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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2연승, 신사-숙녀 7-7 동점
오유진 2연승, 신사-숙녀 7-7 동점
[지지옥션배] 김수광  2021-09-07 오후 11:32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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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유진.


오유진 7단이 2연승을 달렸다.

7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5기 지지옥션배 신사대숙녀 연승대항전 14국에서 숙녀팀 오유진 7단이 신사팀 김승준 9단에게 153수 만에 흑불계승했다.

오유진은 포석부터 중반 초입까지 계속 불리했지만 하변 전투에서 백을 6점을 취하는 소득을 올리면서부터는 형세를 회복했다. 이후 김승준의 공격과 오유진의 타개가 어우러졌는데 오유진이 정밀한 수순들로 김승준의 공격을 따돌리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신사 대 숙녀 스코어는 7-7로 동점이 됐다. 다음 대국은 13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며 신사팀 다음 선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김승준-오유진(승). 상대전적에서 오유진이 2승무패로 좀 더 앞서게 됐다.

▲ 오유진은 이번 지지옥션배 본선에서 끈덕지게 따라붙고 우세를 잡고 나선 큰 펀치를 허용하지 않는 정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48세로 지지옥션배 데뷔전을 치른 김승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진 못했지만 시원한 공격 행마로 더 많은 시간 동안 우세했다. 바둑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지지옥션배는 만 40세 이상(1981년생까지 포함) 남자기사와 여자기사가 12명씩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그동안 14번의 대결에서는 숙녀 팀이 신사 팀에 8승 6패로 앞서 있다. 신사팀은 2∼3ㆍ5ㆍ7ㆍ10ㆍ13기, 숙녀팀은 1ㆍ4ㆍ6ㆍ8∼9ㆍ11∼12ㆍ14기 대회에서 우승했다.

한편 본 대회에 앞서 진행된 제15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아마연승대항전에서는 아마신사팀이 아마숙녀팀에 7-4로 승리하며 4연속이자 통산 일곱 번째 우승컵과 1500만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 각 팀 선수 명단
[신사팀]
이창호ㆍ최명훈ㆍ최규병ㆍ차민수ㆍ안조영 / (탈락) 김승준ㆍ한종진ㆍ김동면ㆍ서무상ㆍ이성재ㆍ유창혁ㆍ김수장

[숙녀팀]
최정ㆍ김채영ㆍ조승아ㆍ오정아ㆍ오유진 / (탈락) 허서현ㆍ박지은ㆍ이영주ㆍ조혜연 ㆍ강다정ㆍ유주현ㆍ김윤영


지지옥션배 4기 때부터 시작된 아마연승대항전은 4ㆍ7ㆍ10ㆍ12∼15기를 아마신사팀이, 5∼6ㆍ8∼9ㆍ11기를 아마숙녀팀이 우승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5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이다. 3연승 시 2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생각시간으로 각자 20분에 1분 초읽기 5회를 준다. 지난해까지는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었다. 본선 모든 경기는 매주 월ㆍ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가 생중계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전기 대회에서는 각각 4연승씩을 거둔 박지연 5단과 이민진 8단의 활약으로 숙녀팀이 12-8로 승리했다.

바로가기 ○● 사이버오로 공식유튜브채널 [오로바둑TV]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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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윤실수 |  2021-09-09 오후 2:15:00  [동감1]    
패자이긴 하지만 시종 우세했던 김승준 9단은 기사로선 보기 드믈게 아내가 여교사이다. 현재 프로 기사가 차지하기엔 여교사의 위상이 높아져 신진서 박정환도 쉽지 않은데 어케? 실은 테니스 실력으로 결혼에 성공한 케이스..여성들은 프로기사들에 관심이 없다.이유는 여럿이지만 하초도 부실하다. 조훈현 국수가 전관왕이던 시절 선을 보던 여인이 실례지만 무얼하시죠? 라고 물었다. 조국수가 바둑을 둡니다 라고 했더니 취미 말고 직업이요! 라고 했다고 (바둑지에서 인용)그렇다! 여성들은 바둑을 취미 정도로 알뿐 직업으로 치지 않는다. 따라서 바둑에 빠진 아마추어 고수 백수들은 한결같이 아내가 없는 것이다. 혹 모르고 결혼해도 다들 도망간다. 왜? 4가지가 없기에-집, 돈, 희망, 남성미..
금파명인 |  2021-09-08 오후 9:25:00  [동감0]    
1승도 못한 사람은 왜 나온겨?
푸른나 연승 하는 사람이 있으면 1승도 못하는 사람도 당연히 있는거죠. 당연한거 아님?  
econ |  2021-09-08 오후 8:56:00  [동감2]    
오유진 7딘은 수학영재 출신답게 계가가 정확하기로 정평이 나 있더군요! 다행인것은 숙녀팀이 강해지니 요즘엔 여류란 표현이 사라졌습니다! 바둑은 시니어들이나 즐기는 게임인데 일제시대를 산 노인들이나 쓰는 여류라는 표현은 지양해야겠지요! 일제시대를 산 김남조 시인은 여류시인이라고 불렸지만 고은 시인의 추태를 고발한 최영미 시인은 여류시인이라고 불리지 않습니다.
윤실수 |  2021-09-08 오후 9:03:00  [동감1]    
김승준 9단은 얼굴이 가무잡잡하다고 흑기사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흑기사란 말은 어디서 유래했을까요? Ivanhoe 라는 월터 스코트의 명작소설을 일본에서 번역하며 흑기사 라고 했는데 아직까지 쓰여지고 있네요! 물론 여기서의 기사는 knight를 말합니다. 黒騎士
대충대충 |  2021-09-08 오전 10:52:00  [동감0]    
선수 명단에 탈락자와 잔여자를 구분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도우미A 반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당항포 |  2021-09-08 오전 10:00:00  [동감0]    
내년부터 와일드카드제도 도입해서 박정환선수 투입해야 합니다,,
푸른나 조한승9단도 있는데 안 뛰는듯 ㅎㅎ  
울라 조한승9단은 아직 나이가 안되요 만40세 이상이기 때문에 82년생 조한승9단은 내년 이나 내후년부터 참가 가능할듯  
자벨린 |  2021-09-08 오전 7:52:00  [동감0]    
최정 조승아를 제쳐두고라도 신사팀은 당장 오유진 선수를 막아내기도 버거워보이네.
푸른나 |  2021-09-08 오전 6:09:00  [동감1]    
이창호 안조영 차민수 최규병 최명훈 vs 최정 오유진 김채영 조승아 오정아. 일단 여성쪽은 정예멤버가 남았군...
울라 그렇군요. 숫자는 5:5로 같지만 여자팀은 랭킹 1위부터 5위까지 정예멤버만 남았군요.  
minji338 |  2021-09-08 오전 12:24:00  [동감1]    
연승 축하해요 오유진선수! 계속 가요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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