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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여류국수 함 가보자
김미리 꺾고 본선 8강 닻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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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2단이 여류국수전 8강에 올랐다. 5일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8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본선16강전에서 김혜림 2단이 김미리 2단에게 213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김미리를 상대로는 이전까지 2패 중이었다가 첫 승을 거뒀다. 김혜림은 지난 16기 때 이 대회 본선4강까지 올랐다가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패한 바 있다. 여류국수전은 지난 17기까지 중국에 돌아간 루이나이웨이 9단이 통산 8회로 최다 우승를 달성한 바 있고, 윤영선 8단이 4회, 조혜연 9단이 2회, 박지은 9단, 이영신 8단과 박지연 3단이 각 1회씩 우승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박지은 9단을 상대로 2-1 스코어로 승리한 박지연 3단이 생애 첫 우승을 맛봤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주)이 후원한 우승상금 1,200만원, 준우승상금은 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60초 초읽기 5회로 국수전과 함께 국내에서 가장 긴 제한시간을 가진 대회다. 본선은 토너먼트, 내년 3월경 예정된 결승은 3번기로 치러진다. ![]() ▲ 김미리 2단. ![]() ▲ 본선대국실에서 열렸던 여류국수전 16강전 4번째 대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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