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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이세돌 격파하며 '도결'진출
이세돌 vs 최철한 국수전 4강서 격돌…목진석 9단 생중계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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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 9단이 국수전 도전자결정전에 진출했다. 26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56기 국수전(기아자동차 후원) 4강전에서 이세돌 9단을 맞아 176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이로써 도전자결정전에 진출한 최철한은 선착해 있는 민상연 2단과 10월에 도전자 자리를 다투게 된다. 현재 국수는 조한승 9단이다.이 대국을 사이버오로 <오로대국실>에서 해설한 목진석 9단은 "흑51(이세돌 9단이 백의 근거를 뺏으려고 초반 2선 행마도 마다않은 수)가 조금 과하지 않았나 싶다"며 "패공방에서 백이 좋은 결과를 얻어내면서 최철한 9단이 우세해졌다. 백124(좌하귀에 바로 수를 내러 간 수)가 결정타로, 여기서 생겨난 패의 대가로 상변을 연타해 승부가 났다"고 총평했다. 도전자결정전 3번기 제1국은 10월 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최철한과 민상연은 지금까지 1번의 공식대국이 있었다. 지난 8월 박카스배 천원전 16강에서 최철한은 민상연에게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권위와 전통의 최고(最古)기전인 국수전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제한시간은 국내 본격 기전 중 최장인 3시간 1분 5회. 우승 상금은 4500만원이다. ![]() ▲ 이세돌(왼쪽)과 최철한. 최고의 싸움꾼들이 명승부를 연출했다. 이하 지난 속보 한국랭킹2, 3위가 맞붙는 빅매치가 열리고 있다. 이세돌 9단과 최철한 9단이 26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제56기 국수전(기아자동차 후원, 동아일보 주최) 4강전을 펼친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이 대국은 사이버오로 <오로대국실>을 통해 목진석 9단의 해설과 함께 생중계되고 있다. 이번 4강전은 도전자결정전에 누가 진출할 것이냐를 가리는 중대한 고비다. 두 기사의 전적은 이세돌이 23승 15패로 앞선다. 올해는 1월에만 2번 겨뤘는데 1승 1패를 기록했다. 도전자결정전 반대편엔 올해 입단한 신예 민상연 2단이 선착해 있다. 반상의 싸움꾼들답게 포석은 생략되고 좌상 일대에서 전투가 들불처럼 중앙을 거쳐 하변으로 번지고 있다. 오전 10시에 시작한 대국은 오후 1시~2시 사이 점심시간으로 쉼을 갖고 다시 재개됐다. 오후 3시가 다가오는 시점 122수까지 진행되 상황에서 백을 든 최철한이 좌상 패를 해소하면서 우세를 잡았다. 목진석 9단은 “흑(이세돌)의 작전이 어디선가 꼬였다”고 말한다. ![]() ▲ 포석 없는 치고 받기. 중반을 맞이해 최철한(백)이 중반, 실리로 앞서고 있다. 오후 4시경 175수가 진행된 가운데 형세는 최철한이 압도적으로 우세하다. 반대로 이세돌에겐 절망적인 상황. 목진석 해설자는 "백이 패의 대가로 상변을 연타했다. 프로끼리의 대국에서 이 정도 상황이면 역전이 힘들다"고 말하고 있다. ![]() ![]() ▲ 국수전 4강전 대국 개시 후 초반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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