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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과 김은지의 만남 그 두번째
최정과 김은지의 만남 그 두번째
[여자국수전] 김수광  2020-09-07 오후 09:32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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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세계최강 최정 9단(오른쪽)과 수퍼 루키 김은지 초단이 두번째 만났다. 지금은 거의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최정이 압승을 거두고 있지만 김은지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면 승부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수퍼 루키 김은지 초단은 꿈은 최정 9단을 꺾는 것이다. 12세8개월의 나이로 올해 1월 입단했는데, 당시 “언젠가는 최정 9단을 이기고 싶다.”고 했다. '그 언젠가'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벌써 두번째 최정과 바둑판 앞에서 맞닥뜨리는 행운을 얻었다. 지난달 22일 여자리그 14라운드에서 대국했고 그리고 7일 여자국수전에서 마주쳤다. 무척 흥미로운 대결이지만 김은지는 아직 세계여자최강 최정의 벽을 깊이 실감하고 있다.

7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25기 하림배 여자국수전 16강에서 175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했다. 최정의 완력에 김은지가 힘을 쓰지 못했다. 최정은 대마 두개를 잡으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최정은 김은지에게 상대전적에서 2승무패를 기록했다. 김은지는 아마 시절 여자아마국수전에서 두번 우승하며 하림배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최정은 프로기전인 하림배 여자국수전를 3연패 중으로, 4연패를 노리고 있다.

25년 역사를 자랑하는 여자국수전은 그동안 10명에게만 정상의 자리를 허락했다. 루이나이웨이 9단이 한국 활동 당시 여덟 번 우승해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초대 우승자 윤영선 5단이 네 차례로 뒤를 잇고 있다. ‘디펜딩챔피언’ 최정 9단이 세 차례, 조혜연 9단과 박지연 2단이 각각 두 번씩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박지은ㆍ김혜민 9단, 오유진 7단, 김채영 6단, 이영신 5단이 각각 한 차례씩 우승했다.



▲ 최정은 2017년 22기부터 2019년 24기까지 여자국수전에서 연속 우승하고 있다.
국후 최정은 “초반에 좀 어렵다가 하변에서 백돌을 끊고 공격하면서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했다.”고 대국을 되돌아본 뒤, “요즘은 공부하고 운동하고 거의 그렇게만 반복하면서 지내고 있다. 그래도 앞으로 여러 가지 대회가 있어서 (대비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4연패를 달성하면 이 대회에서 처음 있는 일인데 그 기록을 세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 여자리그에서 삼척팀 2지명인 김은지는 올해 성적 24승22패를 기록하고 있다.



(주)하림지주가 후원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제25기 하림배 프로여자국수전의 우승상금은 1500만원, 준우승상금은 700만원이다. 생각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다. 바둑TV가 생방송하며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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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선각 |  2020-09-08 오후 1:29:00  [동감0]    
머지 않은 날에 넘어서겠지요. 운명처럼. ~^^
푸른나 |  2020-09-08 오전 9:46:00  [동감0]    
대박신인이긴 하죠. 김채영도 이기고 승률도 50%가 넘고.
행수꽁짱 |  2020-09-08 오전 6:24:00  [동감0]    
최신 기보에 김은지 사진이 빠지고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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