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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못 말리는 김지석, 국수전 4강 진출
승률1위 다승 4위…강동윤 맞이한 8강전에선 불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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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이기는 비책을 터득하기라도 한 듯이‘뒀다 하면’ 이기는 요즘의 김지석 9단이다. 올해 성적 53승13패로 승률 1위(80.3%) 다승 4위를 기록 중이며 한국랭킹은 2위다. 5일 전 삼성화재배 8강전에서 중국 탕웨이싱 3단에게 졌지만 그전까지 김지석은 7연승을 거두고 있었다. 날 선 기세를 그대로 가져가 국수전(기아자동차 후원) 4강에 올랐다. 상대는 랭킹6위 강자 강동윤 9단. 15일 열린 제57기 국수전 8강전에서 김지석은 강동윤에게 195수 끝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최근 김지석은 강동윤에게 강한 모습을 보인다. 상대전적 9승6패로 지난 2012년 7월 3일 이후 강동윤에게 5연승 중이다. 한 번도 국수를 차지해 본 적이 없는 김지석이 이번엔 국수를 차지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2010년 제54기에 도전자결정전에 진출해 본 것이었는데 당시 최철한 9단을 만나 1-2로 지면서 도전자가 되는 데 실패했다. 4강에는 선착한 홍성지 9단에 이어 김지석까지 2명이 올라 있다. 김지석은 다가올 4강전에서 박정환 9단 대 민상연 2단 간 승자와 대결한다.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제57기 국수전의 우승 상금은 4,5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60초 초읽기 5회. 현 국수는 조한승 9단이다. ![]() ▲ 김지석과 89년생 동갑내기 강동윤. 올해 47승17패를 거두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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