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요'와 '퍄오원야오'
'박문요'와 '퍄오원야오'
한국기원, 중구난방 중국 인명 표기를 국립국어원 표기법으로 통일
[화제] 오로IN  2012-10-08 오전 11:48   [프린트]
▲ 콩지에, 박문요, 씨에허(왼편부터)에서 쿵제, 퍄오원야오, 셰허로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566돌을 맞는 한글날에 맞춰 보도자료와 각종 자료등 공식배포문서의 중국어 표기법을 국립국어원의 견해와 한글맞춤법상의 외래어 준칙원칙에 맞춰 표기합니다."라고 외래인명 표기입장을 발표했다.

그동안 바둑계는 중국과 대만의 인명을 언론에 따라 제각각으로 표기해왔다. (재)한국기원은 앞으로 중국(대만)인 인명을 국립국어원의 권유와 자체판단으로 아래의 원칙에 따라 인명을 표기할 예정이다.

■중국 및 대만인 인명 표기원칙(한국기원)

1.최대한 현지음에 가깝게 표기한다.
2.가급적 단순화한다.
3.한자(漢字)하나에 하나의 표기를 원칙으로 한다.
4.성조(聲調)는 인정하지 않는다.
5.국적에 따른다.


몇가지 실례를 들면

2.의 원칙에 따라 ‘孔杰’은 ‘콩지에’에서 ‘쿵제’로, ‘謝赫’은 ‘씨에허’에서 ‘셰허’로 바꾼다. ‘니우위티엔’이었던 ‘牛雨田’도 ‘뉴위톈’으로 적는다.

‘杰’를 ‘제’로 표기함에 따라 ‘장웨이지에’로 적던 ‘江維杰’은 ‘장웨이제’로 표기한다. 3의 원칙에 따른 것.

5.의 원칙에 의거, 조선족이라는 이유로 ‘박문요’, ‘송용혜’로 표기하던 ‘朴文垚’와 ‘宋容慧'는 각각 ‘퍄오원야오’, ‘쑹룽후이’로 적는다. 한국국적이면서 대만에서 입단한 이정빈과 이진웅은 한국식으로 읽는다. 일본기원에서 활약하는 대만국적의 ‘張栩’와 ‘謝依旻’은 ‘장쉬’와 ‘셰이민’으로 적는다. ‘셰이민’은 2의 원칙이 중복적용되었다.

1과 4원칙은 이미 적용하고 있으므로 별도로 설명하지 않는다. 같은 한자권인 일본국적 기사의 경우는 음독(音讀)이 아닌 훈독(訓讀)이므로 일본식발음 그대로 표기한다. 그러나 일본기원에서 활약하는 한국인은 한국발음으로 적는다. 조치훈(趙治勳)은 ‘쵸치쿤’이 아닌 ‘조치훈’, 조선진(趙善津)은 ‘쵸센진’이 아닌 ‘조선진’이다.

(재)한국기원은 "나름대로의 원칙은 정했지만 원칙이 상충하는 경우도 있고 원칙이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언어는 수학이 아닌지라 정해진 틀에 가두어 놓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넓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한편 중국이 주최하는 대회명의 표기에 대해서는 아직 원칙을 수립하지 못해 추후 국립국어원에 자문을 구한 이후 발표할 예정입니다."면서

"한국기원은 2009년도에도 한글날을 맞이하여 한자로 표기하던 프로기사 명패와 각종 현수막을 전면 한글로 교체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말과 우리글을 사랑하는데 앞장 서겠습니다. 또한 중국이 주최하는 대회명의 표기에 대해서는 아직 원칙을 수립하지 못해 추후 국립국어원에 자문을 구한 이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600여명이 넘는 중국과 대만의 프로기사 명단은 전원 한국기원 홈페이지(www.baduk.or.kr)에 공지했다. 한국기원은 " 상기의 원칙은 (재)한국기원만의 원칙으로 국립국어원이 표기법원칙을 변경하는 경우, 바뀔 수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 참고로 한국기원에서 발행하는 월간『바둑』10월호에 바둑기자단 간사인 경향신문 엄민용 기자가 쓴 <중국 인명․지명은 현지 발음으로 적는 게 원칙이다>라는 기고문을 아래에 소개한다.

남의 나라 말을 자국의 언어로 완벽하게 표기할 수는 없다. 언어에 담긴 사상이나 언어가 생긴 배경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흔히 쓰는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한곳에 안주하지 말고 자신을 계속 연마하며, 뭔가 새로운 변화를 꾸준히 추구해야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다.
이와 같은 말로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표현도 쓰인다. 그러나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말의 본래 뜻은 그런 게 아니다.

이 말은 우리 속담이 아니다. 영국의 것이다. 그 나라에서는 좁게는 “여기저기 전전하는 사람은 저축을 하거나 책임질 일을 할 수 없다”는 뜻으로 쓰인다. 한 우물을 파지 못하는, 그래서 사람들과의 사이에 깊이가 없고, 하는 일에 전문성이 없다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우리가 쓰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뜻이다. 이러한 의미 차이는, 영어권의 나라에서는 이끼가 전통이나 세월의 비유적 언어로 쓰이는 반면 우리 언어에서는 낡거나 썩어가는 상징으로 쓰이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영국 대저택의 담장 곳곳에 낀 이끼는 세월의 그윽함을 보여주지만 우리 한옥 담벼락의 이끼는 사람의 손길이 떠났음을 뜻한다고나 할까.

단어의 뜻이나 상징성이 이렇게 다르고, 표현에 담긴 의미가 나라마다 다른 것이 언어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도 그런 차이를 알기 위함이고, 외국어 공부가 어려운 것은 그런 차이를 온전히 다 배워 자유자재로 사용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의 말을 귀와 입으로 익히기도 힘든데, 그것을 자국의 언어로 그대로 옮기기는 더욱 힘들다. 아니, 아예 불가능하다. 한 예로 리을(ㄹ)과 히읗(ㅎ)의 중간 발음이라는 프랑스·포르투갈의 ‘R’은 우리 언어체계에서는 쓸 수가 없다.

‘불독(bulldog)’과 ‘핫도그(Hotdog)에서 같은 말 ‘dog’를 우리가 ‘독’과 ‘도그’로 구분해 쓸 필요가 있고, 실제로 그네들도 달리 발음하느냐는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이 때문에 현행 외래어표기에서는 ‘dog’의 바른 표기를 ‘도그’로만 삼고 있다. 즉 영국이 원산지인, 사나운 개는 ‘불독’이 아니라 ‘불도그’다.

결론적으로 외래어는 현지 발음대로 정확히 적을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저마다 자기들의 기준에 맞춰 남의 나라 말을 적지, 발음 그대로 적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의 국호는 대한민국이다. 하지만 한자권에서는 그냥 ‘한국’으로만 부른다. 서양에서는 Coree, Core, Coray, Corea, Cauly, Carli, Corey, Cory, Corai, Coria 등으로 불리거나 불렸다. 그런 것이 외래어 표기다.

우리가 중국어를 적는 방법도 이와 다르지 않다. 중국 사람들이 어떻게 소리를 내든 그것을 그대로 적지는 않는다. 그들의 소리에 가깝게 적되 우리의 표기법대로 적는다. 중국에서도 베이징과 상하이의 말은 서울과 제주의 말처럼 괴리가 심하다. 대만과 중국의 말도 그렇다. 그것을 모두 만족시킬 표기법은 있을 수 없다.

그래서 국립국어원은 중국어 표기를 단순화하고 있다. 중국어의 특징 중 하나인 성조 등은 인정하지 않는다. 한자 하나에 하나의 표기만을 인정한다. ‘古(고)’는 ‘구’이고 ‘力(력)’은 ‘리’다. 예외가 없다. 어느 지역에서 ‘북(北)’을 ‘뻬이’로 소리 내더라도 ‘北’은 ‘베이’로만 적는다. 그래서 ‘대북(臺北)’은 ‘타이뻬이’가 아니라 무조건 ‘타이베이’다.

이러한 표기 원칙을 기준으로, 현재 우리나라 언론에서 혼동해 쓰는 중국 기사들의 이름을 통일하면, ‘쿵지에’와 ‘콩제’는 ‘쿵제’가 맞는다. 또 렌샤오는 롄샤오, 리쉬엔하오는 리쉬안하오, 씨에허는 셰허가 바른 표기다.

조선족(재중 중국동포)인 송용혜와 박문요 역시 쑹룽후이와 파오원야오가 올바른 외래어 적기다. 두 사람에게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은 분명 중국 사람이므로 중국식으로 적어야 한다는 게 국립국어원의 공식 견해다.

이 같은 국립국어원의 견해와 한글맞춤법상의 외래어표기 준칙 자료를 바탕으로 600여명의 중국·대만 프로기사 전원(8월 말 현재)의 바른 표기를 정리했다. 내용이 방대해 이 지면에 모두 실을 수 없어 한국기원 누리집에 올렸다.

한편 대회명과 관련해서는 약간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현재 대부분의 언론이 쓰는 ‘초상부동산배’ ‘궁륭산병성배’ ‘황룡사가원배’ ‘백령배’에 대해 국립국어원은 원칙에 어긋난다고 밝혔다.

중국어 표기법의 기본 원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자음대로 적지 않으며, 현지음에 가깝게 적는 것’이라며, 한쪽에서는 분명 ‘백령배’를 ‘바이링배’로도 쓰면서 ‘궁륭산병성배’와 ‘황룡사가원배’만은 한자말로 고집하는 건 앞뒤가 안 맞는 표기 원칙이라고 전했다.

더욱이 ‘초상부동산배’의 경우 한국 바둑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산(地産)’을 ‘부동산’으로 바꾼 것인데, 이는 상식에 어긋난 표기법이라고 지적했다. 그 기업이 바둑이 아닌 다른 쪽에서 소개될 때는 ‘초상지산’으로 알려질 것이기 때문이다.

국립국어원의 공공언어지원단 업무를 총괄하는 김세중 공공언어지원단장은 “인민일보나 자금성처럼 한자음이 워낙 익숙한 경우 신문과 방송에서 한자음을 쓰곤 하는데, 이는 독자의 편의를 좇을 것일 뿐 바른 표기 원칙이 아니다”라며 “초상지산배든 궁륭산병성배든 현지음에 가깝게 적도록 한 국립국어원의 원칙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단장은 “바둑계가 표기 통일을 원할 경우 정부·언론 외래어심의 공동위원회에 문제가 되는 용어들을 상정해 검토케 해 통일안을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인명․지명은 현지 발음으로 적는 게 원칙이다> 
글/엄민용(경향신문 기자)


[자료제공 ㅣ 한국기원 기전사업팀/홍보파트]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강릉P |  2012-10-28 오후 7:22:00  [동감0]    
멍청한 놈들..김두환을 김또깡이라고 부르면 좋냐?
무식한티를 내요..에효..
누가 다 중국어로 불러달라고 하나..이름, 고유지명정도는
한 발음으로 해야 헷갈리지 않지..잘 생각해봐라..필리핀 사람이
자기 나라 발음으로 박문요가 누군지 물어보면 우린 박문요라고
답하면 필리판 사람이 알아듣겠냐? 이건 초딩수준만 되도 알아듣겠다..
윤실수 |  2012-10-09 오후 3:12:00  [동감0]    
박종우는 독도가 분쟁지역임을 전세계에 알린 이적수를 둔 거제! 이제 독도는 바야흐로 IOC가 공인하는 분쟁지역이 된 거야! 이젠 국제사법에 갈 수밖에..그리구 막강한 외세에 질수밖에.. 세상에 내 땅을 내땅이라고 시위하는것 보았나? 약한자들의 슬픔이제!
칸트선생 이 점에 대해서는 동감입니다. 독도 문제는 자꾸 공론화시키면 시킬 수록, 일본의 자극적 행위에 자꾸 민감하게 반응하면 할 수록 우리에게 손해입니다. 그냥 무시하는 게 최상의 방책인데 적극적인 애국자들이 많아서 독도 문제가 자꾸 꼬이는 것 같습니다.  
윤실수 |  2012-10-09 오후 3:06:00  [동감0]    
당신들은 박문요로 부르는데 웬 간섭이냐고라? 그렇다면 외국인들이 99% sea of japan 이라고 부르는것도 상관 말그라! 독도도 aol에 보그라! takeshima가 90% 이상이제!
칸트선생 아닌 게 아니라, 실수를 연발하시네요. 동해 지명 문제는 우선 지금 토론 중인 문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동해를 실제 다수가 일본해라고 부르지요.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한국에서 부르는 이름을 병기해 달라는 것입니다. 이 건은 옳다 그르다 문제가 아니고, 특정 지역 호칭에 관한 관행의 문제입니다. 가령 센카쿠라는 일본식 섬이름은 다오위다오 라는 중국명과 대부분 병기가 되지요. 동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요구를 하는 것입니다.  
칸트선생 독도에 대해서는 당사자 일본 한국 말고는 소유권에 대해 관심이 없습니다. 따라서 한국이 실효지배를 하고 있다해도 명칭은 자기네들이 부르고 싶은데로 부르겠지요. 다만 명칭을 병기하는게 우리에게는 일차적으로 중요한 단계입니다.  
칸트선생 한마디로 요약하면, 윤실수님은 지금 외국인이 특정 지명을 부르는 문제를 제기하는데 여기서 논의 중인 문제는 그것과는 완전히 다른 문제로, 외국지명 인명을 우리가 우리 사이에서 어떻게 부르느냐를 논의하고 있는 것입니다. 핀트가 완전히 빗나간 것 같네요.  
윤실수 |  2012-10-09 오후 1:58:00  [동감0]    
광개토대왕비는 지금 중국이 실효지배하고 있습니다.. 연변의 조선족들 조차 자신들이 중국인이라고 주장하는데 광개토대왕은? 그 역시 “난 대 중국의 대왕이다!” 라고 할 것입니다. 명백한 중국사인거져!
김동은 그건 광개토대왕을 불러와 봐야 아는 겁니다. 모르긴 몰라도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면 나는 고구려의 대왕이다 라고 하겠죠.  
편서풍7 |  2012-10-09 오후 1:10:00  [동감0]    
유독 우리나라만 남의 나라 말을 정확히 쓸려고 합니다. 중국이나 왜구들은 지들대로 발음합니다. 김두한을 왜구들은 긴또깡이라고 하고 중국애들은 찐또우한이라고 하지요. 우리는 안돌아가는 혀 괴롭히지 말고 원자바오는 온가보 짱쩌민은 강택민, 복잡하고 긴 왜구들 이름은 예전처런 풍신수길이니 덕천가강이니 그렇게 부릅시다. 지나친 친절은 보기가 안 좋아요오....
김동은 후지산은 부사산, 나고야는 명고옥, 오사카는 대판이라고 하자는 말씀이지요? 일본이나 중국에 아부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본도 더 이상 긴또깡이라는 식으로 한국인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 가타카나로 그대로 한글 이름을 부릅니다.  
파나돌 김동은님 말씀 잘했습니다. 일본에서 김두한을 김두한이라 부르기 위해선 카타카나로 적지요? 하지만 한자로 적어놓으면 일본인 열이면 열 긴또깡으로 읽겠지요. 한글역시 파오원야오로 적으면 우리 모두 파오원야오로 읽겠지만 朴文垚 라고 적으면 한국사람 열이면 열 박문요라고 읽습니다. 그리고 박문요라고 읽는게 맞지요. 朴文垚 라고 적고 파오원야오라고 읽도록 시킨다면 그건 잘못된거지요.  
파나돌 결론은 파오원야오도 맞고 박문요도 맞는데 박문요가 잘못됐으니 이제부턴 우리모두 파오원야오라고 읽어야 된다라고 규칙을 정한 국어원이 삽질하고 있다는 소립니다. 우리에게 먼저 알려진 이름 구리라는 이름을 고력으로 바꿔부를 필요도 없고 박문요를 파오원야오라고 바꿔부를 필요도 없는겁니다. 그리고 조선족들 어지간해선 한국말 잘 합니다. 제가 장담하건데 박문요의 부모님은 파오원야오야~ 하고 부를가능성보단 문요야~하고 부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만.  
한솔핫워러 |  2012-10-09 오후 1:05:00  [동감0]    
이 읽고 이해하는부분인데 굿이 왜 파오원야오 냐구요. 박문요면 간단한데요.전세계 사람들이 다 한글을 읽을수있다면 그리고 이해할수있다면 현지음표기도 좋은아이디어인데요. 이건 아님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다수가 아니라고 하면 아닌검니다.
김동은 박문요는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고력, 공걸 이라고 하면 누구인지 모르잖습니까? 익숙해지면 불편하지 않습니다. 한자로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일본이나 중국과는 달리, 우리말은 한글로 적은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한국인들을 위해 외국어를 한글로 표기할 때 어떻게 할까하는 원칙을 세운 것입니다. 원칙이 싫다면 한자음대로 써도 됩니다. 그런다고 누가 잡아가나요?  
★不滅★ 김동은님은 우리식 발음과 중국식 발음이 똑같이 익숙해지면 불편하지 않다는데 어떻게 우리식 발음과 중국식 발음을 똑같다고 생각합니까? 원칙이 잘못 됬다는 건데 원칙이 세워졋으니 원칙이 맞다는 주장이시네요. 앞으로 한국기원에서 불편한 중국식 발음으로 모두 표기한다하고 우리 모두가 그것을 억지로 따라야 한다하니 문제가 있는거지요.  
김동은 원칙을 그리 정한 데에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원칙이 완벽하지 않으므로 쉽게 납득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원칙이 잘못되었다고 하면 곤란하고, 예외규정을 두면 됩니다. 박문요는 조선족이고 본인도 박문요라고 하니 박문요라고 하겠다고 하면 그만입니다. 다만 한국기원에서는 예외를 두지않고 원칙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취했을 뿐이지요. 고력, 사혁, 공걸보다는 구리, 셰허, 쿵제가 더 편리한 것도 사실이 아닙니까?  
★不滅★ 구리가 어떻게 고력보다 편합니까. 그동안 구리로 써왔기 때문에 익숙해진거지요. 한국사람이 한국식 발음이 편하지 중국식 발음이 편합니까?  
파나돌 |  2012-10-09 오후 12:57:00  [동감0]    
그럼 중국에선 우리이름 석자를 적어주면 한국발음으로 똑똑하게 읽어줍니까?
중국에선 솔직히 모르겠네요 어떻게 부르는지. 하지만 제가 일본에 있을때 일본인들은 제 이름
을 보고 자기네 발음대로 순을 준이라 읽어서 준쿤. 준쿤. 이렇게 불렀었는데 저도 별 반감든적
도 없고 자연스럽게 느꼈는데 알고보니 일본애들이 잘못한거였군요?
김동은 외국에는 이런 원칙 자체가 없습니다. 외국어 표기법은 한국만의 특별한 사정입니다. 외국의 경우는 외국어를 적을 때 원칙이 없는 중구난방의 상황이고 그걸 이상하다고 여기지도 않습니다. 우리도 다양한 견해를 인정해야죠. 구리도, 고력도 다 인정할 수 있는 견해지만, 거기에는 장단점이 있으니 자신의 의견에 따르지 않는다고 외국에 아부한다는 둥, 매국노라는 둥 하는 비난을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맘존산적 이명박을 일본인들이 정확하게 발음할 수는 없지만 묭바꾸라고 하는 것이 아끼히로라고 하는 것보다 올바른 태도라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특히 이름은 본인이 스스로를 부르는 발음에 근접하게 불러주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Reagan은 리건이라 읽어야 마땅하 지만 미국대통령 단 한 사람의 경우에만 레이건으로 전세계가 읽어주었지요. 같은 스펠링 의 비서실장은 리건이라 부르고...  
파나돌 |  2012-10-09 오후 12:52:00  [동감0]    
그럼 예를 들어 봅시다. 중국사람 누군가의 이름을 우리가 봤다고 칩시다. 한문으로 읽을수는 있
지만 중국원어민 발음을 모르니 중국인에게 직접물어 듣기전엔 그 이름을 불러선 안되겠군요.
우리식대로 읽으면 국어원의 주장대로라면 틀린것이니까요. 봐서 읽을순 있어도 읽으면 틀리다
...
그럴거면 한국한문시간에 중국어를 가르쳐야 옳겠죠. 배워도 배운대로 읽으면 틀린데 왜 틀린
갈 가르칩니까?
김동은 한자로 읽을 수 있을 때는 그냥 한자음으로 읽으세요. 그런다고 누가 잡아가지 않습니다. 국어원에서는 원칙을 정했을 뿐이고, 예외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요. 반대로 한국에 없는 한자는 어떻게 읽을까 하는 문제도 똑같이 생깁니다. 결국 중국인에게 이거 뭐라고 읽냐고 물어보게 되는 거지요.  
맹물국수 한국기원이 앞으로 따를 원칙이 어느 원칙이냐에 따라 우린 앞으로, 수많은 [후앙롱쉬지아유안배,자오샹디찬배,치오롱산빙셩배]를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한국기원 오로 타이젬 등이 역시나 한자도 달아주지 않고 [후앙롱쉬지아유안배,자오샹디찬배,치오롱산빙셩배]라 기사에 쓸 경우가 부지기수일 텐데, 뭔 한자음으로 읽어요? [한자로 읽을 수 있을 때는 그냥 한자음으로 읽으세요],<--한가한 소리십니다. 그리고요. 중국식 한자 중에 한국식 음으로 못 읽는 한자는 없습니다. 그런 거 있으면 구경 좀 시켜주시죠.  
김동은 한자가 나와 있으면 한자음으로 읽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중국어 발음을 모르고 한자음을 알고 있으니 그럴 수밖에 없잖습니까? 로마자로 프랑스어를 써놔도 영어밖에 못하면 영어식으로 읽는 겁니다. 그리고 한국기원이 현지음으로 표기를 해주면 그대로 읽으면 되는 것이지, 그걸 어떻게 읽는지를 걱정할 필요조차 없지요. 써주는 대로 현지음으로 읽으면 되지요. 못 읽는 한자요? 중국 신문 한페이지만 들여다 보시지요.  
맹물국수 그 수천수만의 중국식 글자 모두에 한국식 발음이 다 있습니다. 중국식 한자와 한국식 한자의 차이와 같음(異同)을 전혀 모르시는군요. 막연한 짐작보단, 좀 더 알아보시고 말씀하시죠.  
김동은 물론 비슷한 한자를 이용해서 한자음을 달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한국어에 사용되지도 않는 한자의 음을 새로 만들어가며 쓸 필요가 뭐가 있나요? 한자 사용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1000자, 1800자 등 교육용한자를 지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이상의 한자는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읽을 수 없다는 전제하에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것이고, 나머지 수천 수만의 중국식 한자는 읽을 수 없는 한자의 범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맹물국수 수천수만이라 한 건 별개의 글자의 개수를 말한 것이 아니고요. 의사전달이 잘못 되었구요.  
맹물국수 평소에 김동은님 댓글 다는 걸 좀 봤는데, 오늘은 좀 다르네요. 김동은님요, 모르시는 분은 김동은 님이십니다. 간체와 번체의 차이도 모르면서 어찌 [당신이 모른다 ]이렇게 들이댈 수 있는지...ㅎ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김동은 그 말씀은 맹물국수님이 먼저 들으셔야죠. 좀더 알아보고 말씀하시라는 누가 먼저한 용감한 말씀이신가요? 네가 무식해서 그런 소리를 한다는 말을 들으니 화가 나시지요? 그럼 먼저 주의하십시오.  
김동은 그리고 한자 사전에 들어 있는 한자가 약 5만자 입니다. 한자교육을 주장하는 어문연구회의 주장을 그대로 따라서 1800자의 한자를 가르친다고 해도 나머지 4만 8천 글자는 한국인은 읽을 수 없다는 얘기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쓰고 있는 한자만 해도 사정이 이렇습니다. 중국에서 사용하는 간체한자를 포함하면 그 수는 다시 늘어날 것이고, 대만식한자, 일본식 한자까지 포함하면 읽을 수 없는 한자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든 한자를 읽을 수 있다는 가정 하에 한글 표기 정책을 수립하기는 어렵지요.  
맹물국수 자신이 모른다는 걸 인정 못하시는군요. 간체와 번체의 차이도 모르나 싶은데, 그럼 더 알아보라 해야지, 같이 논하고 있어야 합니까? 보통의 중국어 문장에 사용된 글자의 98% 이상이 중국에서 자주 쓰는 3000자 이내에 들어갑니다. 김동은님이 말씀하시는 그 5만자 중에 4만5천자는 아예 쓸 일이 없습니다. 이런 걸 전혀 모르니 그 기반 위에서 제대로 된 논리가 나오겠습니까?  
맹물국수 그러니 누군들, [더 알아보라] 안 하겠나요? 그리고요 간체 얘길 또 꺼내시는데, 바로 간체와 번체의 異同(이동)을 모르니깐 자꾸 같은 소릴 하시는 겁니다. 참... 그리고요. 전 많은 곳에서 무식하지만 번체 간체 그들 발음 사용 상황 등등.. 이런 분야에선 김동은님을 가르칠 실력은 됩니다. 그러니 무식하다 소리 들어도 화날 것도 없어요.  
김동은 한자음 표기를 아무리 주장한다 하더라도 현지음 표기가 한자음 표기를 대체 내지는 잠식해 갈 것은 누구나 예측이 가능한 것입니다. 한자교육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목을 놓아 외쳐도 지금의 완전한 한글 전용시대를 막지 못했으니까요. 현지음 표기는 이런 현실과 맞물려 있습니다. 기성세대는 불편함을 느끼겠지만, 미래에 대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것입니다.  
김동은 글쓴이 삭제
김동은 간체 번체의 상이와 발음 변화 등등을 다 배워야만 할 수 있는 것이라면 한자음 표기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그런 것을 알아야만 이런 논의에 동참할 수 있다면 그런 주장도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똑똑하신 분들은 그냥 중국어 그대로 편하게 읽으십시오. 외국어 한글 표기법은 그런 것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필요한 것입니다.  
맹물국수 钰=鈺, 이를테면 간체는 초서 격이요 번체는 해서 격입니다.(중국 문장에 간체는 대략 30% 정도 차지합니다) 발음은 똑 같죠. 이를 모르고 자기 논리의 근거를 위해 ‘한국에서 사용되지 않는 중국식 한자가 있다, 발음 다르다,한국인은 못 읽는다. 이거 문제다.’ 라고 주장하고, 또, ‘5만 개의 한자를 한국인이 죄다 읽을 순 없다, 이거 문제다‘ (실제 3,4천 개 한자를 알면 웬만한 문장은 읽을 수 있습니다.)  
맹물국수 이렇게 엉터리 논거를 대고선 [간체 번체의 상이와 발음 변화 등등을 다 배워야만 이런 논의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이라면]이런 식의 탓을 왜 합니까. 자기 탓은 안 하고요. 그리고 더 심각한 건, 같은 논리를 적용하였을 때, 반드시 중국어를 알아야만이 黃龙士를 [huang-long-shi]라 읽을 수 있는데, 그런 한국인은 1%도 안됨을 자각하지 못합니다. 99%의 한국인은 [후앙롱스]라 말하기 위해 남에게 배워야 하죠. 김동은님 포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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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국수 黃龙士를 [황0사]라 남 도움 안 받고 읽을 수 있는 한국인은 30%? 20%..하튼 1%보담은 어마어마하게 많죠. 그리고, 黃龙士를 황0사라 읽는 건 한국어를 하는 것이고, 黃龙士를 [huang-long-shi]로 읽는 건 중국어를 하는 것인데 이것도 구분 못하고선, [그렇게 똑똑하신 분들은 그냥 중국어 그대로 편하게 읽으십시오]<--이러고 계십니다. [간체 번체의 상이와 발음 변화 등등을 다 배워야만 이런 논의에<--김동은님], 흠.. 그  
맹물국수 흠.. 그런 걸 전혀 몰라도 참가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요. 무엇이 나에게 편리한 건가에 대한 자각이 있으면 되니까요. 근데 모르는 걸 안다고 착각하고, 그걸 근거로 들이대는 무리수를 들이대니깐 문제죠. [김동은님은 논의에 동참하기 힘들다]는 김동은님의 자각은 옳습니다.  
칸트선생 내가 예를 하나 들지요. 프랑스인들이 서울을 어떻게 발음하느냐? 세울이라고 부릅니다. 원래 우리가 제시한 표기가 SEOUL 인데 이게 불어로 발음하기가 매우 껄꺼럽습니다. 그러자, 자기네들이 발음하기 쉽게, 순수히 자기네 편리성을 위해 E 위에다 악상을 붙여서 세울이라고 부릅니다.  
칸트선생 여기에는 지명 원래 발음을 고려하겠다는 의도가 아예 없습니다. 북경을 뭐라고 부르느냐? 페캥이라고 부릅니다. 런던을 뭐라고 하느냐? 롱드르 라고 합니다. 늘 이런 식입니다.  
칸트선생 이러한 태도는 단 한가지 방법으로 해석 가능합니다. 문화는 우리가 우리식으로 해석하겠다는 겁니다. 외래 문화는 일단 우리 문화 범주 안에 들어온 이상, 우리 것이므로 우리 식으로 양념치고 요리해서 우리식으로 소화하겠다는 것이지요.  
칸트선생 영국이나 중국 사람이 왜 롱드르라고 부르느냐 왜 페캥이라고 부르느냐 항의하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김동은 마찬가지로 쿵제로 할 것이냐, 콩지에로 할 것이냐 대해서도 중국이 이래라 저래라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외국어 한글 표기법도 그런 것입니다. 지금 한국기원에서 결정한 것은 콩지에를 쿵제로, 씨에허를 셰허로 하겠다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박문요냐 퍄오원야오냐는 굉장히 지엽적인 문제이고, 어느쪽을 선택한다 한들 반대쪽의견을 지지하는 사람으로부터 반민족적이라고 공격을 받을 것입니다.  
김동은 맹물국수님. 기초한자를 1800자로 한다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한국에서 사용하는 정자체 1800자인 것이지, 간자나 약자는 동일한 글자로 처리해서 1800자가 아닙니다. 간체자나 약체자는 당연히 못읽는다는 전제하에 원칙을 세워야지요. 같은 글자라 하더라도 글자를 배우지 않으면 그게 같은 글자인지 무슨 수로 압니까? 黃龙士의 두번째 글자는 한국인은 읽을 수 없다는 전제 하에 원칙을 세우고 정책을 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김동은 결국 모르는 한자는 타이문자나 아랍문자처럼 처리가 되는 것입니다. 타이문자나 아랍문자는 무슨 수로 읽습니까? 원어민에게 어떻게 읽냐고 물어보고 그 발음을 한글로 옮기는 수순을 밟게 될 것이니, 중국어를 표기하는 것도 같은 원칙을 적용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무리가 있습니다. 한자는 타이문자나 아랍문자와 다르다는 주장을 하겠지요. 그래서 얼마든지 예외는 있습니다. 저도 박문요, 모택동이라고 하는 것이 더 편합니다. 하지만 구리, 셰허라고 해도 편리하다는 얘기입니다.  
맹물국수 [黃龙士=황0사]라 읽을 수 있는 한국인 20~30%(김동은님 포함),,,,[黃龙士 huang-long-shi, 후앙롱스]라 읽을 수 있는 한국인 1% 이하. (김동은님도 읽을 줄 모름)  
맹물국수 김동은님의 주장:黃龙士=후앙롱스라 읽자. 맹물국수의 주장:黃龙士=황룡사라 읽자.  
맹물국수 [黃龙士의 두번째 글자는 한국인은 읽을 수 없다는 전제 하에 원칙을 세우고 정책을 정해야 하는 것입니다.-김동은님]  
맹물국수 [黃龙士를 huang-long-shi라고는 한국인은 읽을 수 없다는 전제 하에 원칙을 세우고 정책을 정해야 하는 것입니다.-맹물국수]  
맹물국수 눈에는 눈, 이에는 이-초딩이면 아는 말.  
맹물국수 네가 상대방 논리에게 요구하는 바를 너 자신의 논리에도 요구하라-논리의 기본  
김동은 외국어에 모르는 글자가 나오면 당연히 현지인에게 물어야 하는 것이고, 그것을 어떻게 적을까 하는 것을 국어원에서 지침을 정해놓은 것입니다.  
김동은 黃龙士를 읽을 수 없으니 중국인에게 물어보는 것이고, 중국인이 얼렁뚱땅이라고 대답하면 얼렁뚱땅이라고 적는 것입니다. 아주 단순한 것이죠.  
김동은 黃龙士의 龙을 누가 룡이라고 읽을 수 있나요? 한국인? 중국인? 한국에서 쓰지 않는 한자이니 한국인은 읽을 수 없고, 중국인은 룽으로 읽습니다. 황룽사로 읽자는 절충안도 있을 수 있겠네요. 하지만 황룡사라고 읽을 수 있는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가요? 그런 극소수의 사람을 기준으로 원칙을 정한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맹물국수 [黃龙士의 龙을 누가 룡이라고 읽을 수 있나요? 한국인? 중국인? -김동은님]  
맹물국수 [黃龙士를 누가 huang-long-shi라고 읽을 수 있나요? 한국인? 중국인?-맹물국수]  
김동은 맹물국수님 본인이 읽을 수 있다고 그걸 원칙으로 하자는 것은 혼자 편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받아들여질 수 없는 주장이지요.  
김동은 黃龙士를 누가 huang-long-shi라고 읽을 수 있나요? 당연히 중국인이지요. 모르는 중국어는 중국인에게 물어보는 것이 당연하지요. 중국인에게 물어 그 발음을 한글로 적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 때 <콩>인지 <쿵>인지, <지에>인지 <제>인지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고, 외국어 표기법은 그것을 정리한 것입니다.  
김동은 黃龙士라는 한자를 어떻게 읽을까 하는 것이 아니라, 黃龙士라는 중국어를 한글로 어떻게 쓸까 하는 것을 정한 것이 외국어 한글 표기법입니다.  
맹물국수 [모르는 중국어는 중국인에게 물어 그 발음을 한글로 적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김동은님 주장]  
맹물국수 한국의 A신문에 [중국 환추스바오가 ‘일본인들은 죄다 도둑놈’이라고 보도했다]란 기사가 났다.  
맹물국수 한국의 B신문에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가 ‘일본인들은 죄다 도둑놈’이라고 보도했다]란 기사가 났다.  
맹물국수 김동은님이 A신문을 읽는다. 음 중국 무슨 뭐뭐가 일본 욕을 했군./ '환추스바오' 를 10번 쯤 보고도 기억될락말락  
맹물국수 김동은님이 B신문을 읽는다. 음 중국 무슨 신문인가가 일본 욕을 했군./그리고 '환구시보'를2,3번 보고 뇌리에 각인  
맹물국수 ‘독자의 편의’는 언론사에게 매우 중요한 가치이다.  
맹물국수 그래서 한국 언론사의 90%가 환구시보(環球時報) 또는 환구시보라 적는다.(구글 검색 문건 수 비교에 의함)  
맹물국수 환추스바오(環球時報)냐, 환구시보(環球時報)냐,  
맹물국수 김동은님이 외‘국’어표기법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외래어표기법을 국립국어원이 처음 시중언론사들에게 ‘지도’하였을 때 상당수 언론들이 (일단) 그 지도를 따랐다. 따라해본 결과 이건 아니다 싶어, 국어원의 ‘지도’를 무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즉, 환추스바오(環球時報)라고 해봤다가, 환구시보(環球時報)로 돌아온 것이다. 이 ‘逆行(역행) 현상’으로 보았을 때, 앞으로도 웬만한 충격에 불구하고 ‘환구시보(環球時報)’이 유지된다는 예측을 할 수 있다.  
맹물국수 왜 외‘국’어표기법이 아니고 외‘래’어표기법이냐,  
맹물국수 人民日報[rén mín rì bào]가 일단 외국어인데, 이를 한국어 내로 수용하면 외래어, 즉 ‘런민리바오’라 적는 순간 이는 외래어로 본다는 국어원의 관점인 것이다. [외국어를 한글로 적는 것이다]<==잘못 알고 있는 것. 하튼, 근데 시중 언론들은 왜 ‘린민리바오’를 무시하느냐. 현장 경험상 ‘린민리바오’는 한국어(외래어)로 받아들이기에 무리라는 것이다.  
김동은 이건 외래어가 아니라 외국어입니다. 외래어는 텔레비전, 책상, 짜장면처럼 한자어나 영어에서 온 것으로 완전히 우리말의 일부가 된 것이라고판단되는 것이고, 지명이나 인명처럼 외국어 고유명사 표기를 할 때는 외래어가 아니라 외국어를 표기하는 방법이 필요한 것입니다. 인민일보처럼 한번에 들어서 의미까지 알 수 있는 중국어는 굉장히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예외적인 것을 근거로 원칙을 정할 수는 없지요.  
맹물국수 어제도 그러더니, 왜 정확히 모르는 사실을 확인도 않고 들이대는 거나요? 츠암~  
맹물국수 버럭!  
김동은 인민일보처럼 한자음으로 읽어도 쉽게 의미를 알 수 있는 중국어는 굉장히 예외적인 것입니다. 환구시보라고만 해도 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중국인의 이름으로 들어가면 훨씬 문제가 심각하죠. 고력이든 구리든, 사혁이든 셰허든 별차이가 없어집니다. 이런 상황이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저는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박문요, 구리, 셰허라고 할 거고, 인민일보라고 할 것입니다. 내가 쓰는 것이니 내가 편하면 되죠.  
맹물국수 틀린 말 한번 했다고 무식하다 한 적 없고, 이런 류의 논쟁에서 매국노란 말은 단 한번도 입에 담지 않았습니다. 외‘국’어표기법이 아니고 외‘래’어표기법이라 진지하게 지적하였는데, 조금도 고려하지 않는 무성의한 태도, 찾아보지도 않는 무성의한 태도,..그렇게 느꼈습니다.  
맹물국수 제가 정말 감정이 올라서가 아니라, 짐짓 ‘버럭’이라 한 것입니다. 불쾌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근데, 국립국어원이 (김동은님과 비슷한 의견인데도 불구) 왜 도대체 왜? 외‘래’어표기법이라 했을지, 한번쯤 고민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하여 그 차이를 안다면 조금이나마 김동은님과 저와의 간격이 좁아질 겁니다.  
김동은 국어원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외래어 표기법이 맞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틀렸는데 함부로 우겼습니다. 맞춤법 규정의 외래어라는 말은 기존의 외래어든, 외국어든 외국에서 온 단어를 한글로 표기하는 방법을 모두 망라한 것입니다. 저는 맹물국수님과 같은 주장은 굉장히 과격하다고 느낍니다. 인민일보, 북경이 편리하니 모든 단어는 다 한자음으로 읽자는 주장이 아닙니까? 저는 다양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할 뿐입니다.  
김동은 그리고 버럭이 농담인 것은 금방 알았습니다. 오히려 이성적으로 대화를 하려고 애쓰시는 모습이 보여 고맙게 느꼈습니다. 전혀 불쾌하지 않았으니 마음 쓰지 마시지요.  
맹물국수 한번 적은 내용을 자구 몇 자가 아니고, 전체 색깔을 확 바꿔버리면 밑에 이미 달은 답변은 뭐가 되나요? 별로 지울 만한 내용도 아닌데 왜 바꿔쳐버리시나요? ..아효 이젠 말이 교차되기까지..아무튼 잘 알았습니다.  
맹물국수 외국어표기법, 외래어표기법, 두 개의 출발선이 있습니다. 이 출발선은 중대한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기초 하에 출발하느냐에 따라 진행방향이 달라집니다. 김동은님은 이제사 알았지만, huán/qiú/shí/bào란 소리(音)은 외국어이고 ‘환추스바오’란 소리는 한국어(외래어)입니다. 이게 제대로의 출발선입니다. 이는 국어원도 인정하기에 ‘외래어표기법’이 된 것입니다.  
맹물국수 한국어이므로 의미가 한국인에게 가능한 한은 통용되어야 하고, 한국어이므로, 발음의 형태(語形어형)가 한국인이 소화 가능해야 합니다. ‘환추스바오’는 불합격이란 소리죠. 국어원은 물론 합격이라 주장하지만, 시중 언론들은 이 ‘주장’을 무시하는 거죠.  
맹물국수 한국인에게 ‘환추스바오’ 는 zero의 정보(의미)를, ‘환구시보’는 5%든 10%든 일부 정보를, 한국인에게 ‘환추스바오’는 소화하기 어려운 발음, 기억하기 어려운 발음, ‘환구시보’는 소화 가능한 발음 기억하기 좋은 발음, 그렇습니다. 외국어로 보느냐, 외래어로 보느냐, 이러한 중대한 차이를 가져옵니다.  
김동은 결국 중국 인명은 한자음으로 다 써야 한다는 말씀이잖습니까? 고력, 사혁, 공걸이라고 해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그게 더 이해하기도, 발음하기도, 기억하기도 좋다는 말씀이 아닙니까? 저는 구리, 셰허, 쿵제로 하는 것이 더 편하다는 사람도 있으니, 그런 걸 인정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김동은 시중 언론들이 국어원의 주장을 무시한다고 해도 저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쓰겠다는 확고한 의식을 가지고 쓴다면 누구도 그런 주장을 막을 권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환구시보처럼 써서 편한 단어도 있고, 야오밍, 류샹이라고 하지 않으면 누구인지도 알 수 없는 이름도 있습니다. 원칙을 일괄적으로 적용할 것이 아니라 단어에 따라 다양하게 쓸 수 있지요.  
맹물국수 마지막 말에 답을 하면 문답이 또 이어지겠지요. 서로간 의견이 웬만큼 나왔다고 생각되는 고로, 여기서 끊어도 서운하진 않을 듯하네요. 김동은님 건승하세요.  
김동은 저는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맹물국수님한테는 별로 도움이 되는 것이 없었던 것 같아 죄송할 뿐입니다. 다음에는 좀 더 공부를 해와서 맹물국수님한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지요. 긴 시간 동안 상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줄래말래 |  2012-10-09 오후 12:40:00  [동감0]    
한국기원 이 애들도 참 할일 없는 애들이네,,,
한솔핫워러 |  2012-10-09 오후 12:39:00  [동감0]    
김동은님^^ 저가 질문하나 해도 될까요? 님의 말되로 전세계의 나라를 대상으로 하신다는데요^^ 그럼요 다른 나라사람들이 한글을 읽을수있는 확률은 몇%이며, 현지음 표기원칙이 누굴위해서 만든건대요. 현지음이라는 정말 요상한 걸만들어서 사용하라니 이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읽고 우리가 쓰는데 편해야하고 거부감이 없어야죠.박문요 와 파오원야오 라고 쓰면 누가 읽나요?둘다 한국사람
김동은 현지음 표기는 당연히 한국인을 위한 것입니다. 외국어 한글 표기법에 들어있습니다. 박문요는 편리하고 파오원야오는 불편하다고 느끼는 것은 그동안 박문요를 조선족이라고 해서 계속 박문요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조선족의 경우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저도 박문요가 더 좋습니다. 예외는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 그렇게 부른다고 체포되는 것도 아닙니다. 중국인 선수 이름 자오즈민, 류샹, 야오밍 등등 현지음으로 부르지 않으면 누구를 지칭하는지도 잘 모르게 되는 것처럼 익숙해지면 괜찮지요.  
줄래말래 |  2012-10-09 오후 12:33:00  [동감0]    
한심한 애들이네,,,난 내부르고 싶은대로 부를란다,,,박문요 송용혜가 맞는거 아닌가? 국립국어원이란곳은 없어도 될 쓰잘데 없는곳이라고 생각되네그려,,,
김동은 맞습니다. 편리한 대로 부르면 됩니다. 강제 규정이 아니고 원칙을 정한 것일 뿐입니다. 한국기원에서는 국립국어원의 권장 사항을 따르겠다고 한 것 뿐이고요. 현지음 표기든 한자음 표기든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이 편리하게 사용하면 그만입니다.  
윤실수 |  2012-10-09 오후 12:01:00  [동감0]    
중국에선 한족이 성골이고 만족이 진골입니다. 조족은 조족지혈이고여! 따라서 파오가 이담에 중국기원 원장이라도 해 먹으려면 조족이라는 족쇄를 속히 던져버려야 합니다.
★不滅★ |  2012-10-09 오전 10:51:00  [동감0]    
이런 주장에는 첫째로 한자가 우리글이 아니라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되고, 둘째는 현지음으로 표기해야 한다는 잘못된 원칙에서 비롯되는거 같다. 한자가 우리글이 아니라는 근거가 어디에 있나 그리고 현지음으로 표기해야 옳은것이라는 근거가 어디에 있나.수천년을써온 한자를 우리글이 아니라고 내치고 전혀 읽기도 기억하기도 어려운 중국 발음으로 표기한다는 이상한 원칙을 받아들이라니.그리해야하는 이유가 도대체뭔데
qualibus |  2012-10-09 오전 10:34:00  [동감0]    
기사에 나온 국립국어원 관계자가 틀리게 말했습니다. 인명, 지명은 현지음에 가깝게 표기하는 것이 한글맞춤법인데, 초상부동산배, 인민일보 등은 인명, 지명이 아니므로 모두 현지음대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국립국어원 관계자 말은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도 현지음대로 표기해야 한다는 논리인데
qualibus |  2012-10-09 오전 10:25:00  [동감0]    
인민일보는 그대로 인민일보라고 쓰면 됩니다. 중국의 인명, 지명을 중국어 발음에 가깝게 표기한다는 것이 한글 맞춤법입니다. 물론 한글이 이 세상 모든 소리를 정확히 표기할 수 있는 문자와 거리가 멀기에, 중국어 현지 발음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qualibus |  2012-10-09 오전 10:23:00  [동감0]    
일부 사람들이 마치 중국어 원음에 가깝게 표기하면 사대주의인 양, 자존심 상하는 일인양 말하는데, 한국인의 성과 인명, 지명이 중국식인 현실을 바꿔야죠. 언론이 표준어, 바른 한글맞춤법을 사용하는 것은 너무나 기본인데, 일부 언론이 이를 지키지 않는다고 바둑언론도 이를 지키지 말라는 것은 정치인들이 법을 어기니 우리도 지키지 말자는 격입니다.
한솔핫워러 |  2012-10-09 오전 3:46:00  [동감0]    
맹물국수님의 의견이 가장올바른 오늘날의 현실에서 국립국어원의 자리를 지키기위해 요상한 일을 만들어 갈수록 사람들을 갈팡질팡하게 만드는 것이 정말로 안스럽다.어느것이 우리가 알기쉬운지가, 쓰기쉬운지가 먼저 아닌가. 우리가 왜 중국의 눈치를 봐야하는데.
김동은 중국 눈치를 봐서 현지음 표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지음 표기의 원칙은 중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모든 나라 언어를 대상으로 하는 것입니다. 로마자 표기가 같아도 영어로는 헨리, 프랑스어로는 앙리라고 읽는 것처럼, 같은 한자를 써도 다르게 읽을 수 있지요. 일본어의 경우도 풍신수길이 아니라 도요토미 히데요시라고 현지음을 기준으로 읽으니, 중국도 그 원칙에 따랐을 뿐입니다. 어느 나라 언어도 현지음에 가깝게 표기할 수 있는 것이 한글의 장점인데, 장점을 살리는 것이 나쁠 게 없지요.  
맹물국수 김동은님에게 질문 드립니다. 인민일보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린민일보 or 린민리바오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황룡사가원배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후앙롱쉬지아유안배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맹물국수 참고하십시오. [huang-long-shi-jia-yuan]<==성조를 제외한, 중국식 발음기호입니다  
김동은 둘다 좋네요. 개인적으로는 인민일보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자로 읽어서 편한 것도 있고, 한자로 읽으면 불편한 것도 있습니다. 영자 신문에 나온 중국 기사를 인용할 경우에는 한자음으로 읽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경우도 있고, 중국 한자 중에는 한국에 없는 한자도 많습니다. 그런 점을 고려해서 중국어는 현지음으로 읽는 것을 원칙으로 한 것입니다. 원칙은 원칙일 뿐 예외가 있는 것도 당연하죠.  
맹물국수 영문 중국 記事 중문 중국 記事, 무엇이 예외일까요? 님 스스로 아실 겁니다. 그리고, 중국식 한자 중에 한국식 음을 못 붙이는 글자는 없습니다. 그러한 글자는 저는 단 한 글자도 본 적이 없으니까요.(주위에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맹물국수 그리고, 지금 논의는 人民日報,黃龍士佳源杯,招商地産杯,穹窿山兵聖杯 이것들을 바둑계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입니다. [개인적으로 인민일보가 좋긴 한데, 이는 예외적인 경우다.] 라뇨. 맹물국수가 주장하는 ‘원칙’에 의해 인민일보가 맞게 된 거잖아요. 설마, 원칙과 예외를 구분할 줄 아실 텐데요?  
맹물국수 그리고, 인민일보만 답하시는데요. 황룡사가원배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후앙롱쉬지아유안배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질문은 답변을 회피하는 겁니까? 질문 드립니다. 김동은님이 주장하는 원칙상 어느 것이 맞습니까?  
김동은 요즘 중국인의 인명 중에는 한국에 없는 한자도 많습니다. 그 경우에 어떻게하나요? 적당하게 우리 음으로 만들어 붙인다? 그럴 필요가 뭐가 있나요? 한글의 좋은 점이 뭔가요? 외국현지음을 그대로 적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까? 이럴 때 한글은 그 위력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김동은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한자음표기에도 현지음 표기에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현지음 표기는 지금까지 쉽게 읽어온 한자까지 낯선 중국식 발음으로 읽어야 한다는 것에 저항감이 생기는 것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쉽게 읽었던 한자어까지 현지어로 읽을 필요는 없을 것이고(북경, 모택동 같은 경우겠지요), 지금까지 없었던 단어나 처음보는 한자는 현지음으로 읽는 것이 편리하겠지요.  
맹물국수 뭘 어떻게 하냐면요. 중국에만 있는 글자라도 한국식 음이 자동으로 매치가 되게 돼 있습니다. 양국의 한자 체계상 그래요.(이런 얘길 하시는,..이 부분은 김동은 님은 간체와 번체의 차이도 모르시는 듯..아마도..) 또 하나 중요한 건, 그런 글자가 극소수, 아주 극소수란 말입니다. 양어장에 5천마리의 검은 잉어, 5마리의 하얀 잉어, 그럼 양어장은 잉어는 모두 하얀 잉어입니까?  
맹물국수 그리고 이 질문은 끝까지 답을 회피하시네요. 김동은님의 원칙에 의하면 황룡사가원배가 맞습니까? 후앙롱쉬지아유안배가 맞습니까? 무릇 토론이랍시고 나섰다면, 자신이 주장하는 논리의 원칙과 그 적용이 달라선 안 되지요. 기본 아닌가요?  
맹물국수 [후앙롱쉬지아유안배가 맞다] 라고 자신 있게 주장도 못하면서 뭔 윈칙을 논하나요? 안 그래요?  
김동은 내가 편리하다고 그렇게 하자고 할수는 없지요. 저는 후앙롱쉬지아유안배(黃龍士佳源杯)처럼 현지음과 한자를 병기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앞으로 현지음이 한자음을 점점 대체해 갈 것이라는 것은 대체로 예측이 가능한 것입니다. 미래를 짊어질 젊은 세대를 위주로 정책을 세우는 것은 나쁜 선택이 아닙니다.  
lemmata |  2012-10-09 오전 1:23:00  [동감0]    
중국사람 이름을 최대한 중국식으로 쓰는 것이 어때서 이렇게 흥분하시나? 중국에 가시면
자신의 좋은 이름 김철수를 중국식 발음으로 쓰실 것인가요? 나 참. 남에 대한 배려는 우
리의 권리를 챙길 때 정당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아예 외국어는 알파벳으로 표
기한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중국어는 표준 영문 발음 표기(일명 pinyin)이 있어 유니코드
라틴영역으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lemmata 중국 사람들은 중국어를 컴퓨터에 영문으로 입력하고 소프트웨어가 중문으로 전환합니다.  
갈길은멀다 |  2012-10-09 오전 1:12:00  [동감0]    
사대주의 사상이 부활하고 있다
가뜩이나 외래어에 치여 살면서 이제는 스스로 미친짓거리를 하고들 있다
파파이스 뽀빠이 뭐가 맞습니까?
나라마다 읽는 게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인데 어찌해서 국적 불명의 새로운 이상한 언어를 만들고 있는지? 우리들이래도 알아 들을 수 있는 게 옳은 것이지 뭐하는 짓인지 모르것다.
갈길은멀다 마이클 미첼 어느 게 맞습니까? 우리나라는 지금 한 쪽은 맞고 한 쪽은 틀리다고 우기는 참으로 한심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  
갈길은멀다 앞으로 바둑기사를 보면 짜증 대박으로 날 것 같습니다  
박타령 |  2012-10-08 오후 10:45:00  [동감0]    
이 문제에 대해 제가 타이젬 칼럼 <명심보감>에 釣魚島를 韓國語로 적고 말해야 한다는 글을 써놓았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오셔서 한 번 읽어봐 주십시오. 현재 국립국어원은 한국의 국립국어원이 아니라 중국의 국립국어원 분원이나 지사인 것 같습니다.

제가 국립국어원에 논문도 여러 번 보내주었는데도 왜 저렇게 사대주의적 악법으로 국민을 피곤하게 하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면서요.
맹물국수 |  2012-10-08 오후 10:26:00  [동감0]    
대다수 언론사들이이요, 필요하다면 국립국어원 규정(그들이 그렇다고 주장하는)을 무시합니다. 사정이 이러한데, 한국기원이 국립국어원을 맹종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치오롱산빙셩배?

한국기원이 바보가 되는 길입니다.
칸트선생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외래어 표기는 표현과 표기 등의 편리성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가령 유럽 경우 특히 불어 경우 외국어 표기는 절대 자기 편리 위주입니다.  
칸트선생 달리 표현 혹은 표기할 방법이 없을 경우는 모르지만, 우리 식으로 편하고 듣기 좋게 표기 가능하다면 왜 굳이 어려운 방법을 찾야야 하는지.  
칸트선생 글쓴이 삭제
칸트선생 국립국어원식 논리에 따르면, 영국 불란서 화란 미국 일본 이런 말도 모조리 없애야 할 것입니다.  
칸트선생 문화란 자고로 하나의 해석이고 번역입니다. 현지음 표기라는 원칙이 가져올 문화적 혼란 내지는 정체성 부재는 매우 위험합니다. 문화적 무국적주의에 빠진 것입니다. 언어란 내 것으로 다듬는 작업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칸트선생 좀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가령 요즘 신문에서 스마트 핸드폰에 관한 기사 하나를 읽으려면 대단한 상상력과 뛰어난 영어 실력에 이것을 모호한 국어로 연결시키는 탁월한 능력이 필요합니다. 아무나 읽을 수 가 없는 너무도 고상스런 말들입니다. 그런 글은 우리 말이 아닙니다. 국립국어원 원칙을 따르자면 비슷한 결과를 가져 올 것 같네요. 요상한 국적 불명의 수수께끼같은 말 아닌 말이 난무하는 글 아닌 글이 될 것 같네요. 문화란 소화를 시켜 먹는 것입니다. 설익혀 먹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는 안됩니다.  
맹물국수 |  2012-10-08 오후 10:14:00  [동감0]    
초상부동산이나 궁륭산병성배, 황룡사가원배 등을 ‘런민리바오(人民日報)’ 식으로 표기하자면(발음 표기가 그다지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대체로 비슷은 합니다),
黃龍士佳源杯후앙/롱/쉬/지아/유안/배
招商地産杯자오/샹/디/찬/배
穹窿山兵聖杯 치오/롱/산/빙/셩/배
독자의 편의가 우선인가요? 치오롱산빙셩배가 우선인가요?
김동은 한자음 표기나 현지음표기 양쪽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한자에 취약한 젊은 세대에게는 한자음 표기보다 현지음 표기가 더 쉽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구리(古力)처럼 현지 발음과 한자를 병기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맹물국수 |  2012-10-08 오후 10:13:00  [동감0]    
국어정책이란 것이,.. 한국인의 편의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저 지원단장이란 분은 설명할 수 있을까요?) 하튼,
맹물국수 |  2012-10-08 오후 10:13:00  [동감0]    
저는 높게 보지 않습니다. 적어도 그들은 ‘국립국어원보다는 멀쩡’하니까요.(한국인 절대 다수가 ‘인민일보’로 쓰고 있는데, 국립국어원 김세중 공공언어지원단장이란 분이 “인민일보나 자금성처럼 한자음이 워낙 익숙한 경우 신문과 방송에서 한자음을 쓰곤 하는데, 이는 독자의 편의를 좇을 것일 뿐 바른 표기 원칙이 아니다” 이러고 있으니 멀쩡한 사고방식이다 누가 인정해주겠습니까?
맹물국수 |  2012-10-08 오후 10:12:00  [동감0]    
이들 언론사들은 상당한 고민 끝에 ‘런민리바오(人民日報)’를 포기하고 ‘인민일보(人民日報)’로 표기법을 ‘확정’했습니다. 이유는 당연합니다. ‘런민리바오’는 의미가 불통이니까요. 그리고 이들 언론사들의 이 정책은 국립국어원 정책이 (일부에 한하지만) 틀렸다는 나름의 ‘선언’입니다.(‘인민일보는 인명/지명에 해당하지 않는다’가 그 이유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또한 이 언론들이 이 정책을 바꿀 가능성은 저
맹물국수 |  2012-10-08 오후 10:12:00  [동감0]    
여기선 일단 ‘런민리바오(人民日報)’<==이 표기법이 맞다 치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현재 한겨레신문을 포함하여, 절대 다수의 언론사가 ‘인민일보(人民日報)’로 적습니다. (괄호 내 한자는 없는 경우도 많죠.) 어쨌든 국내 검색엔진에 ‘런민리바오’와 인민일보, 이 둘을 검색해서 비교해보면 후자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런민리바오’는 아예 거의 없는 지경입니다. 왜일까요?
윤실수 takeshima(80%)>dokdo(20%)  
윤실수 sea of japan(99%)>east sea(1%)  
faiako 일단 한겨레신문만 검색해 보았는데, 항상 <런민일보>로 적던데요. 한겨레를 포함하여 절대 다수의 언론사가 <인민일보>로 적는다는 근거를 제시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맹물국수 faiako님/런민일보를 미처 생각 못했군요.(인민일보와 린민리바오만 검색해봤거든요) 평범한 한국인인 제가 미처 생각을 못했다는 건 그만큼 사용 사례가 드물다는 얘기도 되죠.  
맹물국수 [일단 한겨레신문만 검색해 보았는데, 항상 ‘런민일보’로 적던데요-faiako님 말씀] 항상은 무슨요..한겨레신문에 지금 검색해보니 인민일보 343건, 런민일보3건이 나오네요. 구글에 검색, 인민일보 151,0000건, 런민일보 9,8600건. 이 정도면요. [한겨레를 포함하여 절대 다수의 언론사가 ‘인민일보’로 적는다가 틀렸다]<==이 근거를 faiako님께서 제시해야 하겠네요.  
맹물국수 |  2012-10-08 오후 10:11:00  [동감0]    
[인명/지명/지명에 준하는 강,바다,산]입니다.

근데 [국립국어원의 공공언어지원단 업무를 총괄하는 김세중 공공언어지원단장]이란 분이 그렇다고 말하니까, 참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흠, 그래도 혹시라도 모르니 돌다리도 두드린다는 자세로 한 번 더 그분에게 확인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단장님이 혹 잘못 아시는 거 아니냐고.
맹물국수 |  2012-10-08 오후 10:11:00  [동감0]    
구리(古力)<--이 방식은 중국의 [인명/지명/지명에 준하는 강,바다,산]에 적용된다고 합니다. 현재 국립국어원 홈피 해당 규정에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인민일보’는 인명도 지명도 강 바다도 아닌데, ‘런민리바오(人民日報)’로 적는 이유가 의문입니다. 제가 이거 때문에 국어원 홈피를 몇 번이나 뒤졌는데도, ‘런민리바오(人民日報)’로 적어야 한다는 근거규정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확인, [인명/지명/지명에
faiako <공자>와 갈은 과거인은 한국 한자음으로 적고 <구리>와 같은 현재인은 중국음으로 적는 것입니다.  
faiako 제가 알기론 <일보, 시보> 등에는 외래어 표기법을 적용하지 않아 <런민일보>로 적는 게 맞는 표기입니다. 즉 人民日報, 人民銀行은 각각 <런민일보>, <런민은행>으로 적는 것입니다.  
맹물국수 日報(일보)는 한국어니까 외래어표기법을 적용하지 않는데, 人民(인민)은 한국어가 아니라서 그럼 외래어표기법을 적용한답니까? 한국어를 중국어로 적게 만드는 외래어표기법(을 따르고자 하나 그나마 제대로 일관된 적용조차 못하는)의 모순이 여기서 드러나는 거죠.  
faiako 人民日報를 <런민리바오>가 아니라 <런민일보>로 적는 것은 炸醬麵을 <자장몐>이 아니라 <자장면>으로 적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고유명사 역할을 하는 것은 <일보>나 <면>이 아니라고 보는 거죠. 아무튼 더 정확한 내용은 국어원 쪽에 전자우편으로 한번 문의한 후 다시 의견을 제시할게요.  
맹물국수 炸醬이 [고유명사 역할]을 한다고요? 炸醬이 생긴 본토(중국)에선 초등학생들도 炸醬면을 보통명사라 배울 텐데, 중국의 보통명사는 한국으로 넘어오면 고유명사가 되는 모양이군요. 아니 [고유명사 역할]을 해야 하는군요.(전 국민적인 저항을 못 이기고 국어원도 ‘짜장면’을 인정한 건 아실 테죠? ‘자장’면은 기껏 십년도 못가 퇴출될 겁니다.)  
맹물국수 근데 炸醬과 달리, 人民(인민)은 원래 한국에서도 보통명사인데, 이건 또 한국 人民은 보통명사이고, 중국 人民은 [고유명사 역할]을 해야 하는군요. 뭔가 아귀가 안 맞죠? 그리고 [일보]와 [인민]의 차별성은 어디에 있나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엿장수 맘대로군요. 마지막으로 질문, 황룡사가원배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후앙롱쉬지아유안배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huang-iong-shi-jia-yuan]==성조를 제외한, 중국식 발음기호입니다.참고하십시오.  
faiako 자장면, 짬뽕, 난자완쓰, 깐풍기와 같은 음식명이 일반명사냐 고유명(proper names)냐 하는 데는 이견이 있을 수 있겠으나 님처럼 용감하게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에효...그리고 <인민>은 보통명사이나 <인민일보>는 고유명이죠. 우선 위키피디아 들어가서 proper names/noun 항목을 찾아서 읽어보세요.  
맹물국수 님께서 뭐라고 한들 시중 언론의 90%이상이 인민일보라 사용하고 있으며, 님은 님이 주장하는 원리대로 [후앙롱쉬지아유안배가 맞다]고 차마 주장도 못하십니다. 런민일보라 주장은 했지만 후앙롱쉬지아유안배가 맞다고 차마 못하시잖아요?  
마음꽃향기 |  2012-10-08 오후 9:30:00  [동감0]    
우리는 한글자 한음이 지켜지는데 지들은 한글자를 써놓고 두음으로 처리할 수 밖에 없다면 ..
말이 안되는 것이죠.,,,,
마음꽃향기 |  2012-10-08 오후 9:29:00  [동감0]    
자기나라말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어 한글자에 한음인 원칙이 깨어져 버린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쿵제란 한문을 써놓고 우리는 두음으로 쿵제라 읽을수 있지만 중국인은 쿵지에로 읽게되고 등소평이라 써놓고 등샤오핑, 모택동이라 써놓고 마오쩌뚱이라고 일게되는 등 한글자 한음원칙이 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한문이 중국의 것이 아니고 우리민족의 것이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자기나라글이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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