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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역대여류국수 꺾고 ‘8강’
전 여류국수 이영신 꺾고 활기찬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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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활동하다 중국에 돌아간 루이나이웨이 9단이 통산 여덟 차례나 우승하며 절대 군주로 군림했던 여류국수전. 지난 18기엔 김혜민 7단이 이 기전에서, 입단 후 1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우승하는 기쁨을 맛봤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제19기 가그린배 여류국수전은 본선 초반이 진행되고 있다. 10월 8일 열린 16강전 첫 대국에서 이슬아 3단이 김나현 초단을 격파하며 8강에 올랐고 그 뒤 박지은 9단과 김채영 초단이 각각 이민진 7단과 김윤영 4단을 차례로 꺾으면서 그 대열에 합류했다. 21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이영신 5단과 김혜림 2단의 대국에서는 김혜림이 211수 만에 흑불계로 이영신을 제압했다. 김혜림은 2011년(16기)에 4강까지 올랐던 기억이 있다. 상대 이영신은 1977년생으로 1997년(4기)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대선배였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주)이 후원하는 여류국수전은 우승 상금 1,200만원, 준우승 상금이 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60초 초읽기 5회로 국수전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긴 제한시간을 가진 대회다. 본선은 토너먼트, 결승은 3번기로 치러진다. ![]() ▲ 올해 큰 활약은 없다. 그래서 더욱 하반기가 기대되는 김혜림. ![]() ▲ 이영신은 역대 여류국수의 반열에 올라 있다. ![]() ▲ 점심시간 이후의 대국 모습. ![]() ▲ 지난 17일 김채영과 김윤영 대국에선 김채영(사진)이 이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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