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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손녀, 다시 여류본인방에
3-1로 셰이민 누르고 통산 3번째 타이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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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바둑계의 떠오르는 별 후지사와 리나(藤沢里菜·18) 3단이 여류본인방에 올랐다. 일본 바둑계의 거장이었던 '괴물' 故·후지사와 슈코 9단의 손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출신 기사 홍맑은샘 3단이 집중 지도한 기사이기도 하다. 24일 도쿄 일본기원에서 열린 제35기 일본 여류본인방전 도전5번기 제4국에서 도전자 후지사와 리나가 147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3-1로 셰이민(謝依旻· 27) 6단에게서 타이틀을 쟁취했다. 셰이민이 1국을 가져 갔으나 2·3·4국에서 연달아 후지사와 리나가 승리했다. 후지사와 리나는 제33기 대회에서 여류본인방에 처음 올랐으나 셰이민의 도전을 받은 34기에 2-3으로 지며 뺏겼고 이번 기에 다시 도전해 설욕했다. 후지사와 리나가 꺾은 셰이민은 타이틀 획득 25차례(일본 여자기사 사상 최다)를 자랑하는 강자. 2010년 입단한 후지사와 리나는 아이즈중앙병원배·여류본인방전 2차례 등 총 우승획득 3차례를 기록하고 있다. 교도통신과 일본기원이 주최하는 일본 여류본인방전은 24명이 토너먼트를 벌여 도전자를 뽑고 도전5번기를 치러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상금은 550만엔(약 6,000만원). [PHOTO=日本棋院提供]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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