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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영재 1호! 김영도 입단
지역영재 1호! 김영도 입단
[지역영재입단대회] 박주성  2014-10-21 오후 05:48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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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지역영재입단대회 입단자 김영도


제1회 지역영재입단대회의 주인공은 전주 출신 김영도다. 중학교 2학년생 김영도(15세, 전북 백산중)가 10월21일 한국기원 4층 대회장에서 열린 제1회 지역영재 입단대회 결승국에서 박광훈(16세, 대구 화원중3)에게 불계승을 거둬 입단에 성공했다.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김영도는 초등학교 1학년인 8살에 바둑에 입문(전주 재능바둑도장)했으며, 7년 만에 염원하던 프로기사의 꿈을 이뤘다. 지역연구생 입단대회에서 전북지역 연구생이 입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창호의 고향으로도 유명한 전주는 홍성지 9단, 나현 5단 등의 프로기사를 배출했다.

전주 재능바둑도장의 강종화 원장은 "영도는 남자다운 성격이다. 또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스타일이다. 입단에 성공해 대견하다."라며 입단을 축하했다.

지역영재 입단제도는 ‘지역바둑활성화’와 ‘영재육성’을 위해 한국기원에서 올해 6월에 신설한 입단대회다. 1999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대회 시행년도를 기준해 15년 이전 1월1일 이후 출생한 서울-경기 이외의 지역거주자) 19명이 출전했다. 10월17일부터 한국기원에서 시작한 제1회 지역영재 입단대회는 10월 19일~21일에 걸쳐 본선 더블일리미네이션(본선 8강) 및 토너먼트(본선 4강)를 거쳐 최종 1명의 입단자를 탄생시켰다.

올해 1명을 선발한 ‘지역연구생 영재입단대회’는 2015년부터 관문이 넓어진다. 봄ㆍ가을에 각 한 명씩, 일년에 두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민준ㆍ신진서의 양신(兩申) 입단으로 시작된 영재입단대회는 이로써 설현준, 최영찬, 박종훈, 박진영 등 총 7명의 기대주를 배출했다.

김영도 초단의 입단으로 (재)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296명(남자 243명, 여자 53명)으로 늘었다. 입단한 김영도 초단의 인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김영도(金永徒) 초단

- 생년월일 : 2000년 3월 13일(전북 전주)
- 김정권(48)ㆍ방혜나(42) 씨의 2남 중 차남
- 지도사범 : 오경래 아마6단
- 출신도장 : 전주재능바둑도장
- 기풍 : 두터운 실리형
- 존경하는 프로기사 : 나현 5단
- 입상경력 : 2012년 Olleh배 초등학생부 준우승, 2012년 조남철배 초등최강부 3위

▼ 제1회 지역영재입단대회 결승
●김영도 ○박광훈 199수 흑불계승


인터뷰/ 김영도 초단

- 프로기사가 된 느낌이 어떤가?
"아직 실감이 안 난다."

- 부모님은 뭐라고 하시나?
"결정국에서 이기고 난 후 아버지와 함께 점심을 먹었다. 이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라고 말씀하셨다."

- 바둑은 어떻게 시작했나?
"어릴 때 산만한 성격이라 이모부를 따라 전주재능바둑도장 취미반에 들어갔다. 강종화 원장님이 기재가 있다며 프로의 길을 추천해줬다. 축구선수와 바둑기사의 길을 고민했는데 바둑이 더 좋았다. 형과 같이 바둑을 배웠는데 형은 축구를 선택했다. 프로기사에 뜻을 두고 5학년부터는 2년 정도 서울에 올라와 장수영바둑도장에서도 공부했다."

- 입단결정국에서 떨리지 않았나?
"지난 일반영재입단대회는 4강에서 떨어졌는데 이번은 내가 가장 세다고 생각했고, 자신도 있었다. 결정국은 완승이라고 생각하는데 마지막에 빨리 끝내려는 마음에 실수가 나와서 아쉽다."

- 자신의 기풍은?
'개인적으로는 중반 전투와 수읽기 대결을 즐긴다. 계가까지 가는 경우가 드물어서인지 끝내기가 약한 편이다. "

- 존경하는 기사는?
"나현 5단이다. 나현 사범님이 전주가 고향이라 집에 내려오실 때 가끔 지도를 받았다. 바둑을 두진 않았고, 내가 둔 대국을 복기해 주거나 질문을 하며 배웠다. 덕분에 초반을 보는 눈이 많이 달라졌다."

- 입단후의 목표는
"세계대회 본선에 나가고 싶다."

- 앞으로 만나고 싶은 기사는?
"최철한 9단이다. 어렸을 때부터 최철한 9단의 바둑스타일을 좋아했다. 그래서 기풍도 비슷해졌다. 최근은 김지석 9단도 좋아해 한 번 둬보고 싶다. 중국기사로는 커제다. 바둑을 보면 내가 상상 못 하는 수들을 많이 둔다. 안 될 것 같은 모양도 수를 만들어 나가는 솜씨가 대단하다. "


▲ 한국기원 4층 예선대회장에서 열린 입단 결정국.


▲ 왼편부터 전주재능바둑도장 오경래 지도사범, 김영도 초단, 아버지 김정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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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사 |  2014-10-23 오후 1:39:00  [동감1]    
영도군의입단을축하합니다






영도군의입단을축하합니다






영도군의입단을축하합니다.그리고전주재능바둑도장의강종화원장님과.사범님께
수고햇다는말과함께.영도군의무한한.발전을기원합니다.


도라온맹호 |  2014-10-22 오전 7:25:00  [동감1]    
입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다.
대성하기를 바란다.
이창호-홍성지-나현 으로 이어지는 전주의 기를 이어 주기를 바란다.
전주송천 |  2014-10-21 오후 9:23:00  [동감0]    
입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초심을 잊지말고 항상 노력하는 기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aness |  2014-10-21 오후 6:23:00  [동감0]    
바둑 내용이 참.. 암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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