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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린 양딩신 3단 |
지난 2012년 파오원야오 9단을 꺾고 이광배를 우승하며 중국 최연소 타이틀자의 기록을 세운 양딩신 3단이 이번에는 저우루이양 9단을 물리치고 위부방개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10월 31일 제9회 위부방개배 중국바둑 기왕 결승전이 우시(无锡) 화메이다 호텔(华美达酒)에서 열렸다.
결승에서 '98후'세대의 대표주자 양딩신 3단은 세계챔피언 저우루이양을 190수 만에 백불계로 눌렀다. 위부방개배(威孚房开杯)의 우승상금은 10만 위안이고, 준우승자는 5만 위안을 받는다.
결승에서 저우루이양은 흑을 잡았다. 초반은 양딩신은 우상귀를 갈랐지만, 흑돌은 여전히 맛이 있는 곳이라 실리를 크게 차지한 저우루이양이 선명하게 앞선 형세였다.
양딩신이 우하귀에서 패를 고집했고, 악착스런 패싸움과정에서 저우루이양이 지치기 시작했다. 양딩신은 기회를 잡아 패를 키웠고, 최후 우하귀를 통채로 수중에 넣어 순식간에 실리차이를 따라 잡아 형세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제9기 위부방개배 준결승은 모두 중국 국내 90후세대의 각축전이었다. 이제 중국의 주력이 된 '90후' 기사 저우루이양, 탄샤오, 양딩신, 퉁멍청은 치열한 혈전을 벌였고, 결승에는 저우루이양과 양딩신이 진출했다. 그리고 최종우승자는 98년 10월생인 양딩신 3단이 되었다. 양딩신은 허난성 정저우 출신으로 2008년 입단한 기사다.
[사진협조ㅣ중국 시나바둑]
[기사제공ㅣ사이버오로 중국통신원 박위룡]
원문 url = http://sports.sina.com.cn/go/2013-10-31/15426860895.shtml

▲ 세계챔피언 저우루이양 9단이 준우승에 머물렀다.

▲ 지난해 이광배 우승으로 최연소 타이틀 보유 기록을 깬 양딩신 3단. 98후 세대의 대표주자로 다시 위부방개배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