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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오리들', 2차전 순서 나왔다
14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 오후 1시부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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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가 아니라 '용감한 오리'다. 아니 '미친 오리'였다. 13일 열린 스마트오로와 포스코 LED의 한국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 1회전은 스마트오로가 4-1로 크게 앞서며 마감했다. 당초 포스코가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라도 많이 다르다.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당할 수 없지만, 더 나아가 아예 미쳐버리면 속수무책이다. 정규리그 3위팀 오로는 이제 14일 남은 다섯판의 경기에서 한 판만 이겨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포스코는 남은 다섯판을 모두 이겨야 진출한다. 이번 한국리그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상위팀이 팀원 5명의 총 10번기중 5판만 이기면 승리하도록 어드벤티지를 주고 있다.14일 2차전은 포스코가 마음을 비운 대진, 일종의 배수진이라 할 수 있다. 한 판만 지면 끝이고 뒷 판은 열리지 않지만 주장 강동윤을 4국으로 돌렸다. 이건 혹시 운이 따른다면 5국을 보겠다는 모험이다. 스마트오로는 혹시나 모를 천재지변에 대비해 주장 이영구를 보험용으로 제10국에 배치했다. 2012 한국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오후 1시부터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중계하며 서울 홍익동 바둑 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 ▲ 14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2012 KB국민은행 한국바둑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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