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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전 '최고 대결' 승자는 최정
명인전 '최고 대결' 승자는 최정
박정환-강동윤 16강전. 20일 오후1시부터 대국실 생중계
[명인전] 박주성  2021-02-19 오후 06:19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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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이 부활한 명인전에서 고근태를 꺾고 첫 승전보를 전했다.


전투형과 실리형이 격돌했다. 최정과 고근태가 만난 '최고 대결'이 명인전 본선 첫 대국을 장식했다.

19일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4기 SG배 명인전 본선16강에서 최정 9단이 고근태 9단을 흑불계(147수)로 꺾었다. 최정은 승자조 토너먼트에서 8강에 올랐고, 고근태는 패자조로 자리를 옮겼다.

대국은 오후 1시에 시작했다. 고근태는 오후 4시 13분부터 초읽기에 들어갔다. 최정이 남은 시간은 47분. 시간도 넉넉했다. 고근태 선수가 절망적인 형세였다. AI 흑승률이 99%를 넘겼다. 이후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고, 돌을 거두기까지 약 20분이 걸렸다.

▲ 초반부터 우하귀 백대마(세모 표시)가 공격에 시달리면서 형세가 점점 나빠졌다. 복기에서 고근태는 백2도 후회했다. 그냥 "A로 받아뒀어야 했다."라고 말한다. 실전은 백이 우상귀에서 작게 실리를 차지했지만, 흑 모양이 너무 두터워져 전국의 주도권을 빼았겼다.

국후 고근태 선수는 "초반 어느 순간부터 형세가 나빠졌다. 어디서 안 좋아졌는지 모르겠다. 비록 패자조로 밀려났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오랜만에 본선에 올라왔기에 남은 대국도 즐겁고 재미있게 두겠다."라고 말했다.

승자 최정은 "시드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고마운 마음으로 최대한 올라가겠다. 한판 져도 패자조 대국이 남아있기에 마음 편하게 둘 수 있었다. 앞으로 돌풍을 일으켜서 재미있는 대회로 만들겠다. 우승까지 해보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최(정)-고(근태) 대결' 승자는 최정이다. 최정은 지난 맥심커피배 승리까지 더해 고근태에게 2연승했다.
명인전 본선에서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랭킹 시드를 받았다. 이창호 9단과 최정 9단은 후원사 시드로 출전한다. 지난 1월 11일부터 26일까지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65명이 출전해 예선을 통해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냈다.

대회는 본선 16강으로 시작한다. 패자부활 토너먼트(패자조)를 거쳐 결승 3번기로 우승자를 가린다. 본선은 매주 금ㆍ토요일 오후 1시부터 사이버오로에서 생중계하며 K바둑에서 생방송한다. 20일 대국자는 박정환 9단과 강동윤 9단이다.

제44기 SG배 명인전은 SG그룹이 후원하고 한국일보사와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한다. 본선 생각시간은 각자 2시간 1분 초읽기 3회다. 우승상금은 6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2000만 원.

▲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한 최정.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며 승자조 8강에 올랐다.

▲ 패자조로 떨어진 고근태 선수. "오랜만에 본선에 올랐기에 최대한 즐기면서 두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 최정은 8강에선 안정기-김성진 대국 승자와 겨룬다.

▲ 명인전 본선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승자조와 패자조에서 한명씩 올라 최종 결승 3번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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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  2021-02-21 오후 2:20:00  [동감1]    
명인전 우승상금은 얼마죠? 오늘 일본계 오사카 나오미가 여자 테니스 호주오픈 우승했는데 상금이 23억이데요! 딸내미가 체격 좋으면 바둑말고 테니스 시키세요!
tjddyd09 |  2021-02-20 오후 6:24:00  [동감0]    
최정 대단 흐당,
에라이 ~~ 고근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익는향기 |  2021-02-20 오전 6:53:00  [동감1]    
곰곰히 다시 생각해 봐도 승자조에서 한번도 안지고 결승에 올라온 선수에겐 뭔가 어드밴티지를 주어야 공평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만일 패자 조 우승자가 결승에 올 경우, 먼저 승자 조 우승자와 단판 승부를 합니다.
그래서 만일 승자조 선수가 이기면 그걸로 끝나고, 만일 패자조 선수가 이길 경우엔 삼판 양승으로 결승전을 치루는거죠.

그래야 누구나 한번은 지더라도 결승전에 다시 도전 할 수 있는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게 아닐른지요...
술익는향기 |  2021-02-20 오전 12:48:00  [동감0]    
와, 역시 최정 ~ 결승 까지 가시길 !

그런데 패자조 우승자가 승자조 우승자와 만나는건 좀 이상한것 아닌가요?
이런 방식이라면 일찍 패하는게 결승에 갈 확율이 높을 수도 있을것 같네요.

패자조 우승자는 준결승 패자와 승부를 겨루도옥 하는게 합리적일듯 합니다.

아니면 결승전에서 승자조에서 올라간 선수가 패할 경우에도 한번 더 기회를 주어야 공평한것 아닐까요? (승자조에서 올라간 선수는 2번 이기면 우승하지만, 패자조에서 올라간 선수는 3판을 이겨야 우승하는걸로 한다던지...)
하여튼 한번도 안지고 올라간 선수는 결승에서 질 경우 또 한번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거니까...
센세이션 글쓴이 삭제
센세이션 패자조에서 우승한다는 거 자체가 승자조 결승에서 진사람을 이기고 우승하는 겁니다. 그니까 저게 공정한게 맞습니다  
술익는향기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겠군요... 하지만 승자조에서 우승해 결승에 올라간 선수 입장에서는 = 다른 사람은 다 한번 져도 또 한번 찬스가 주어지는데 나도 질경우 한번 더 둘 수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공평한것 아닌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은?  
개금산신 |  2021-02-19 오후 7:49:00  [동감0]    
대진표에 박정환이 2명입니다
도우미4 바로잡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태산준령 |  2021-02-19 오후 6:40:00  [동감1]    
최정선수 정말 잘 뒀어요. 아주 메끄럽게 잘 뒀어요. 이대로 나가면 정상이 눈앞입니다. 갈고 닦
아 우리의 기대ㅇ데[ 어긋나지 않게 하세요.화이팅 !!!!! 최정선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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