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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뭘 볼까2 -K바둑 편
추석 연휴 꿀잼 보장! 반상 위 최고의 형제, 자매, 부자, 부부, 절친 중 환상의 짝꿍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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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이 비싼 음식을 사줘서 친해졌습니다.” “박영훈 九단 아버님이 강한데, 살살 두셨으면...” 처음 페어가 된 형제·자매 대결의 결과는? 허영호, 김신영에게 고백하고 군대를 갔다는데... 강동윤과 김지석은 사실 어색한 사이? K바둑이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시청자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바둑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도록 특별기획 ‘환상의 짝꿍’을 선보인다. ‘환상의 짝꿍’은 네 차례의 페어 대국으로 진행되며 팀은 가족 또는 친구로 구성된다. ■ 처음 페어를 이뤄본 형제·자매 페어 대결: 안형준&안성준 vs 김채영&김다영 ■ 아빠 어디 둬? 부자 페어 대결: 박영훈&박광호(父) vs 원성진 &원익선(父) ■ 반상 위 최고의 잉꼬부부는? 부부 페어 대결: 이영구&오정아 vs 허영호&김신영 ■ 말없이도 척척! 절친 페어 대결: 최정&오유진 vs 김지석&강동윤 대국에 임하기에 앞서 대국자들은 간단한 퀴즈 등의 게임을 통해 서로의 호흡이 얼마나 잘 맞는지, 서로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게임에서 승리한 팀은 대국 중 1분의 작전타임을 가질 수 있다. (부자 페어 대결은 게임 미진행, 각 팀 작전타임 1회) 이번 ‘환상의 짝꿍’은 김효정 3단, 김효곤 5단 일명 ‘효남매’의 진행 및 해설로 남매 같은 꿀케미를 더해 프로그램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환상의 짝꿍’은 추석 연휴인 9월 30일(수)~10일 3일(토) 밤 10시 K바둑에서 방영된다. 재방송 일정은 10월 1일(목)~10월 4일(일) 낮 1시이다. ![]() ▲ 절친 페어 대결: 최정 9단&오유진 7단 vs 김지석 9단&강동윤 9단
-짝꿍들의 '말말말' 1) 형제·자매 페어 대결 안형준 5단 “페어라는 게 서로 맞춰줘야 하니 형으로서 동생한테 맞춰주면서 잘 둘 수 있도록 조율해보겠습니다.” 안성준 8단 “제2기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선발전에서 형이 해설을 하니까 좋게 말해주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방송을 보니 저를 엄청 혼내더라고요. 제가 못 둔 것도 있지만, 오늘은 제가 혼내고 가겠습니다!” “연습 페어 바둑을 두어도 형과는 상대편으로 두고 같은 팀은 처음인데, 형은 재미있을 거 같다지만 지켜봐야...” ![]() ▲ 안형준, 안성준.
김채영 6단 “동생과 대결할 때 초반에는 제가 많이 이겨서 미안하기도 했는데, 저도 요즘 중요한 대국에서 많이 져서 미안하진 않아요. (웃음)” “오늘 동생이랑 팀을 이뤄서 페어바둑을 두게 되었는데, 굉장히 재밌을 것 같고 결과보다는 재밌는 내용으로 두고 싶습니다.” 김다영 3단 “언니랑은 연습으로도 호흡을 맞춰본 적이 없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요.” “언니에게 연패 중일 때는 집에 일부러 늦게 들어가고 아주 미웠는데 지금 실력은 비슷비슷해서 괜찮습니다. (웃음)” ![]() ▲ 김채영, 김다영.
2) 부자 페어 대결 박영훈 9단 “아버지가 인터넷 바둑을 두실 때 제가 옆에서 맨날 엄청 뭐라고 했어요. 의외로 형세판단이 강하세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형세판단이 밝은 게 혹시 닮은 건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박광호 (박영훈 父) “사람이 좀 코드가 맞으려면 남을 흉볼 때도 있어야 하는데 (우리 아들은) 남 흉보는 것을 못해요.” “영훈이가 어릴 때 숫자가 보이면 다 셌어요. 식당에 가면 메뉴판 가격을 더하고... 그런 것들이 끝내기를 강하게 만든 요인이 아닐까...” ![]() ▲ 박영훈, 박광호.
원성진 9단 “아버지께서 바둑을 저보다 더 열성적으로 좋아하세요. 뭐 하나에 빠지시면 그거에 꽂히시는 스타일이세요. 프로기사와 잘 맞는 스타일이세요. 저는 조금 그런 스타일까진 아닌데...” “프로가 돼서도 아버지에게 복기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바둑에 대한 자부심이 지금도 좀 있으신데, 예전에 복기를 할 때 제 말보다 아버지 말씀이 더 맞다며 안 져주셨어요. (웃음)” 원익선 (원성진 父) “오늘 페어대국을 위해 트레이닝을 받고 왔습니다. 그게 효과가 있을지는 한 번 봐야겠습니다. (웃음)” “(박)영훈이 아버님이 또 실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좀 살살 두셨으면...” ![]() ▲ 원성진, 원익선.
3) 부부 페어 대결 이영구 9단 “정아가 시합이 많은데도, 밥을 너무 잘해줘요. 보답을 하고자 좀 더 바둑에 집중했더니 성적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계란말이를 처음엔 잘 못 만들었는데 요즘은 잘 말아서 만들어줍니다.” 오정아 4단 “(이영구 九단이) 옆에서 격려의 말을 자주 해주는 덕분에 저도 자신감이 생겨서 성적이 나아진 것 같습니다.” “저보다 남편(이영구 九단)이 훨씬 잘 두어서 (남편의 기풍을) 평가할 게 없어요.” ![]() ▲ 이영구, 오정아.
허영호 9단 (진행 김효정 三단 : 군대 가기전 고백을 했는데, 김신영 二단에게 하면 안 될 일을 한 게 아닐까...) ”항상 제가 속죄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웃음)“ 김신영 2단 “제가 남편(허영호 九단)에게 맞춰가는 바둑을 두겠습니다.” ![]() ▲ 허영호, 김신영.
4) 절친 페어 대결 최정 9단 “예전엔 제 주량이 소주 2~3병이라 제가 술이 센 줄 알았어요. 유진이가 예전엔 ‘알쓰’('알코올 쓰레기'의 줄임말로,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였는데 요즘은 저보다 강해요.” 오유진 7단 “(최정 9단과) 연수를 같이 갔을 때 노래 대회 나가서 상도 받았어요. (중략) (결과는) 인기상 받았어요~” ![]() ▲ 최정, 오유진.
김지석 9단 (진행 김효정 3단 : 쇼윈도 절친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김지석 9단을 가장 마지막으로 만났던 적이 언제인가요?) “몇 주 전에 같이 처음으로 단둘이 술 한잔했습니다.” “동윤이는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친구예요.” 강동윤 9단 “요즘 거의 집에만 있었고요. 원래도 집에만 있었는데 다행히 거리두기 덕에 온종일 집에만 있던 것 같습니다.” “몇 주 전 김지석 9단과 단둘이 처음으로 술을 마시다 어색해서 도저히 못 견뎌서, 2차 때 다른 일행을 불렀습니다.” “지석이가 고가의 음식을 사줘서 친해졌습니다.” ![]() ▲ 김지석, 강동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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