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석, '10승 고지' 밟다
김지석, '10승 고지' 밟다
15라운드에서 박정환은 스웨, 최철한은 커제에게 패해
[갑조리그] 오로IN  2016-10-10 오후 08:23   [프린트]
▲ 김지석은 최근 갑조리그 5연승이다. 한국선수 중에서 가장 먼저 10승을 기록했다.


한국 선수 여섯 명이 총출동해 네 명이 이기고, 두 명은 졌다.

2016 중국 갑조리그 15라운드 경기가 한국시각으로 10월10일 오전 10시 반부터 중국 각 지역에서 열렸다. 김지석은 11라운드부터 5연승을 거둬 갑조리그 10승 고지를 밟았다.

15라운드에서 강동윤도 양딩신을 물리쳤고, 이동훈과 신진서도 각각 친웨신과 당이페이를 꺾었다. 지난 14라운드에서 장웨이제에게 진 박정환은 이번 라운드에선 스웨에게 졌고, 최철한도 커제에게 패했다.

지금까지 한국기사 전적은 김지석 10승2패, 이동훈 9승2패, 최철한 9승5패, 박정환 8승4패, 강동윤 6승6패, 신진서 5승5패로 모두 5할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중국은 셰얼하오가 지금까지 13승1패로 성적이 가장 좋다.



팀 순위는 항저우가 아직 1위다. 하지만 2위 중신 베이징도 팀 승점은 27점으로 항저우와 같고, 개인승수에서 1점 차이로 바짝 뒤를 쫓고 있다. 장쑤, 충칭, 우한, 윈난도 팀 승점이 25점으로 치열한 순위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다음 16라운드는 10월 28일(월) 오전 10시 반부터 열리며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15라운드 대국결과와 팀 순위는 아래와 같다.



중국 갑조리그는 총 12개팀이 매 라운드 여섯 경기를 벌인다. 한 경기는 주장전을 포함해 네 판이다. 이 중 세 판은 제한시간 2시간 40분, 초읽기 1분 5회가 주어지는 장고대국, 한 판은 30초에 1분 초읽기 10회로 진행하는는 속기대국이다. 보통 주장전과 일반대국은 한국시각 오전 10시 반에 시작하며 속기전은 오후 2시부터 열린다.

각 라운드에서 4:0 또는 3:1로 이긴 팀이 승점 3점을 받는다. 2:2 동률인 경우는 '주장전' 승자팀 2점, 패자팀 1점으로 점수를 나눠 가진다. 포스트시즌 없이 최종 순위는 22라운드까지 누적된 팀승점으로 결정된다.(팀승점이 같으면 개인승수->주장전 승수로 비교)






▲ 이동훈도 9승2패로 김지석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 저장팀 친웨신과 대결한 주장전에서 승리한 이동훈.


▲ 저장과 우한의 대국결과는 2승2패지만, 주장 이동훈의 승리로 우한팀이 승점 2점을 가져갔다.


▲ 박정환은 15라운드에서 스웨에게 패했다.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그리움이 |  2016-10-12 오전 10:36:00  [동감1]    
박정환이 요사히 왜 그러죠. 너무 부담감이 있나요? 일단 응씨배 상대 탕웨이싱 기보를 철저하게 국대 선수들과 같이 분석해서 응시배를 먹었으면 합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 백승아닙니까? 어려운 수보다는 평범한 수로 이기는 것이 조화의 경지, 절대의 경지입니다.
Godlove 글쓴이 삭제
사황지존 |  2016-10-11 오후 9:22:00  [동감1]    
진서는 갑조리그에서 분발좀 해야할듯 동훈이는 당당한 주장으로 뛰면서 커제등 중국강자들을 죄다눕히며 9승2패로 펄펄나는데 진서는 주장도아닌데 5승5패 반타작이라니 속기전인 우리바둑리그에서는 그렇게 펄펄날고있는 진서가 올해도 갑조리그에서 고전하는걸보면 장고바둑이 속기에비해 상대적으로 약한듯하다
李幷娥 |  2016-10-11 오후 1:39:00  [동감0]    
i like you
eflight |  2016-10-11 오전 9:54:00  [동감0]    
김지석 이동훈은 커제보다 승률이 뛰어납니다. 최철한이 커제를 이겨줬으면 최철한도
조만간 승률로 뛰어날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내년에는 최철한도 좀 살아나고 김지석 이동
훈 신진서도 국제대회 하나씩 정도는 따내야할텐데요. 우선은 응씨배 삼성 엘지배에서 우
승해야 겠죠. 어쨌건 한국기사 모두들 강력히 응원합니다!
ajabyu 올해 커제의 갑조리그 성적이 어떻게 되나요? 성적이 별로라면, 토너먼 트형 기사인가?  
ajabyu 이글을 배박사가 읽고 있다면, 답변 좀 부탁하오..참, 백발도사..  
Godlove |  2016-10-11 오전 9:16:00  [동감2]    
김지석 사범님이 삼성배 우승 당시의 모습을 회복하시는 것 같아 반갑습니다.
박정환 사범님은 응창배 3,4,5국(10월22,24,26일)을 앞두고 운기조식 잘하셔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를 기원드립니다. 다행히 갑조16라운드가 10월28일이라 다행이라 쉽습니다.
최근에 과도한 대국일정으로 콘디숀조절이 힘드시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주위에서도 너무 부담감 갖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문득 지난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100년만에 금메달을 딴 박인비선수가 생각납니다. 모든 것 다 내려놓고 오직 금메달을 향해 정진한 박인비선수와 주위에서 말없이 응원한 코치진이 금메달의 주인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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