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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의 전쟁이 시작된다
여류국수전 결승은 오유진 vs 오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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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국수전 결승에서 오유진 3단과 오정아 3단이 만났다. 28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21기 BnBK 프로여류국수전 4강전에서 오유진 3단이 최정 6단에게 140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고, 오정아 3단이 이슬아 4단에게 252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오정아와 오유진은 모두 여류국수전 결승에 첫 진출이며, 오유진은 여류명인전에서 두 번 결승에 진출한 바 있었으나 최정에게 져 두 번 다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 오유진은 이전까지 최정에게 상대전적 1승10패로 밀리고 있었다. 따라서 4강전에서 최정을 꺾은 건 큰 장애물 하나를 제거한 셈이다. 오유진은 상대전적에서 오정아에게 상대전적에서 7승2패로 앞서 있다. 결승 3번기는 11월24일(예정) 열릴 것으로 보인다. 여자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여류국수전은 이번 기부터 토털 골프 전문기업인 주식회사 비엔비케이(BnBK)가 새롭게 후원한다. 예선에선 한국기원 소속 여자기사 33명이 출전해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고, 본선시드는 전기 대회 4강 자격으로 박지연 여류국수, 김신영 초단, 오정아 2단, 이영주 초단이 받았다. 대회는 16강 토너먼트로 시작해 결승은 3번기로 치러진다. 전기(20기) 대회에선 박지연 3단(당시)이 김신영 초단에게 종합전적 2-1로 승리하며 두 번째 여류국수 타이틀을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비엔비케이가 후원하는 프로여류국수전의 우승상금은 1,200만 원이다. 이 대회에선 루이나이웨이가 8차례로 최다 우승했고, 윤영선이 4차례, 조혜연 2차례, 이영신 1차례, 박지은 1차례,박지연 2차례, 김혜민 1차례, 김채영이 1차례 우승했다. ![]() ▲ 오정아(오른쪽)가 이슬아를 제쳤다. ![]() ▲ 여류명인전 5연패를 달성한 바 있는 최정은 여류국수전과는 인연이 없다. 이번 기에도 여류국수전 4강에서 탈락하며 인연을 잇지 못했다. ![]() ▲ 여자 정상의 대결이었다. 오유진과 최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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