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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人 신진서' 국내 5관
'名人 신진서' 국내 5관
변상일 2-1로 꺾고 첫 명인 타이틀 획득
[명인전] 김수광  2021-08-07 오후 06:49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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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9단(오른쪽)이 변상일 9단을 종합전적 2-1로 꺾고 생애 처음 명인 자리에 올랐다. 두 기사 간 통산전적에서도 신진서가 22승 6패로 격차를 더 벌리며 앞서게 됐다.


신진서 9단이 생애 처음 명인이 됐다.

7일 경기도 판교에 K바둑 스튜디오에서 끝난 제44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변상일 9단에게 22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1로 우승했다.

지난 1국에서는 변상일 9단이 208수 만에 백 불계승을, 6일 결승2국에서는 신진서 9단이 220수 만에 백 불계승한 바 있다. 역전 우승에 성공한 신진서 9단은 아홉 번째 명인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

그동안 명인전에서는 13차례 정상에 오르며 최다 우승을 기록한 이창호 9단을 비롯해 조훈현 9단(12차례), 서봉수 9단(7차례), 이세돌 9단(4차례), 박영훈 9단(3차례), 고(故) 조남철 9단(2차례), 고(故) 김인 9단(1차례), 최철한 9단(1차례) 등 단 여덟 명만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 있다.


바둑을 마친 뒤 신진서 9단은 “초반부터 만만치 않았고 상변 흑 석점이 끊기면서 어려운 바둑이었는데 상대가 우하귀 백돌을 무리하게 움직이면서 풀린 것 같다. 상변 백돌을 잡으며 우세를 확신했다.”고 결승 최종국을 총평했다.

이어 “전통의 명인전을 부활시킨 한국일보와 SG그룹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타이틀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변상일은 신진서를 패자조로 떨어뜨린 기사였다. 신진서는 패자조에서 6연승하면 부활한 뒤 다시 변상일과 만나 결승3번기를 벌였다.

신진서의 국내기전 우승은 올해 3번째다. 지난달 13일 제2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에서 박정환 9단에게 3-2로 승리하며 타이틀을 방어한데 이어 지난 2일 제26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에서는 변상일 9단을 3-2로 꺾고 GS칼텍스배 4연패를 달성한 이후의 성과다.

비록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변상일은 반면 변상일 9단은 본선 무대에서 신진서ㆍ박정환에게 승리하는 등 4연승으로 결승3번기에 선착했고 결승1국까지 승리하면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16년 제43기 명인전 이후 5년 만에 부활을 알린 제44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의 우승상금은 6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 원이다.

SG그룹이 후원하고 한국일보사와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한 제44기 명인전의 본선은 생각시간으로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를 주었다. 본선 모든 경기는 주관방송사인 K바둑에서 생중계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했다.

▲ 국내기전 5관(GS칼텍스배, 쏘팔코사놀배, 용성전, KBS바둑왕전, 명인전) 신진서.

▲ 2018년 JTBC 챌린지매치 우승컵 획득 이후 두 번째 일반기전 우승에 도전했던 변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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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ll |  2021-08-09 오전 11:44:00  [동감0]    
변상일 9단을 보면서...
모 아니면 도, 대마 사냥이 전부가 아니다
계가로 가도 가능한 바둑을 죽기살기식으로 모험을 했었다
그러나 결과는 무리수였다
아무리 싸움바둑이 강할지언정 종반으로 갈수록 냉정한 형세판단으로 때로는 계가바둑으로 갈 필요가 있다
신진서와 2개 기전 8번 승부에서 3승 5패 성적
그러나 냉정히 보았을 때 계가바둑으로 갔으면 최소 1~2승은 추가로 승리가 가능했던 바둑이었다
타이틀 1개 정도는 얻을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변상일 9단 잘 싸웠다
그러나 다음부터는 차분, 냉정, 형세판단으로 승리 공식을 더욱 치밀하게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별속의별 |  2021-08-09 오전 11:21:00  [동감0]    
변상일 정말 많이 향상됐는데 신진서에겐 아직 2%가 부족하다 박정환과 더불어 삼국시대가 오기를 기대한다
캐쉬리 |  2021-08-09 오전 10:09:00  [동감0]    
기사중간 사진 ㅋㅋ 명인전 도전 5번승부 3번승부지?
liveoro50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영현바둑짱 |  2021-08-09 오전 9:24:00  [동감0]    
중국 창기배 보다 적은 우승상금....ㅋㅋ
윤실수 |  2021-08-08 오후 1:38:00  [동감1]    
명인전이라는 대회명은 일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960년 제 1회 일본 명인전의 우승상금은 강남의 아파트 몇채를 살 정도
그런데 지금은? 강남의 좋은 아파트는 50억이 넘는데...? 우리같이 나이든 사람이 바둑에 열광한 이유중의 하나가 명인전
의 엄청난 상금이었는데...요즘 젊은이들이 바둑을 외면하는 이유를 알것만 같습니다. 다른 종목은 우승상금이 어마어마한
데 바둑만 퇴보했지요. 종로의 기원은 30년전보다 기료는 오히려 천원이 내려 4천원!
당항포 이보시오 인민민주주의를 시행하자는데 왠 말이 그리 많소,,  
삼소놀부 강남에 처음 세워진 아파트는 대치동 은마아파트입니다. 1970년대 말이죠. 1960년 에는 강남에는 소 몰고 농사지었습니다.  
비익조 |  2021-08-08 오후 12:50:00  [동감1]    
딥소트 신진서9단의 명인전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변상일9단과의 8번기는 불꽃튀는 승부였기에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었을텐데, 푹쉬고 재충전하여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중국 갑조리그와 9월에 진행되는 춘란배에
서도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8번기에서 명승부를 펼쳐준 변상일9단에게도 앞으로 승운이 함께 하길 바랍니다.
사황지존 |  2021-08-08 오전 11:09:00  [동감0]    
그나저나 진서가 결승에 올라있는 응씨배와 춘란배는 도데체 언제 한다는건지? 날짜라도 나와야지 1년이 다되가는데 하긴 하
는건지
비익조 춘란배는 9.13,15,16일 3번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응씨배는 아직 날짜가 안잡힌 것 같습니다.  
당항포 |  2021-08-08 오전 9:46:00  [동감0]    
천하통일 황제 등극이오
大竹英雄 |  2021-08-08 오전 9:11:00  [동감1]    
오랜만에 보는 번기명승부엿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전이 생겨나서 더많은 명승부가 있기를 바랍니다.
youhana |  2021-08-08 오전 3:19:00  [동감1]    
신진서 9단 우승을 축하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화이팅 !!!
🥰😍😻💗💚👍
바둑정신 |  2021-08-08 오전 12:18:00  [동감0]    
변 2% 부족하다.
ajabyu |  2021-08-07 오후 11:09:00  [동감1]    
변상일프로, 너무 아쉽네요. 너무 아쉬워.
그나저나 신진서프로 대단하네.
박정환 3대2, 변상일 3대2, 2대1 모두 승.
대단하다. 대단해..
stepanos |  2021-08-07 오후 7:28:00  [동감2]    
역시 신진서9단이네요. 그리고 역시 변9단은 유장한 바둑하고는 거리가 머네요. 이기든 지든 바둑을 어렵게 풀어가요. 변
9단의 기풍이 그러면 잘 바꾸기 힘들기는 하겠지만, 바둑을 쉽게 풀 줄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바둑을 쉽게 풀어가
는 편들인 홍성지9단이나 이영구9단, 김정현9단 등을 보면 바둑을 쉽게 풀어만 가지고는 A+급에 가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늘 얘기하는 거지만, 바둑에는 깊이가 필요하죠. 쉽게만 풀어가서는 깊이를 얻을 수 없구요. 하지만 변9단은 이기나 지나
그저 어려운 길로만 가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바둑을 이기기 위해서는 좀 더 간단 명료한 수순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
하다고 봅니다. 수읽기의 깊이에 더해서 이기는 간단 명료한 수순 찾기가 더해지면 무적의 기사가 되겠죠. 이게 말이 그
런 거지 실제로는 얼마나 어려울까요. (전성기 때의 이창호9단이 그나마 제일 가깝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만.) 요즘 AI
가 나왔지만, 사실 AI도 완벽한 정답은 아니죠. 그러니 인간에게 바둑은 끝까지 이 이상 더 어려울 수 없는 게임이라고 봅
니다. 그게 바둑의 매력이기도 하지만요. 그리고 지난번 쏘팔코사놀과 이번 대진까지 박9단, 변9단, 신9단 -- 우리나라 빅
스리의 대국들을 보면서 하나 생각나는 건, 예전 바둑의 격언 -- 프로는 아끼다 진다 -- 는 말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여전
히 대국들을 보면 굳이 아끼지 말고 미리 해 두면 좋을 곳들을 끝까지 안 두는 모습들을 보는데, 그것 때문에 바둑의 양상
이 달라지거나 아니면 달라질 수도 있었던(AI들은 미리 해 두라고 애기하는데) 경우들을 꽤 여러번 보았습니다. 이것도 참
어렵죠. 그런데 보면 아끼지 않는 게 더 좋은 경우들을 더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점을 프로기사들이 더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봅니다. 신9단도 인간이라 매번 실수들을 꼭 하는 걸 보는데, 실수를 안 할 수 없는 게 인간이지만, 더욱 더
단련하여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바둑까지 평정하는 기사로 우뚝 서시기 바랍니다.
당항포 어허어허 엇험 변ㅅ사또는 고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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