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체제 개편: 사무총장에 유창혁 9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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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체제 개편: 사무총장에 유창혁 9단 선임
이창호 9단은 한국기원 이사 겸 운영위원
| 오로IN 2016-11-01 오전 09:24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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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창혁 신임 사무총장 |
한국 바둑의 본산인 한국기원(총재 홍석현)은 공석 중인 한국기원 사무총장에 유창혁(50세) 프로9단을 보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 바둑의 대들보인 이창호(41세) 9단을 이사 겸 운영위원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2014년 3월 신설된 한국기원 상근부총재 직을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박치문 상근부총재는 그 간의 업무를 신임 사무총장에 인계하는 대로 일선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유창혁 9단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바둑의 인기를 높이려면 무엇보다 중국에 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유소년 바둑보급을 계속 확대하고 국가대표를 더욱 알차게 운영하여 중국에 맞설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한국기원의 중요한 과제다.
동시에 프로바둑의 양극화 현상으로 기사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상금제가 강화되고 전 기사가 참가하는 전통적인 신문기전이 퇴조하면서 상금과 대국이 상위랭커 쪽으로 점점 쏠리고 있는 것인데 이를 극복하는 것도 어려운 과제다. ”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한국기원 사무총장 직은 지난 4월 양재호 9단이 일신상 이유로 사퇴한 이후 공석이었다.
사무총장이 다시 사무국 주도
한국기원 측은 이번 체제 개편 배경에 대해 “유창혁 9단의 선임은 공석인 사무총장 자리를 채우는 차원을 넘어 명망 있는 프로기사 사무총장이 한국기원 사무국을 이끌게 함으로써 한국 바둑진흥이라는 과제에 300여명 프로기사들의 참여와 역할을 높이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한 프로기사는 “명실공히 한국바둑을 대표해 온 유창혁·이창호 두 중견 스타 기사가 한국바둑의 중책을 맡음으로써 바둑 중흥을 위한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창혁 신임 사무총장 경력사항
◦ 세계대회 그랜드슬램 달성 (1993년 후지쓰배, 1996년 응씨배, 2000년 삼성화재배, 2001년 춘란배, 2002년 LG배)
◦ 1984년 프로 입단
◦ 1993년 바둑문화상 최우수기사상
◦ 1995~1996년 바둑문화상 우수기사상
◦ 1999년 바둑문화상 감투상
◦ 2014년 바둑대상 시니어기사상
◦ 세계대회 6회 우승, 8회 준우승
◦ 국내대회 18회 우승, 27회 준우승
상근부총재 직 소임 다해 폐지키로
한국기원 관계자는 “상근부총재 자리를 폐지한 것은 그 동안 박치문 부총재가 홍석현 한국기원 총재의 뜻을 잘 반영해 소임을 다했다는 중론에 따른 것이다. 전국체전·소년체전의 바둑 정식종목화라는 바둑계 숙원을 이루는 등 바둑 스포츠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또한 바둑TV를 한국기원의 품으로 되돌려 바둑방송의 공익성, 한국기원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부 예산지원을 크게 늘려 이 재원으로 유치원 등 유소년 바둑보급 인프라를 강화한 것, 서울 광화문의 대규모 바둑행사나 알파고-이세돌 세기의 대결에서 보듯이 바둑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제고한 것도 업적으로 꼽힌다. 또한 “시니어리그와 여류 프로리그를 창설하고 프로 입단 문호를 과감히 넓혔으며 국가대표팀을 적극 육성하는 등 바둑진흥을 상당한 궤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3대리그 바둑 팀은 모두 24개팀이다.
한국기원 의사결정기구의 위상 강화
한국기원의 살림과 대외업무를 현장에서 두루 챙긴 상근부총재 직이 폐지되면 사무총장의 위상과 역할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무총장과 사무국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국기원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를 강화해 뒷받침 하기로 했다.
우선 한국기원 사무국 행정 및 대외업무에 공백이 생길 것에 대비해 한국기원 이사 중에서 명망과 경륜을 갖춘 인물 들을 운영위원으로 영입하기로 했다.
또 연내 한국기원 이사회를 열어 송필호 중앙일보 부회장을 비상근 부총재로 선임키로 했다. 한국기원의 제반 경영현안 관리와 정책발굴에 대해 사무총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운영위원회
바둑계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여 바둑진흥정책과 현안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한국기원 의사결정기구.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한국기원 총재로 부임한 직후인 2014년 초부터 격월로 개최되어 왔다. 현재 운영위원은 10명이며 이중 5명은 프로기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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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파쉐 |
| 2016-11-02 오후 1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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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9단 젊었으니까 이번 기회에 한국바둑 발전을 위해 큰 용단을 내려주기를 기대합니다.조훈현9단 서봉수9단 등과 같이 기득권을 버리고 아마추어로 잔류하기 정말 기대해 봅니다.죽을때까지 프로는 바둑밖에 없습니다.이종범이가 양준혁이가 실력이 없어 은퇴했습니까.후배를 위해 한국바둑을 위해 과감하게 이번 기회에 실력 안되는 사람들 전부 아마추어로 가고 한국바둑계가 부흥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다시는 뒷걸음치는 한국바둑계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죽을때 프로라는 오명을 벗고 진정한 두뇌스포츠가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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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
| 2016-11-01 오후 5: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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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당연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다만, 국가대표팀 감독은 누가 하나요?
당연히 이창호사범의 자리인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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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幷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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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가 당연하지요,,,내가 보기에는 김성룡9단이 더 훌륭하다고 봄니다,,,,,유9단 도장운영도 바쁜데 국대감독,사무총장,,이거 웃기는거 아닌가요,, 류사범님이 국회의원인가요(단 하룻밤에 400조 국가에산 처리하는 천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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曺國手 |
| 2016-11-01 오후 4: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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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전 총재는 중앙일보회장.
과거 중앙일보의 왕위전 폐지는 참 아쉬운 부분. 한때 왕위전을 국내 최고권위의 기전이라고 중앙일보에서 그렇게 열렬히 광고하더니.....폐지된 왕위전 기전의 신문사 회장이 한국기원 총재직을 수행했으니.... 어째 씁쓰레한 기분은 나혼자 만의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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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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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전 중단된게 언제쩍 얘긴데..이런거랑 연관을 짓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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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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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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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P |
| 2016-11-01 오후 3: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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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9단은 최초로 세계대회 오픈전을 강력하게 추진했던 분이고
그덕분에 한국이 몇년더 세계대회를 접수할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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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존산적 |
| 2016-11-01 오후 1:3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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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좋은데...
중앙일보 회장이 총재로 있는 마당에 중앙일보 부회장이 부총재로 들어온다는 것이 과연 좋은 그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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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성 |
| 2016-11-01 오후 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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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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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
| 2016-11-01 오후 12: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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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9단이 국가대표팀을 잘 꾸린것을 볼때 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중책을 맡아서 바둑성적에 지장을 줄까 우려됩니다
잘 할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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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엽서 |
| 2016-11-01 오후 12: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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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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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
| 2016-11-01 오후 12: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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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걱정 반, 기대 반.
좋아하는 유창혁 9단이 욕먹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
그동안 한 일이 없던 한국기원이 이제는 잘 되려나 하는 기대.
(그렇다고 등돌린 바둑팬이 다시 돌아올까? 나도 이제 관심을 끌까 생각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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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Tum |
| 2016-11-01 오전 11:5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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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월간바둑처럼 중요한 일에 왜 문용직 박사같은 분을 모시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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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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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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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幷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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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긴바둑 민주계 문용직님 개누리계.... 절대 채용 불가,,,ㅋㅋㅋㅋㅋ 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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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Tum |
| 2016-11-01 오전 11: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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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유창혁 9단.
말씀대로 중요한 때에 중요한 일을 맡으셨군요.
무엇보다도, 10분 바둑 천하가 된 것은 바둑이라는 게임의 복잡성을 너무도 과소평가하는
일이니 만큼, 바둑이 가진 본연의 품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먼저
국내 본격기전들의 정비가 시급해 보입니다. 하도 10분짜리 밖에 눈에 띄지 않아 국내 기
전 현황을 봤더니 눈이 의심이 될 지경이었지요. 예전과 같은 신문기전 체계는 완전히 사
라졌더군요. 그것을 발전으로 보든 붕괴로 보든 간에, 전문기사의 실전에서 나온 수가 어
느 장면에서든 최선에 가깝다는 권위와 믿음은 다시 회복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것이야
말로 팬들은 물론이고 기사들 스스로도 가장 원하는 일이리라 믿습니다.
덧붙여, 입단 체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입단을 시켰으면 성실함을 잃지 않은 것
만으로도 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테면 포석 전문가나 사활 전문가는 필요하지 않은지 묻고 싶군요. 입단한 수재, 영재들이 3
0초 초읽기에 쫓기다 오래지 않아 목표를 잃은 채 인생의 패배자로 전락하는 모습을 더 이
상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유 9단도 잘 나가던 시절, 세계대회 상금의 기원 기여금을 조금 올렸다고 난리를 친 적이
있었죠. 지금의 심정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누구의 눈에도 초일류 몇 명밖에는 보이지 않
지만, 그들이 빛나도록 최고의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야말로 여러분의 동료 기사들이 아닌
지 싶네요. 아무도 이름조차 기억해주지 않아도 여러분은 그리해서는 아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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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biker |
| 2016-11-01 오전 10: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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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흥동 기원에서 부터 보아왔는데, 항상 기품있고 좋은 품성이 돋보였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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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대충 |
| 2016-11-01 오전 9: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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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혁 사범은 워낙 인품도 좋고 바둑계 내외의 평가도 좋아서 사무총장 직을 잘 할 것으로 믿습니다.
바둑계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데,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잘 모아 실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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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까기찬성 |
| 2016-11-01 오전 9:3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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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상근부총재+사무총장 직이라 어깨가 더 무거워졌네요.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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