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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명 모두 우승후보!
4강 진출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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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8강 결과에서도 2:2 균형을 유지했다. 박정환과 김지석이 삼성화재배 첫 우승에 도전한다. 중국기사 스웨와 탕웨이싱은 각각 이세돌과 강동윤을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대국을 먼저 마친 탕웨이싱과 김지석이 앞서 승자 인터뷰를 하고, 대진추첨을 마친 후 박정환과 스웨가 차례로 국후 소감을 말했다. - 8강 대국 총평은? "포석이 좋지 않았고, 중반 전투에서 실수도 있었다. 이때 상대방이 기회를 못 잡았고 초읽기 이후에 무리수를 둬서 내가 이길 수 있었다." - 2회 연속 우승욕심이 있나? "준결승을 잘 치르고 생각해 보겠다." - 평소 일과는? "오전, 오후는 공부하고, 밤에도 인터넷바둑을 둔다. - 다른 취미 생활은 없나? "탁구를 좋아한다. 동료들이 불러주면 축구도 하는데 잘 차는 편은 아니다.(웃음)" - 작년 우승상금은 어디에 썼나? "모두 부모님께 드렸다." - 8강 대국 총평은? "초반은 서로 두기 어려웠다. 중반부터 상대가 느슨하게 둬서 중앙집이 크게 났다. 이때부터는 형세가 좋다고 생각했다." - 8강 상대인 룽이에 대해 알고 있었나? "이름을 알고 있었는데 대국은 처음이다. 기보도 별로 없어 어떻게 둘지 상당히 막막했다." - 준결승 진출 소감은? "세계대회 우승이 없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다. 좋은 기회를 잡았으니 앞으로 3주 정도 남은 준결승을 잘 준비하겠다." - 우승에 대한 부담감이 있나? "물론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하지만 처음이(첫 우승을 이루기가) 어렵지 만약 우승을 하게 된다면 계속 잘 풀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 8강 대국 총평은? "초반부터 서로 만만치 않았다. 내가 계속 엷어 걱정했는데 타개가 잘 되어 이길 수 있었다." - 상대 저우루이양에 대한 준비가 있었나? "특별한 준비 없이 평소처럼 뒀다." - 어제 하루 휴식하는 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냈나? "국가대표팀 훈련바둑을 구경하거나 산책을 다녔다. 여기 밥이 맛있어 거의 두 그릇씩 먹었다." -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효과가 있나? "초반연구와 실전연습을 주로 한다. 부족한 실전을 국가대표팀과의 훈련으로 보충할 수 있어서 좋다." - 바둑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요즘 바둑은 전투에서 조금만 잘못해도 바로 바둑이 끝난다. 수읽기와 전투가 가장 중요하다." - 결정적인 대국에서 나이어린 기사들에게 지곤 한다. 이번 삼성화재배는 탕웨이싱이 동갑, 스웨가 두 살 많아 부담감이 덜 하겠다. "나이어린 상대와 만날 때 부담은 있다. 그러나 지는 이유는 그들의 실력이 세기 때문이다. 탕웨이싱과의 준결승은 평소처럼 둘 것이고, 이를 위해서 컨디션관리를 잘 하겠다." - 8강 대국 총평은? "백이 끊어가는 수를 예상하지 못해 상당히 위험했다. 싸움이 불리했는데 후반 상대의 실수가 있어서 이길 수 있었다." - 이세돌 9단이 패를 하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내가 질 가능성이 더 컸다." - 형세판단 능력은 어떻게 키우나?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 준결승 각오는? "박정환 9단보다 김지석 9단과의 대국 수가 적었다. 김지석 9단도 아주 강한 상대인데 열심히 두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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