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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의 신안, 역시나 막강화력
맞서는 오로, 한종진 감독 용병술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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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세돌의 신안천일염(감독 이상훈)은 강하다. 15일 발표된 정규리그 2위 신안천일염과 정규리그 3위 스마트오로의 플레이오프 1차전 10월 20일 경기의 다섯 판 대진을 보니 그렇다. 하나 같이 신안천일염의 상대전적이 앞서고 있는 데다 올해 들어 무섭게 성장한 이호범과 변상일(락스타리거)은 타팀의 2,3지명 선수들을 방불케 한다. 막판 순위경쟁에서 화려한 용병술을 자랑한 리그 최연소 한종진 감독(33세)의 '운'은 플레이오프에서도 통할 수 있을까?먼저 '이세돌-백홍석' 초강력 투톱은 '홍기표-이영구'가 막는다. 신안의 입장에선 2승, 오로의 입장에선 1승 1패면 최선이라 보는 예측이 많다. 이호범은 경험 많은 안조영이 막고 있으며, 변상일은 같은 락스타리거인 민상연이 막는다. 김승재와 한상훈의 대결은 사이버오로가 무조건 이겨야 다음 날 21일을 내다볼 수 있는 판이라 할 수 있다. 스마트오로는 정규리그에서 신안과 두번을 붙어 1승 9패로 처참히 진 바 있다. 이번도 그럴까? 꼭 그렇지는 않을 것 같다. 장기전인 정규리그와 달리 플레이오프는 단기전이다. 실력 이외에 심장과 부담감이 훨씬 작용하는 경기라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스마트오로는 이미 애초 목표를 달성하고 부담없이 즐기는 처지라 홀가분하게 싸울 수 있다. 이러한 점이 얼마나 대국에 영향을 미칠지. 어쨌든 5승을 거두면 챔피언전에 직행하는 신안천일염에 비해 6승을 거둬야 하는 스마트오로가 불리한 건 사실이지만, 승부는 끝나야 끝나는 것이다. 플레이오프 10번기에서 정규리그 2위팀은 5승만 채우면 팀이 승리하며 3위팀은 6승을 거둬야 챔피언전에 오른다. 챔피언 결정전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한게임팀(주장 김지석, 감독 차민수)가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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