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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노장 김세현, 고윤서 4연승 저지
백전노장 김세현, 고윤서 4연승 저지
[지지옥션배] 오로IN  2021-06-15 오후 11:19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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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윤서의 4연승을 막고 팀 스코어 3:3으로 승부균형을 맞춘 김세현(왼쪽).


전날 대역전패로 분위기가 급다운된 상황에서 등판한 신사팀의 구원 투수는 김세현(57). 아마바둑의 백전노장 김세현이 노련미를 앞세워 고윤서의 4연승을 저지했다.

김세현은 15일 서울 성동구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5기 지지옥션배 신사대숙녀 아마대항전 6국에서 고윤서(17)에게 196수만에 백불계승했다. 스코어 3대3으로 균형을 맞추는 귀중한 ‘동점골’이었다.

▲좌상귀 굳힘으로 시작한 김세현(왼쪽)의 포석이 다소 이색적이다.

신사팀에서 4번째로 등판한 김세현은 현역 연구생 고윤서의 AI연구를 의식한 듯 초반부터 독특한 포석으로 선보였다. 고윤서의 공격과 김세현의 타개가 잘 어우러지며 진행되던 초중반, 고윤서는 김세현의 안형에 치중하며 총공격을 시작했지만 결과가 좋지 못했고, 이내 실리에서 밀리며 승기를 내줬다. 이후 김세현이 중앙을 장악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세현의 노련미가 빛난 완승국.

▲흑1의 고윤서의 치중은 과감했으나 결과적으로 좋지 못했다. AI는 백이 6으로 행마해선 흑의 후속공격이 쉽지 않다고 한다.

▲AI가 제시하는 참고도. 흑1로 전단을 구하라고 한다. 3~11로 이어지는 현란한 수법이 멋있지만 실전에서 이렇게 두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박휘재의 대역전패가 뼈아팠던 신사팀은 김세현의 승리로 한숨 돌렸다. 반면 고윤서의 연승행진에 고무됐던 숙녀팀은 동점을 허용하며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필요해졌다.

▲4연승에는 실패했지만 3연승도 훌륭한 결과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고윤서.

▲구원 등판에 성공한 김세현. 아마바둑에서 산전수전을 다 격은 백전노장답게 안정적이고 노련한 반면운영이 돋보였다.


팽팽한 시소게임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지옥션배 신사대숙녀 아마대항전 스코어는 3대3. 숙녀팀 다음 선수는 미정이다. 7국은 21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하고 바둑TV가 영상중계한다.



사이버오로는 지지옥션배 신사대숙녀 아마연승대항전 본선의 모든 대국을 수순 중계한다. 생각시간으로는 각자 20분에 60초 5회를 준다. 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아마대항전은 지지옥션배 4기 때부터 시작됐다. 4기·7기·10기·12기·13기·14기엔 신사팀이, 5기·6기·8기·9기·11기엔 숙녀팀이 우승해 신사팀이 통산우승 횟수에서 6-5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12기부터는 3연속 아마신사팀이 우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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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ddyd09 |  2021-06-16 오후 11:59:00  [동감0]    
고윤서의 날카로운 ( ? ) 치중은 결국 패착의 오명을 썼네요, ㄷㄷㄷㄷ
인공지능이 제시 하는 참고도는 절대 사람이 둘수 있는 수법이 아닙니다,
한수만 삐딱 하면 바로 천국과 지옥의 낭떠러지에 떨어지는 수 이니, ㄷㄷㄷㄷㄷㄷ
tjddyd09 |  2021-06-16 오전 11:59:00  [동감0]    
3연승 까지한고윤서양,

남자팀은 고윤서 트라우마에 걸릴 판, ㄷㄷㄷㄷㄷ
대충대충 |  2021-06-16 오전 10:22:00  [동감0]    
이제 균형이 맞았네요. 김세현 사범 수고했어요. 다만, 마스크는 제대로 좀 코까지 가렸으면 합니다.
헌트선 코가 큰데다 안경을 밑으로 걸쳐써서 그런듯 하네요. 노안이 오면 그럴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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