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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올림픽'같은 '지력운동회' 열어
구리 속기대회 참가, 바둑 종목 11개 부문 대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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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바둑’은 확실히 스포츠임이 틀림없다. 중국 우한에서 개최된 제2회 지력운동회(마인드 스포츠 대회)의 규모와 개막식 행사를 보면 정말 그렇다. 바둑 한 종목에만 11개 부문의 대회를 구성했다. 제2회 중국 ‘지력운동회’ 바둑종목의 구성을 소개한다. 제2회 전국지력운동회가 11월 8일 막을 올렸다. 전체 46개 대표팀으로 구성됐고 참가 인수는 347명이며, 시합 부문은 남녀 단체전, 남녀 혼성페어전, 소년 개인전, 대학생 개인전, 프로 남녀 개인전, 프로 남녀속기전, 아마 남녀개인전 등 11개에 달한다. 구리, 속기 출전 - 목표는 바둑 ‘첫 금메달’ 9일 오전부터 프로기사 남녀 개인 속기 시합이 펼쳐졌다. 남자 프로 속기 시합엔 총35명이 참가했고 우승을 바라보는 정상급 기사들이 많았다. 우승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은 헤이룽장팀의 퉈지아시, 충칭팀의 구리, 상하이팀의 창하오, 베이징팀 천야오예와 쑨텅위, 산둥팀 저우뤄이양, 료우닝팀 뤄시허, 저쟝팀의 류우싱 등이다. 특히 얼마 전 삼성화재배 결승전에 진출한 구리가, 이번 대국의 우승자가 될 수 있느냐는 가장 큰 관전포인트이기도 하다. ▲ 태극무늬 바탕의 무대에서 흑과 백을 상징하는 군무가 펼쳐지고 있다. 여자 프로 속기 시합 참가자수는 10명이다 베이징팀 지야첸, 헤이룽장팀 왕니쵸우, 상하이팀 탕이, 장수팀 왕천싱, 저장팀 장웨란, 후베이팀 예꾸이, 광동팀 정옌, 스촨의 리잉, 꾸이저우팀의 천이밍이다. 실력상 탕이가 우승 가능성이 높은 것 같지만 다른 기사들도 무시할 수는 없다. 남녀속기에서 이번 지력운동회 최초의 금메달이 탄생한다. 10일 오후에 결과가 난다. 과연 누가 첫 금메달을 딸 수 있을까? 다같이 결과를 지켜보자. 혼합 복식은 26개팀이 참가한다. 우승후보 팀들로는 장수팀 류우시 와 위즈잉이 있고, 저장팀의 위빈과 판웨이징, 상하이팀의 창하오와 탕이, 베이징팀 쑨텅위 와 차오우요우인이다. 하지만 혼합복식전의 결과야말로 항상 예상 밖의 일들이 발생하곤 한다. 그다지 유망하지 않아 보이던 팀이 마지막까지 웃으며 갈 수 있다. 혼합 금메달은 12일 오후에 볼 수 있다. 혼합복식전은 먼저 예선을 진행한다. 프로기사팀은 바로 본선부터 참가한다. 때문에 프로 남녀 속기전에 참가한 기사들은 혼합복식전에도 대부분 참가할 수 있다. ▲ 중국의 각 성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팀이 구성됐다.9일 오후 프로 남녀 개인전(제한시간이 속기보다 긴 바둑)이 개막한다. 남자 프로 개인전엔 총36명의 기사가 출전했다. 충칭팀의 씨에허, 꾸이저우팀의 박문요, 베이징팀의 탄샤오, 우한팀의 리저 등이 우승후보다. 이 부문의 금메달은 12일 오후에 만나볼 수 있다. 여자 개인전, 루이나이웨이도 참가 프로 여자 개인전 참가자는 총7명이다. 상하이팀 루이나이워이, 장수팀 왕샹윈,저장팀 송용혜, 산둥팀 왕파안 후베이팀 리칭화, 꾸이저우팀 리허 탄광체육회 양신이다. 우승을 향한 다툼은 격렬할 것이다. 12일 오전에 모든 시합이 끝난다. 9일 오후부턴 아마 남녀 개인전이 연이어 펼쳐진다..남자 아마 개인전 참가자 수는 총39명이다. 후위칭, 바이바오샹, 마티엔팡, 리멍스 등 강호들이 호시탐탐 우승을 노린다. 사이버오로 주최 한중 아마 연승대항전에 얼굴을 비치던 강자들이 총출동했다. 여자 아마 개인전 참가자는 총26명이다. 아마 남녀 개인전도 역시 동등한 금메달이 걸려 있다. ▲ 대회 개막식의 국기 게양에 동원된 의장대, 올림픽을 보는 느낌이다.남자 단체전 금메달, 금 함량이 제일 높아 13일 바둑 시합은 하루 휴전이다. 14일 부터 단체전 및 대학생과 청소년 시합이 펼쳐진다. 14일 오전 첫 시합은 대학생 개인전이다. 이번 지력운동회 새로 생긴 부문이다. 대학생팀엔 총 35명이 참가했다. 고수들이 적지 않다. 황이중, 종원징, 장웨이, 천쇼우난 등 프로 명장들이 함께한다. 금메달은 16일 오후에 탄생할 것이다. 14일 오후엔 청소년 개인전이 열린다. 총 31명의 참가자가 있다. 이중엔 미위팅,양딩신 등 이미 유명해진 천재 기사들이 섞여 있어 수준이 높다. 우승자는 17일 오후에 드러난다. 14일 오후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 시합이 열린다. 여자 단체전은 19개팀으로 46명이 참가한다. 매번 시합에 2명이 출전하고 각팀은 3명으로 구성되며 한 명은 후보로 남겨놔야 된다. 상하이팀이 초호화 진영이다. 루이나이워이, 장쉔, 탕이가 한 팀이다. 후베이팀도 그렇다. 루지아, 예꾸이, 리칭화 3명인데 누구에게 후보를 맡겨야 할지도 고민이다. 장수팀의 왕천싱, 왕샹윈, 위즈잉도 고민이 깊고, 꾸이저우팀의 리허, 천이밍도 깔끔하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17일 오후에 탄생한다. ▲ 미인은 어디서나 환영 ▲ 개막식 공연, 이번 지력운동회 개막식 공연을 위해 많은 인원이 동원됐다.남자 단체전은 이번 대회 금메달중 금 함량이 제일 높다. 31개팀이 있고 총141명이 참가했다. 5명이 팀을 이뤄 매 번 4명이 출전한다. 역시 1명은 후보다. 이번 베이징팀은 콩지에,천야오예 두 고수와 탄샤오, 쑨텅위 차이징 등 3명의 소년기사로 구성됐다. 충칭팀은 강력한 구리 씨에허가 지난기 준우승의 억울함을 풀겠다는 각오다. 실력만으론 베이징, 충칭, 산둥이 대세지만 시합을 해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일. 남자 단체전 결과는 18일 오전에 나온다 이번 바둑 대회의 마지막 시합이자 마지막 금메달이기도 하다. 시나바둑과 사이버오로는 제2회 중국 지력운동회(마인드스포츠)외 주요대국을 인터넷 생중계한다. [사진, 출처 | 시나바둑] [번역 | 사이버오로 중국특파원 박위룡] ▲ 개막식 공연 ▲ 베이징 팀이 입장하고 있다 ▲ 개막식에선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 일종의 실내 체육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규모가 상당하다. ▲ 흑백을 상징하는 개막식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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