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ㆍ최철한의 40번째 격돌!
이세돌ㆍ최철한의 40번째 격돌!
11월 1일 오후 1시 결승1국 - 조인선 2단 대국실 해설
[2012 olleh배 결승 5번기] 박주성  2012-10-29 오후 04:28   [프린트]


국내 최대기전 2012 올레(olleh)배 바둑오픈 챔피언십 결승 5번기 제1국이 11월 1일 오후1시부터 이세돌 9단과 최철한 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이세돌과 최철한은 이번 올레배에 TOP랭킹시드(4월 랭킹 기준)로 박정환, 강동윤과 함께 본선 3라운드(32강)부터 출전했다.

이세돌 9단은 유병용(아마), 류민형 3단, 김승재 5단을 꺾은 데 이어 6라운드(4강)에서 윤준상 9단에게 승리해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최철한 9단도 서봉수 9단, 이원도 4단, 조한승 9단을 물리쳤고 6라운드에서 김지석 8단에게 불계승하며 olleh배 첫 결승행을 확정했다.

지난 1회 대회에서 최철한은 4강까지 올랐지만 강동윤 9단에게 무릎 꿇었고, 작년은 본선 4라운드에서 김기용 6단에게 패해 중도탈락했었다.

아무도 예상 못 했던 변수, '변상일'

지난 5월 프로바둑대회 사상 처음으로 체육관에서 예선을 연 2012 올레배는 ‘랭킹에 의한 차등시드제’, ‘매 회전별 자동대진시스템’, ‘본선 100걸전’ 등의 독특한 방식으로 여타 기전과 차별화에 성공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프로대회 예선과 어린이대회를 병행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하위랭커의 '이변'과 '반란'은 올레배에만 있는 랭킹대진시스템의 독특한 재미였다. 이번에도 박영훈을 꺾은 유병용의 '아마의 반란'이 있었고(2라운드), 허영호를 물리친 서봉수의 경우처럼 '노장의 이변'도 출현(3라운드)했다.

하지만 예년보다는 랭킹역전현상이 드물어 전반적으로 각 라운드에서 랭킹이 앞선 기사가 대부분 승리를 거뒀다. 랭킹하위권이 거둔 승리는 본선 2라운드 28개 대국에서 9판, 본선 3라운드 16대국에서는 3판, 16강(4라운드)부터 준결승(6라운드)까지는 단 한 판뿐이었다.

2012년 올레배에서 생각지 못 했던 '변수'는 변상일 2단이었다. 올해 초 입단한 변상일은 2라운드에서 이창호 9단, 3라운드에서 원성진 9단을 꺾으며 장래성을 확인시켜주었다. 변상일은 결국 16강에서 랭킹1위 박정환에게 패했지만, 초반 라운드에서 감초역할을 톡톡히 했다.

강자들로만 메워진 16강부터 준결승전까지는 윤준상이 박정환을 꺾은 것 외에는 모두 랭킹 상위권이 승리를 거뒀다. 만약 윤준상의 반란이 없었다면 랭킹 1~4위가 고스란히 준결승에서 대결하는 '황금대진'이 연출될 뻔했었다.



'3 연패' vs '첫 우승'

입단 전부터 권갑룡도장에서 동문수학한 이세돌과 최철한은 어린 시절부터 무수한 대국을 가졌다. 프로가 된 후의 첫 공식대국은 99년 7월에 벌어진 제75회 승단대회(이세돌 승)였다.

이후 번기승부 대결에서는 2006년 제7회 맥심배 결승 3번기(이세돌이 2-1승)와 제25회 바둑왕전 결승 3번기(이세돌 2-0승) 제11회 GS칼텍스배 도전 5번기(이세돌 3-0승)으로 이세돌이 100%이겼다.

이번 결승 1국은 이세돌과 최철한이 40번째 공식 맞대결이다. 비록 지금까지의 공식 대국에서는 23승 16패로 이세돌이 앞서 있지만 최근 두 번의 대결(맥심배 8강, 국수전 4강)에서는 최철한이 승리했다.

최철한은 최근 공식대국에서 11연승 하는 등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세돌도 최근 10국 전적이 9승 1패(한국바둑리그 플레이오프전 대 홍기표)라 최근 성적 면에서도 '용호상박'의 대결이다.

한편 두 기사는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서도 결승 티켓을 놓고 준결승 3번기를 벌일 예정(11월 12일~15일)이어서 이번 올레배 결승 1, 2국이 기선제압의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 제56기 국수전 4강이 이세돌-최철한의 최근 대국이다. 이 대국에서 이세돌에게 KO승을 거둔 최철한은 도전자결정전에서 만난 민상연도 2-0으로 완파하며 조한승과의 도전 5번기를 앞두고 있다.

2012 olleh배 결승 5번기 일정
이세돌 9단 vs 최철한 9단

제1국 11월 1일(木) 오후 1시- 대국실해설: 조인선 2단
제2국 11월 2일(金) 오후 1시- 대국실해설: 온소진 7단
제3국 11월 22일(木) 오후 1시- 프로기사 해설
제4국 11월 23일(金) 오후 1시- 프로기사 해설
제5국 11월 24일(土) 오후 1시- 프로기사 해설

2012 olleh배는 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주최하고 한국기원과 바둑TV가 공동후원한다. 우승상금은 1억원이며 상금 총규모는 국내최고인 7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지난 1,2회 대회는 이세돌 9단이 주인공이었다. 이세돌 9단은 2010년 결승 5번기에서 강동윤 9단을 3-1 스코어로 제압하며 초대 우승을 차지했고, 2011년 제2회 대회 결승에서도 이창호 9단에게 3-1로 이겨 olleh배 2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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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저격수 |  2012-10-30 오전 8:22:00  [동감0]    
실질적 1인자 세돌이 3연패 쾅!!
처라니가 이기면 바둑 티비 울거 먹고 또 울거 먹고 보기도 지겹다.
1인자도 2인자도 아닌 처라니 바둑만 열라 보여주는 바둑티비는 처라니꺼임?
kpr4215 |  2012-10-29 오후 11:32:00  [동감0]    
이기사쓴 사람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쓰나 (꺼꾸러뜨린) 은 너무 무식한 표현입니다 또한 동문수학을 (동무수학)이라고 썻구요 좀더 신중한보도 태도가 요구됩니다 .바둑인 으로서 속상하네요...
도우미4 의견 감사합니다. 오타 수정했습니다 ^^  
동주동주 |  2012-10-29 오후 7:59:00  [동감0]    
만약 이세돌9단이 올래배우승과 삼성화제 결승진출로 두번다 최철한9단을 이기면 그다음달 랭킹에 이세돌9단이 1위가 되는건가요?
효원쎈돌 |  2012-10-29 오후 7:12:00  [동감0]    
첫 대결에서는 1:1이 될 것 같고, 다음 삼성 때는 2:1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철한 9단의 컨디션으로 미루어 다음 대결에도 2:1이 될 것 같음. 그리고 삼성과 올레를 나눌 것으로 보임. 그러니까 삼성에서 이기는 사람이 올레배는 양보한다는 얘기. ㅎㅎ
7승3패 |  2012-10-29 오후 5:38:00  [동감0]    
근데 왜 반말이니 최철환 프로기사 사범님이 댁 아들이요 왜 반발 직직거려??
김동은 싸가지가 없어서 그런 것이니, 화 푸세요. 철 들면 나아지겠죠..  
백절불굴 님 글이 더 보기 안좋아요... 말싸움하는 곳도 아니고... 뭡니까?  
노깽이 |  2012-10-29 오후 4:59:00  [동감0]    
철한이는 이번 두번의 번기에서 세돌을 확실히 넘을필요가 있다 번기에서 전부 세돌한테 영봉패한걸 잊기위해서도 그렇고 이번에도 번기에서 다진다면 번기에선 세돌한테 안된다는말나온다
ajabyu 아마, 중국의 천야오예를 그렇게 가볍게 제압하는 기사는 천하의 이세돌밖에 없는것 같다... 그는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아무나 이길수 있는 천재중이 천재이다... 우리나라의 보물... 이세돌9단이 이길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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