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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다승왕 김승재, 중국 을조 진출
백홍석, 군입대로 중국을조리그와 인연 안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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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바둑', '2012 한국리그 다승왕' 김승재가 중국 을조리그에 발을 담그기로 했다. 내년 을조리그가 아직 반년이나 남았지만 중국리그의 용병 쟁탈은 벌써 시작됐다. 어제인 20일 들은 소식이다. 스촨쟈오즈(四川娇子 쓰촨지역의 유명담배이름)팀이 이미 용병을 구했단다. 그건 바로 현재 한국 랭킹9위인 20살 신예 김승재(92년생, 12년 한국리그 사이버오로) 다. 스촨쟈오즈팀을 위해 내년 2013년 을조리그에 참전한다는 '뉴스'다. 한국 랭킹1위부터 20위까지의 기사는 특히나 중국 갑조와 을조 리그에서 환영을 받는다. (통계적 점수에 의한 랭킹이 중국리그의 섭외기준이 되는 셈이다) 특별히는 을조에서 더욱 환영 받는다. 올해 을조엔 6명의 세계챔피언이 참가해 대회는 역대 최고로 치열한 대회였다. 그중 박영훈 과 당이페이, 구링이 그리고 리하오제 등 스타선수들을 즐비하게 보유했던 지닌 쟈오즈팀은 불운하게도 연속2년이나 탈락했다. 때문에 올해 말이 되자 쟈오즈팀은 일찌감지 한국 용병을 섭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용병 시장은 요즘 사람 구하기가 곤란하다. 현재 한국 랭킹 탑10 중 이세돌은 을조를 한 번 경험했기에 또 두기는 싫어한다. 게다가 이세돌이 소속된 광시팀은 갑조로 승격했고 내년도 갑조리그에서 이세돌은 같은 팀에서 주장으로 뛸 것 같다. 박정환, 최철한, 김지석, 원성진, 조한승과 랭킹11위 이영구는 이미 모두 갑조에 참가중이다. 랭킹7위인 강동윤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계속 핑메이팀을 위해 을조에 나갈 예정이란다. 이렇게 왔다갔다 찾다보니 한국랭킹10위까지 중 3명이 남았다. 백홍석, 김승재, 박영훈이다. 쟈오즈팀은 당연히 새로운 세계챔피언( BC카드배 우승) 백홍석을 찾아나섰고 백홍석도 흔쾌히 허락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두 주일후 백홍석에게서 불가하다는 연락이 왔다. 내년 군 입대때문이다. 결국 다른 사람을 찾아야만 했다. 권갑용 도장의 위에량 과 백홍석은 20살 신예 김승재를 추천했다. 소개에 따르면 신예 김승재는 이미 한국랭킹 9위에 올랐고 이창호도 그를 칭찬했다. 1992년 8월 생인 김승재는 한국 제8회 신예 연승 최강전에서 우승했고 LG배 본선에도 진출했다. 현재까지는 큰 우승을 따내지 못한 게 아쉽지만 현재 한국 랭킹10위안에 들었으니 이건 절대 우연이 아니다. 중국바둑계 사람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1주일간 휴식없이 7라운드가 치러지는 을조리그는 강인한 체력과 집중력이 장난 아니게 필요하다. 하지만 이런 부분이 아직 싱싱한 신예들에게는 더욱 유리하게 작용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좋은 점, 김승재는 아직 5단에 머문 신예기사라 특별히 한 자리 차지해 대접받으려 하지는 않는다. 다시 말하면 김승재는 쟈오즈팀에 있어 실용적이다. [ 출처 | 시나바둑 / 쓰촨뉴스망, 청두일보] [번역 | 사이버오로 중국통신원 박위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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