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상 또 울린 최정, '나쁜 여자(?)'
윤준상 또 울린 최정, '나쁜 여자(?)'
이변의 하루...강동윤, 김지석 양 팀 1지명 '크로스 역전패'
[KB바둑리그] 바둑리그  2016-10-16 오전 07:20   [프린트]
▲ '처녀 장사' 최정(20.BGF리테일CU 5지명)이 전반기에 이어 다시 윤준상(27. Kixx 2지명)을 꺾었다. 어느 한 군데 악수를 지적할 수 없는 완벽한 승리에 지켜본 모든 사람들의 입에서 감탄이 터져나왔다. 윤준상은 지난 경기에서 신진서의 연승 행진을 저지한 A급 강자다.


2016 KB국민은행바둑리그 17라운드 3경기
BGF리테일CU, 3-2로 Kixx 추격 따돌려

"왜 이렇게 오빠를 괴롭히죠(?)"
"윤준상 선수 오늘도 지면 '최정 악몽'에 시달릴 것 같습니다."

중계팀 중에서 죽이 잘 맞기로 유명한 이현욱 해설자와 김지명 진행자는 북치고 장구치듯 흥을 돋우며 탄성을 쏟아내기에 바빴다. '대담하다' '잘 둬도 너무 잘 둔다' '오늘 정도면 랭킹 20위권이다'는 칭찬이 잇달았다.

KB리그 무대에 오르는 날이면 신데렐라처럼 주목 받는 최정이 또 한 번 윤준상을 울렸다. 시즌 4승째. 최정은 15일 저녁 열린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7라운드 3경기에서 300수가 넘는 접전 끝에 윤준상을 7집반 차로 물리쳤다.

윤준상은 올 시즌 신진서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긴 주인공이며 지난해 다승왕을 차지하기도 한 강자. 최근에 랭킹이 많이 내려오긴 했지만(23위) 최정(54위)보단 한참 높고 보여준 커리어면에선 그보다 더 대차가 난다. 당연히 지난 번 최정에게 진 것은 사고(?)였고 이번엔 보기 좋게 설욕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 방송 화면의 왼쪽 하단에 '나쁜 여자 최정, 두번 울리나(?)'라는 국가대표 실시간 판정단의 멘트가 떴다.


반전무인(盤前無人)의 침착함이 빚어낸 완승이었다. 치열한 대마 싸움은 없었지만 부분 부분 접전에서 이득을 챙겼다. 마지막 중앙 대마가 위태로운 장면에선 완벽하게 수를 읽어둔 다음 손을 빼는 대담함이 돋보였다. 이현욱 해설자가 윤준상을 가리켜 "부처의 마음이다. 이러다간 몸에 사리가 쌓일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윤준상도 침착함을 유지했지만 자세면에서 최정이 한 수 위였다.

설욕을 별렀던 윤준상은 7집반의 큰 차이를 확인한 다음 조용히 대국장을 빠져나갔다. 검토실엔 끝날 때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얼마전 이창호 9단에게 거푸 패배를 당하면서 기가 죽었던 최정은 윤준상을 제물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개막식 때 "미인계가 장점이니 유뷰남은 사절"이라 했는데 현재까지의 4승은 모두 '총각 오빠'에게 거뒀다.


▲ 올해 남녀기사 통틀어 다승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최정. 이날 54승째(19패)를 수확하면서 2위인 박정환(49승 19패)과의 격차를 5승 차이로 벌렸다(이런 현상이 바람직한 것이냐 하는 문제는 논외로 한다).
박정환은 연말까지 응씨배, LG배, 신야오배 등 각종 세계대회와 KB리그 포스트시즌 출전이 예정돼 있어 무더기 승수 추가가 가능한 상태. 반면 최정도 궁륭산병성배와 GS칼텍스배 예선이 남아 있어 누가 다승왕이 될지는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윤, 김지석 상대 하위지명에게 동반 역전패

한편 포스트시즌과는 무관한 두 팀의 대결에선 BGF리테일CU가 Kixx를 3-2로 눌렀다. BGF리테일CU는 2지명 이지현이 오카게배 출전으로 빠진 가운데서도 5지명 최정, 3지명 이원영, 4지명 류민형의 승리로 kixx의 추격을 따돌렸다.


▲ 바둑판의 왼쪽 절반이 모두 얽히고 설키는 난해한 싸움을 펼친 두 사람. 강동윤(왼쪽)이 쉽게 정리할 수 있는 길을 마다하고 어렵게 간 것이 패인이 됐다. 12라운드에서 박영훈을 꺾기도 한 최재영은 루키로서 8승7패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며 내년 시즌의 전망을 밝게 했다.


한편 이날 4국과 5국에 출전해 무난히 승리할 걸로 기대를 모았던 양 팀 1지명 강동윤과 김지석은 모두 상대 하위지명에게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먼저 BGF리테일CU가 2-1로 리드한 상황에서 강동윤이 Kixx 5지명 최재영에게 일격을 맞으면서 승부는 2-2. 이로써 Kixx의 승리가 굳어지는 듯했으나 이번엔 김지석이 골인 직전 터무니 없는 착각을 범하면서 다시 BGF리테일쪽으로 승리가 넘어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 지난 경기를 결장하고 중국리그에 출전해 10승 고지를 밟은 김지석(왼쪽). 류민형을 상대로 허망한 착각을 범한 후 여러 차례 쓴 웃음을 짓는 모습이 방송 화면을 탔다.


16일엔 선두(10승4패) 포스코켐텍이 6위(6승8패)한국물가정보와 17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대진은 윤찬희-한태희,최철한-박승화,변상일-백홍석,류수항-안국현,나현-원성진(이상 앞이 포스코켐텍).

포스코켐텍엔 10연승과 함께 정규시즌 우승이 걸려 있고, 한국물가정보로선 이 순위대로 시즌을 마칠 수 없는 자존심이 걸려 있다. 또한 11승(1패)의 나현이 공동 다승왕의 꿈을 이어갈지도 관심사. 양 팀의 전반기 대결에선 포스코켐텍이 4-1로 이긴 바 있으며, 동일대국자간 리턴매치는 없다.

9개 팀이 더블리그를 벌여 상위 네 팀이 포스트시즌에 올라 최종 순위를 다투는 2016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1위 2억원, 2위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 상금과는 별도로 매 대국 승자는 350만원, 패자는 60만원을 받는다.








▲ 뒤늦게 연승으로 아쉬움을 달랜 BGF리테일CU. 4강권에 있다가 12~15라운드까지 4연패를 당하며 하위권으로 밀려난 것이 돌이킬 수 없는 한이 됐다.



▲ 2년 전 김영환 감독(오른쪽)이 사령탑을 맡으면서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랐던 Kixx. 8위로 밀려난 현실이 믿기지 않는 모습이다. 주장 김지석이 8승6패로 기대에 못 미친 데다, 지난해 위력을 떨쳤던 윤준상과 허영호 쌍두마차가 각각 6승9패, 7승8패로 반타작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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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hoanny |  2016-10-24 오후 8:20:00  [동감0]    
우리나라 바둑 현실을 직시 하세요...
중국은 일개 지역 항저우 기원에서도 연수생은 호텔급 기숙사에서 숙식하며 바둑 수련하나,
우리나라는 한국기원 연구생이 되어바야 연구생 리그비 10만원 내고 10판 바둑 두는게 전부입니다.
어찌 대룩 바둑을 따라 갈 수 있을지...
모두 우리나라 부모님의 피와 땀이 가미되어 있을 뿐입니다.
한국기원 절실히 각성하세요!!!!!
bighoanny 지금 현실에 최정은 절대적으로 위즈잉을 능가 할 수 없다....(한국기원이 각성하기 전에는...)  
오로대감 |  2016-10-18 오후 7:00:00  [동감1]    
최정이 최고 입니다. 얼마전 신진서를 이긴 윤준상을 두번 이겼다는 것은 신진서 ,이세돌 도 이길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실리 바둑에선 좀 약하면도 보이지만 싸움 바둑에선 웬만한 남자기사들도 혼내줄수 있다고 봅니다.
최정이 곧 20위권내로 진입하리라 믿습니다.
지금도 루이보다 나은것같고 머지않아 세계타이틀에도 도전할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高句麗 |  2016-10-16 오후 1:19:00  [동감0]    
박정환이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서봉수 유창혁 만큼 인기가 없는 이유는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서봉수 유창혁에 비해 세계대회에서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박정환은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1위에 머물렀지 세계에더 한번도 1위한적 없었던 것이 입증을 해준다
김동은 세계기전 타이틀 따는 것이 국내기전 타이틀 따는 것과 똑같습니까? 전 세계에서 날고 기는 강자들이 나오니까 훨씬 더 어렵지요. 조훈현이 국내에서 딴 타이틀이 몇개인 줄이나 아십니까? 100개가 넘습니다. 국제대회는 10개도 안되지요. 누가 보면 조훈현 이창호가 세계기전에만 신경 쓴 줄 알겠네요. 실력만 있다면야 국내대회 국제대회 가릴 이유가 없지요.  
高句麗 조훈현9단이 최전성기 시대때는 국제 타이틀전이 없었읍니다 국재 단체전도 없고 1년에 한번 초청해서 하는 친선대회나 있고 조훈현9단이 한참 세계대회에 이름 날랄때가 이창호에게 밀리기 시작하면서 최정상 자리에서 슬슬 내려올때 세계에서 제일 좋은 성적을 냈읍니다  
高句麗 |  2016-10-16 오후 1:15:00  [동감0]    
국내에서 펄펄 나는 최정 그러나 세계대회에서 위즈잉만 만나면 천적을 만난듯 힘을 못쓰니 그게 문제
국내에서 아무리 잘해도 세계대회에서 힘을 못쓰면 아무 의미가 없다
국내에서 10승보다는 국제전에서의 1승이 더 값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조훈현 이창호 서봉수 유창혁 이세돌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국내에서도 잘 두었지만 세계 성적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전경 박정환이 인기가 그들에 비해 없다는건 1등만 추구하는 대한민국인들의 더러운 습 성 때문이다,, 최선을 다한 자국인에 대한 박수보다는 질타가 많으니,, 금메달 갯수 만 세고있는 등신짓거리를 하는 한국인들의 종족특성은 참 미개하고 천박하다,,  
눈길달빛 너는 미개하고 천박한 종족의 변두리 잡종이니 니 족속은 평가 가치도 없겠구나  
김동은 전경이라는 분은 말을 참 싸가지 없이 하시는군요. 실력이 강한 기사가 인기가 좋은 건 당연한 것이고, 박정환보다 조훈현 이창호가 더 타이틀을 많이 땄으니 더 인기가 있는 게 이상할 일이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런데, 그걸 이해못하고 미개하고 천박해서 그렇다는 당신의 머리부터 걱정을 좀 하셔야겠소.  
전경 풉 지금 박정환 나이가 몇인데 타이틀 갯수 타령이지? 바둑에 관심도가 많이 떨어진 지금, 중국의 실력이 앞서있는 지금 저정도 성과를 내는건 독보적인 수준인건 맞지,, 모자란 인간들,, 지들이 성적지상주의에 세뇌 된 등신들이란걸 모르니 참 행복하시겠어들~ ㅋㅋ 주어없다  
눈길달빛 개 잡종새끼.. 쪽팔릴 것도 없겠구나.. 지 자신 돌아볼 용기도 없으면서 똥개처럼 지 앞의 낯선것만 나타나면 무서워 짖어대는 꼴이라니.. 그러니 변방의 잡종 족속이지.. 니 꼬라지를 보거라.. 누굴 평할 자격이 있는지.. 지 족보도 모르면서, 지 조상을 욕하는 줄도 모르면서, 지 조상의 지고의 원조를 향해 욕을 해대는 개 잡종 새끼.. 그러니 니놈들은 호로새끼들이라 욕을 먹는거다 개 호로새끼 변방의 잡종아.. 니놈들은 대 조선의 개만도 못한 노예들이었느니라.. 개 호로새끼의 열등한 후예, 그게 바로 네 놈이다  
전경 ㅎㅎㅎ 21세기에도 족보타령하는 어리석은 자가 있는 미개한 대한민국의 현실 ㅠ ㅠ 조상? 그딴게 왜 필요하지? 쯔쯔  
전경 과학기술이 이만큼 발전했건만 아직도 조상타령하는 꼰대들 아직도 예수타령하는 개독들 기타등등 뒤떨어진 인간들 너무많아 ㅠㅠ  
김동은 박정환이 나이 어리다고 세계 타이틀 석권하리란 보장이 어디 있나요? 그것은 어디까지나 실력에 달린 것입니다. 박정환의 실력이야 누구나 칭찬하지만, 그 결과가 이창호에 미칠지 어떨지는 누구도 장담 못합니다. 이창호의 인기는 이미 결과로 보여준 것이고, 박정환은 가능성에 불과합니다. 전경 이라는 분은 말을 참 싸가지 없이 하니 어머니께서 참 기뻐하시겠소. 내가 자식을 참 잘 키웠구나 하고... ㅎ  
전경 ㅎㅎㅎ 누가 그러더이다,, 옳은 소리를 써가지없게 하는게 헛소리를 정중하게 하는 것보다 낫다고,, 조상타령하는 인간들의 논리가 깨진지 수십년,,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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