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천일염, 챔피언결정전 진출!
신안천일염, 챔피언결정전 진출!
신민준.목진석 승리 합작...CJ E&M 3-2로 꺾어
[KB바둑리그] 오로IN  2015-10-28 오전 09:22   [프린트]
▲ 신안천일염이 플레이오프 2차전서도 승리하며 종합전적 2-0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사진은 둘째 날 2-2 상황에서 목진석이 CJ E&M 박승화를 꺾고 팀 승리를 결정짓는 장면.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신안천일염, 챔피언결정전 진출...종합전적 2-0으로 CJ E&M 물리쳐
11월9일부터 정규시즌 1위팀 티브로드와 3번 승부



신안천일염은 역시 강했다. 정규시즌 2위팀 신안천일염이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4위팀 CJ E&M을 종합전적 2-0으로 물리치고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신안천일염은 10월 27일~28일 양일간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신민준, 목진석이 승리를 합작하며 CJ E&M을 3-2로 꺾었다. 1차전 3-1 승리에 이어 2차전도 승리한 신안천일염은 6일 연속 예정된 승부를 나흘 만에 끝내며 활짝 웃었다.

2차전 승리의 주역은 1차전 때와 마찬가지로 팀의 맏형 목진석과 막내 신민준이었다. 첫날을 1-1로 마친 상황에서 둘째날 승부의 분수령인 3국에서 신민준이 거둔 귀중한 승점을 목진석이 최종국에서 팀 승리로 연결지었다. CJ E&M은 2-1로 뒤져 있는 4국에서 주장 강동윤이 이호범을 상대로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으나 끝내 역전에는 실패했다.


▲제3국. 이지현이 우변 승부패를 통해 확실히 승기를 잡았으나 이 과정에서 신민준이 쓴 팻감을 받지 않고 서둘러 패를 해소한 것이 통한의 한 수. 이후 좌중앙 흑 대마가 근근이 두 눈을 내고 사는 등 엷음에 시달린 끝에 돌을 거둬야 했다(190수 백 불계승). 유창혁 해설자는 "후반은 신민준의 독무대. 흑이 패를 이겨 석점을 잡을 때 백은 많은 것을 했다"고 평했다.

1,2차전 모두 신안의 저력이 빛났다. 1차전서는 이세돌이 패하는 충격 속에 첫날 1-1, 2차전 역시 첫날 1,2지명을 모두 소진하며 1-1. 같은 1승1패지만 흐름상으론 달갑지 않은 상태에서 맞이한 둘째날 경기에서 모두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승리를 가져갔다.

팀의 맏형이자 35세의 노장 목진석은 1차전에서 강동윤, 2차전에선 박승화 등 상대 전적에서 열세에 있던 선수들을 잇달아 물리치는 투혼을 발휘했고, 막내 신민준 역시 1차전 결승점에 이어 2차전 3국을 승리하는 등 키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반면 CJ E&M은 3지명 신진서를 제외하곤 주전들의 컨디션이 엇박자를 보인 가운데 4지명 박승화가 두 차례의 고비판에서 모두 역전패를 당하는 등 뒷심에서 커다란 문제점을 드러냈다.


▲"기대대로 선수들이 잘 해줬다. 지금대로만 해주면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티브로드는 전년도 우승팀이기도 하고 올해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팀이다. 즐거운 승부를 하고 싶지만 승부는 이겨야 하지 않겠는가." (이상훈 감독)

"기쁜 승리이기도 하고 팀과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더 좋다. TV 화면에 0-4의 상대전적이 자꾸 비쳐 당황스럽긴 했는데 최대한 편안히 두려 했다. 평정심을 잘 유지했던 것 같다."(목진석)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신안천일염은 정규시즌 1위팀 티브로드와 3번기로 진정한 챔피언을 가린다. 신안천일염은 2013년 우승팀이고 티브로드는 전년(2014년)우승팀이니 그야말로 최강팀간의 빅매치가 펼쳐지는 셈. 하지만 가장 껄끄럽게 생각했던 신안천일염이 챔피언결정전 파트너로 정해지면서 티브로드의 부담이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챔피언결정전에서 2-1로 패한 전력이 있는 데다가 이번 정규시즌에서도 전후반기 모두 패했기 때문이다.

총 3차전으로 치러지는 티브로드와 신안천일염의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11월 9일부터 6일 연속 펼쳐진다(물론 어느 한 팀이 2-0으로 이기면 그것으로 끝난다).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포스트시즌 순위에 따라 1위 2억원, 2위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 매 대국의 오더는 1국의 경우 개시 2시간 전에, 그 외는 앞 대국 종료 후 10분 안에 제출해야 한다.


▲제4국. 1차전 때와는 달리 2차전서는 주장들이 팀이 뒤져 있는 상황에서 나와 동점타를 날렸다(첫날 이세돌, 둘째날 강동윤). 상변과 우변, 마지막 중앙에 이르기까지 이호범의 거친 공격을 모두 매끄럽게 수습하며 불계승.






▲플레이오프 2차전 최종국의 오더지. 신안천일염의 이상훈 감독은 "4국 오더를 정할 당시 목진석에게 박승화와의 상대전적이 좋지 않은데 5국에 나갈 의사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흔쾌히 나가겠다'고 해서 최종국 주자로 결정했다"고 인터뷰 때 밝혔다.


▲이번 플레이오프의 최대 수확은 '신민준의 재발견'이었다. (신진서 선수와 다시 대국한다면)" 여전히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말하는 신민준.


▲신안천일염의 4지명으로 정규시즌 10승4패. 더불어 최근 중국의 강자 커제(한중미래천원전)와 천야오예(삼성화재배 예선)를 꺾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민준. 송태곤 해설자는 "신민준이 신안의 키플레이어다. 신민준을 잡지 못하면 티브로드도 크게 위험할 것"이라고 방송 마지막에 잘라 말했다.


▲"강팀인 티브로드엔 훌륭한 선수들이 많아 재미있는 승부를 겨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하는 목진석. 송태곤 해설자는 "목진석 선수를 보면 '대단하다'는 말 외엔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무더기 돌들이 낙엽처럼 뒹굴고 푸른 뽕밭이 바다로 변하는 대격전이 펼쳐졌던 최종국. 일찌감치 큰 우세를 확보한 박승화가 우변의 시급한 곳을 놔두고 한눈을 파는 바람에 목진석의 대반격을 허용했다(218수 백 불계승). 이 판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조대현 심판위원은 "프로 바둑에서 흔치 않은 역전 드라마다. 부담이 너무 클 때 이런 기막힌 일들이 벌어지는데 패한 박승화는 한동안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표시.


▲기나긴 여정을 달려온 KB리그는 이제 티브로드와 신안천일염의 한 판 승부로 우승컵의 주인이 가려지게 됐다.

KB리그 운영본부가 제공한 사진과 글을 사이버오로가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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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바둑정신 |  2015-10-28 오후 9:53:00  [동감0]    
오로 중계시에 대국자이름 위에 ㅌㅁ명을 붙여주십시오. 그래야 응원할 맛이 생기지
돌파1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관전하는 맛이 더 좋아질 것 같네요  
소수겁 |  2015-10-28 오후 6:28:00  [동감1]    
저런 글은 관리자권한으로 좀 지울 수 없나?
사황지존 |  2015-10-28 오후 2:01:00  [동감1]    
저걸 지금 읽으라고 써놓으신건지 너무하시네 ,,
카이잽 |  2015-10-28 오후 12:39:00  [동감0]    
근혜미국올때한민구(국방)를데려오라고오바마가지시한것은

통일시켜줄테니스위스처럼중립국군체제로가라는거다

지난여름근혜가미국못간것도메르스때문아닌오바마지시@

그때는내가거론한대로TPP문제로미국이한참시끄러웠다

그나저나ㅡ

미국이그러케정한건아베의충성맹세를엎어버릴수없는까닭..

중러가쿠릴열도와동간도할양으로국경조정해봤자

태평양이미러대치의불안정에서미중러삼각구도의견제가

미국에해로울게없고쿠릴이중국령되면일본도더는할말없다

미일동맹유지로전쟁배상금3조$면제에다♤힘센나라가된다

이상이손해볼나라가하나도없는동북아의새판도이겠지만

이번에도근혜가딴청부리면반통일분자로언젠가는처형된다

내개인적으로는

한미합방돼모조리처형할의원놈들을그냥두게돼아쉽다

통일땐아귀다툼더할
놈들을손볼방법이있을것같기도하다

무슨까닭에놈들을그러씹냐고?

그런데내가자주쓰는까닭이란말은아래글서유래한다

달걀이먼저일까닭이먼저일까

그까닭은묻지마시라

닭얘기가나온김에ㅡ

요샌폰으로삼성화재배등ㅡ바둑대회기보를볼수있더라

한달전그대회32강전소식을찾다[오로]라는사이트서알게된터

폰으로보니요새바둑은30수언저리서패착둔이가결국지더라

그런데챔프상금이몇억밖에안돼PGA골프에비해불쌍할정도다

바둑은인류가만든최고의게임이자인구20억을낀미래의대세다

(361곳착수마다몇억조개수순중선택의문제앞엔컴도무용지물)

또한인터넷중개되니챔프상금수십억걸고네이버가주최ㅡ

안하면내가네이버를인수해챔프상금500만$짜리대회열겠다

그바둑사이트[오로]게시판에보니돈궁말풍한이들이좀재밌다

[닭이처녀?]란ID가진자를이참에청졸들이끌고가손좀봐라

닭쫓는개처럼근혜욕뵈려앉아서용만쓸ㅡ우려가있는자다

또한중국기사가요즘대센데이름표기가영아니다

내가중딩때원세개를위안스카이로쓴걸보고좌절했었다

웬수캐로적어야했다ㅡ그놈행적에도어울리게쓰리

후진타오>후진돠
마오쩌뚱>뫄쩌둥

한자석자면한글도석자로써야세종대왕께서도흡족하실터

청졸들이몇놈끌고가서잠시손보면금세해결된다

영어표기도그냥둬선안된다Coyoteㅡ

코요테를미국선누구나[카요리]라그런다영국은[코요티]

미국영국어느쪽발음에맞출지중심을잡아야한다

(다음에)
무구 |  2015-10-28 오전 11:33:00  [동감1]    
게임은 해봐야 알지만, 정규리그에서 티브로드가 두번 다 졌다는 기록을 무시하기 어렵네요.
최강한의사 |  2015-10-28 오전 10:13:00  [동감1]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다른 운동처럼 하위팀에 체력적 소모를 겪게 하려면 플레이오프 기
간을 더 조밀하게 만들 필요가 있음.

특히, 홈/원정 이동기간이 없기 때문에 일정을 끝나면 바로 시행하게끔 맞췄어야 함.지금
처럼 2-0으로 이기면 이틀 쉬게하고.

지금처럼 길어서는 1위팀에는 아무런 어드밴티지도 없음. 어차피 다른 기전 일정 등으로
실전경험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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