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퓨처스바둑리그 첫 우승
티브로드, 퓨처스바둑리그 첫 우승
준우승은 최종일 승리한 정관장에게 돌아가
[2014퓨처스리그 ] 오로IN  2014-11-04 오후 10:24   [프린트]
▲ 2014KB국민은행 퓨처스바둑리그에서 우승한 티브로드(최종일 대국)


티브로드가 퓨처스바둑리그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4일 끝난 2014 KB국민은행 퓨처스바둑리그 최종일 경기에서 티브로드가 화성시코리요에게 2-1로 승리하며 총 전적 11승3패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13라운드에서 일찌감치 우승 축포를 터트린 티브로드는 윤찬희 4단과 박민규 3단이 각 10승4패, 류민형 4단이 8승6패로 모두 5할 이상의 고른 성적을 거둔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8개 팀이 더블 리그(14라운드)로 순위를 가린 2014 KB국민은행 퓨처스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한편 화성시코리요의 박진솔 6단은 11승으로 다승왕에 올라 200만의 보너스를 챙겼다. 바둑기자단 투표로 선정하는 우수기사상(100만원)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각자 1시간 반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 이 대회의 매 경기 승자에게는 70만원, 패자에게는 15만원의 대국료가 별도로 지급됐다.

한국바둑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2년 창설된 퓨처스바둑리그는 지난해까지 락스타리그로 개최되다 올해부터 대회명을 변경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우승했던 포스코켐텍은 7승 7패로 5위에 그치며 대회 3연패에 실패했다.


▲ 2014KB국민은행 퓨처스바둑리그 최종일 대국.

2014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2부 리그격인 퓨처스바둑리그가 막을 내린 가운데 본 경기인 KB리그는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순위 다툼을 계속하고 있다.

티브로드와 CJ E&M, 킥스(Kixx) 등 3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6~7일 열리는 정관장 대 SK엔크린의 승자가 마지막으로 가을 잔치에 합류한다.

포스트시즌은 11일 오전 11시부터 한국기원에서 열리는 미디어데이 행사에 이어 13일 준플레이오프(5국 다승제 단판)로 막이 오른다.

2003년 6개 기업이 참가한 한국드림리그를 모태로 하는 KB리그는 2006년부터 KB국민은행이 메인 타이틀을 후원하며 성장을 거듭한 끝에 국내 최고기전으로 발돋움했다. [자료제공 |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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