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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에게 15연속 지던 오유진, 연패사슬 끊고 결승서 선승
최정에게 15연속 지던 오유진, 연패사슬 끊고 결승서 선승
[여자국수전] 김수광  2021-11-23 오후 06:12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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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 9단에게 4년간 15연패했던 오유진 8단(오른쪽)이 하림배 여자국수전 결승1국에서 승리하면서 연패사슬을 끊었다.


오유진 8단은 한국 여자프로기사랭킹 2위이지만 1위 최정 9단과 상대한 전적에서 2승25패로 크게 밀리고 있었다. 마지막 승리는 2016년에 했고 그 뒤로 15연패 중이었다.

그런 오유진이 최정에게 값진 승리를 거두고 연패 사슬도 끊었다. 여자국수전에서다.
23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26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결승3번기 1국에서 오유진이 271수 만에 최정에게 흑으로 불계승하며 시리즈를 앞서 갔다.

바둑TV에서 해설한 고근태 9단은 “오유진 8단이 상대를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바둑을 두었다. 도중에 떠올리기 어려운 수도 많이 두었는데 AI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수들이었다. 또 형세가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판을 잘 읽었다. 이번 번기 승부가 더 기대된다.”라고 했다.


바둑을 마친 뒤 오유진은 “최정 선수에게는 몇 년동안 계속 지고 있었기에 쉽지 않은 상대라고 생각했고 1국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겨서 기쁘다.”고 했다.

또 “친한 사이지만 승부에 관한 얘기는 잘 하지 않았다. 최정 선수와 뒀던 대국을 찾아보면서 가장 부족했던 점이 무엇인지 파악했는데 실력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심리적인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1국) 마지막엔 긴장한 탓에 집 차이 좁혀져 아쉬웠지만 까다로운 선수에게 승리한 만큼 자신에게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잘 준비해서 2국을 치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결승2국은 24일 오후 1시 치른다.





(주)하림지주가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제26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의 우승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으로 상금 800만원이 증액됐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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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름달가다 |  2021-11-25 오후 4:51:00  [동감0]    
상금 좀 더 올리세요. .
현선각 |  2021-11-24 오전 12:59:00  [동감0]    
백86수라는 한가한 수로 인해 흑이 중반을 편하게 운영할 수 있어 무난하게 승리할 수 있었던 바둑.

최정님의 가장 큰 강점이 중반인데. 상대의 실수에 편승하지 않고 자신의 전략으로 중반을 주도할 수 있어야
최정님을 완전하게 넘어섰다고 할 수 있겠지요.

2국에서 그런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진흙 |  2021-11-23 오후 6:28:00  [동감0]    
결승 2국도 11월 23일 오늘 하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
liveoro50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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