에 흑 6집반승했다. 이로써 숙녀팀은 10-9로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초반부터 김채영이 앞서갔다. 우변 두터운 철벽을 바탕으로 하변에서 중앙으로 이어지는 큰 집을 일찌감치 구축했다. 실리를 많이 확보한 최명훈은 중반 중앙 삭감에 승부를 걸었다. 이에 김채영의 실착이 나오며 최명훈이 형세를 만회할 기회를 얻은 상황. 그러나 최명훈이 실수를 범했고, 김채영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중앙을 잘 틀어막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그림1] 흑이 △로 받은 상황에서 백1이 패착. 왼쪽 흑돌의 약점을 노린 수였으나, 막상 흑이 2~4로 백 두점을 잡아버리자 백의 응수가 곤란하다.

[그림2] [그림1]의 백1로는 지금 백1로 늘어두었어야 했다. 7~10 교환 후 11로 두었으면 승패를 점치기 어려웠다.

▲ “숙녀팀이 많이 불리한 것 같았는데 이제 승부가 된 것 같아서 더 재밌어진 것 같다.”는 김채영의 연승 소감.

▲ 최정ㆍ오유진 9단의 응원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김채영은 “대국이 한판 한판 끝날 때마다 잘했다고 해줘서 그게 은근히 힘이 된 것 같다.”고 답했다.

▲ 최명훈은 “어제 안조영 9단이 지고, 저도 져서 신사팀이 약간 불리해진 것 같다. 그래도 남은 두 선수(이창호ㆍ조한승)가 막강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국은 22일 이어진다. 신사팀의 다음 선수는 이창호 9단이다. 상대전적에선 이창호가 2승무패로 김채영에게 앞선다.

4연패에 빠지며 역전을 당한 신사팀은 조한승 9단과 이창호 9단 등 2명만이 남아있는 상황. 반면 숙녀팀은 김채영을 비롯해 최정ㆍ오유진 등 여자랭킹 1~3위가 남아있다.

만 40세 이상(1982년생까지 포함) 남자기사와 여자기사 각 12명이 겨루는 지지옥션배. 그동안 15번의 대결에서는 숙녀 팀이 신사 팀에 9승 6패로 앞서 있다. 신사팀은 2∼3ㆍ5ㆍ7ㆍ10ㆍ13기, 숙녀팀은 1ㆍ4ㆍ6ㆍ8∼9ㆍ11∼12ㆍ14∼15기 대회에서 우승했다.

▣ 각 팀 선수 명단
[신사팀]
이창호ㆍ조한승/(탈락)박병규ㆍ강지성ㆍ이현욱ㆍ서중휘ㆍ양건ㆍ유창혁ㆍ서무상ㆍ한종진ㆍ안조영ㆍ최명훈

[숙녀팀]
최정ㆍ오유진ㆍ김채영/(탈락) 김은선ㆍ이슬주ㆍ김효영ㆍ송혜령ㆍ조혜연ㆍ김다영ㆍ김윤영ㆍ조승아ㆍ김은지



▲ 하루 전 3시간 45분 가량의 장시간 대국을 펼친 김채영. 이번 대국도 3시 30분의 '마라톤 대국'이었다.


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6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우승상금은 1억 2000만 원이다. 3연승 시 200만원의 연승상금을 지급하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20분에 6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본선 모든 경기는 매주 월ㆍ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가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대국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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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  2022-08-18 오후 12:21:00  [동감0]    
이미 시작전부터 시니어의 패배는 정해진것이고 저는 이창호와 김채영이 붙는다면

김채영이 이기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유는 이창호는 여자기사에게 약해서 과거
지지옥션배에서 보면 여자기사하고 붙으면 진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승률을 따지자면 6대5로 김채용이 조금 이길가능성이 더 많다고 봅니다
HIHIHI |  2022-08-17 오후 8:56:00  [동감0]    
상해 임정요인들이 일으킨 이 나라,애국선열들의 피맺힌 한이 서린 이 나라. 그 광복의 기쁨이 넘쳐나야 할 광복의 달에 친일파 자랑하는 미친 자가 또 등장했구려. 당장 천황께 알현하고 혈서로써 충성 맹세를 못해서 환장한 자여!
윤실수 |  2022-08-18 오전 7:23:00  [동감2]    
안조영 9단은 충청지역(예산)출신입니다 왜 지역을 들먹이냐고요? 아디시피 전라도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90% 갱상도에선
보수가 70%입니다 그러니 같은 나라라도 물과 기
름이지요!(참고로 90%의 지지율은 나폴레옹, 히틀러의 나찌, 북한이나 가
능한 수치
이니 정상적인 것은 아니지요!)그런데 충청도는 소위 캐스팅 보트로 대선의 당락을 결정합
니다. 원래 충청도 중원
지역은 삼국시대이래 자고 나면 나라가 바뀝니다 따라서 줄
잘 서고 말 조심 행동 조심을 해야 했지요. 그래서인지 충청도
에는 소리없이 강한 기
사가 많았어요! 김윤태(작고한 월로로 전 대전고 교장) 서봉수, 유창혁, 최명훈 .김성룡,현
미진,조한승, 권오민 윤재웅 고근태 최
정...정치처럼 바둑계에서도 충청도 출신이 캐
스팅 보트가 되길 바라며...
윤실수 |  2022-08-18 오전 7:27:00  [동감2]    
한국 최고의 시인인 미당 서정주(전북 고창출신)에게는 친일파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져 있
습니다. 그렇다면 NO.2 김채영에
게는? 1999년 일본 최고의 기전인 기성전(우승 상금
고급 아파트 2채 값이니 현 40억 정도)도전기에서 대만출신의 왕리청은 집이
모자라
는 상황에서 종국후 공배를 메우다 아다리 된 돌을 들어내 우승을 탈취합니다. 바둑이 예
도일때 배운 류시
훈( 71년생, 권갑룡 문하생))에겐 상상도 할수 없는 폭거! 하지만 왕
리청은 대만 출신으로 대만의 전만법(응씨배 룰)은 공배
도 집입니다. 2014년

채영과 박지은의 여류 국수전(당시명)도 똑같은 상황이었기에 현명하신 기우들에게 판단
을 맡깁니다.
econ |  2022-08-18 오전 7:16:00  [동감2]    
최명훈 해설자는 여자 바둑 리그에서 실랄한 해설을 하기로 유명하다. 그런데 오늘 김채영
에게 패했다 하여 여자기
사에게도 지면서(전엔 이 대회에서 최정에게도 이겼기에)무
슨 말이 많느냐? 하는 사람도 보이는데 원래 해설(해설도 일종
의 평론)이란 가차없어
야 한다. 예로 송태곤 해설자가 신진서의 바둑을 해설할떄 신친서가 한수 위라고 악수를
호수라고
하면 안 되듯이...따라서 최 해설자가 비룩 김채영에게 패했지만 해설에서는
한국의 정창현 ,일본의 가지와라 처럼 독설을
계속 날려 주길 바란다
자벨린 |  2022-08-17 오후 1:11:00  [동감0]    
안조영, 최명훈, 왕년에 타이틀 무대에서 활약한적있는 선수들인데..ㅉㅉ 스타일상 이창호 조한승도 좀 느슨한 타입이라 설령 초반 리드를 잡더라도 최정 오유진 김채영 같은 실전감각 충만한 여류 탑클래스의 집요한 물고늘어짐을 뿌리칠수 있을지...
garin |  2022-08-17 오전 9:50:00  [동감0]    
침착함이 돋보이는 채영양에게 박수를보냅니다
大竹英雄 |  2022-08-17 오전 8:28:00  [동감0]    
김채영7단. 아마도 열심이 바둑수련을해서 실력을 한단계 더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듯. 요번
대회에서 올킬도 예상됨.
푸른나 |  2022-08-17 오전 7:58:00  [동감0]    
와 이게 또 이렇게 되네. 이번에는 신사가 질 수 없는 느낌이었는데...
삼소조직 |  2022-08-17 오전 3:09:00  [동감1]    
김채영프로에게 40대초중후반 왕년에 날렸던 남자프로기사들이
추풍낙엽처럼 줄줄이 패배군요.
김채영프로가 한종진프로를 이기고 국후인터뷰에서 이창호사범님께
한수 배우고 싶다고 했는데,
아마 담주 월요일에 빅매치가 벌어지겠군요.
조한승프로를 1장으로 남겨둔다면~~

맨 틀리는 예상이지만, 또 허접 예상해봅니다.
담주 월욜에 김채영프로가 이창호프로에게까지 이겨 5연승을 하고,
화욜엔 신사팀 최종주자 조한승프로가 등판 김채영프로 이겨서,
마지막주까지 간다고 봅니다.
다담주 마지막주 월욜엔 조프로가 오유진프로까지 이기고,
마지막 화욜에 최정과 조한승프로의 결승대국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예상대로 배팅할 포인트 건 저도 따고^^
지지옥션배 참가, 모든 선수가 등판하게 되니,
보는이들도 흥미진진할듯 합니다.
마지막 조한승과 최정의 대국 단 한판에서
1억 2천 우승상금이 결정되길 기대해봅니다.
그 대국에 팀원들도 나와서 대기실에서 바둑리그 관전,놓아보기 하듯이
응원전도 한다면, 무지 재밋겠군요.
예상대로 되길 바랍니다.
kcja4812 재미 있겠네요 모든 선수가 등판했고, 최종전에서 1장끼리 승부 모두 나와서 토론하며 응원 그리고는 푸짐한 상금 축제네요  
바둑정신 |  2022-08-16 오후 11:05:00  [동감0]    
김채영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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