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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팀에 새 활력 불어넣는 장시영
류승희까지 꺾으며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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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영이 2연승을 거두며 신사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2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펼친 제13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아마연승대항전 8국에서 신사팀 네번째 선수 장시영이 숙녀팀 다섯번째 선수 류승희에게 백1집반승을 거뒀다. 하루 전 박예원을 꺾은 데 이은 승리다. 중앙 경영에 성공한 장시영은 시종일관 여유 있게 앞섰다. 하변에서 대마가 위험한 순간이 있었으나 잘 수습했고 이후 끝내기에서 손해를 다소 보았으나 승리를 손에서 놓치지 않았다. 국후 장시영은 “숙녀팀의 남은 두 선수(김현아, 정지우)는 모두 많이 대국해 본 선수여서 누가 먼저 나오더라도 상관없다.”며 “신사팀은 다 관전을 즐겨주시라.”고 말했다. ![]() ▲ 국후 소감을 말하고 있는 장시영.
팀성적 균형은 서서히 깨지고 있다. 신사가 5-3으로 앞서고 있다. 장시영은 27년간 압구정 기원을 운영하면서 그곳에서 압구정리그라는 대회를 열어 아마추어바둑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 리그에는 내로라하는 ‘전국구’ 아마기사가 참가하며 프로기사도 간간이 참가한다. 이어지는 9국은 29일(화) 오후 3시 열린다. 숙녀팀 다음 선수는 정지우다. ![]() ▣ 출전 선수 신사팀: 조민수, 최호철, 장시영, 안재성 /(탈락) 박성균, 이철주, 김희중 숙녀팀: 김현아, 정지우 /(탈락) 권가양, 이루비, 정다원, 박예원, 류승희 (주)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아마연승대항전의 우승상금은 1,500만원으로 전기보다 500만원 증액됐다. 생각시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5회를 준다. 지난 대회에서는 신사팀이 김정우 3연승과 조민수의 마무리로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4기 대회부터 아마추어 대회를 병행한 지지옥션배에서 아마 숙녀팀이 5ㆍ6ㆍ8ㆍ9ㆍ11기 우승컵을 가져갔고, 아마 신사팀은 4ㆍ7ㆍ10ㆍ12기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 때 도입한 ‘변형 연승전’을 폐지하고, 패할 때까지 계속 대국하는 기존의 ‘단체 연승전’을 부활시켰다. 또한 그동안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5회였던 제한시간을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으로 늘렸다. ![]() ▲ 여성아마랭킹 5위에 올라 있는 류승희.
![]() ![]() ![]() ▲ 반상을 음미하는 장시영.
![]() ▲ 아마추어 기사들의 대국도 인공지능 포석의 영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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