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루이' 결승서 만났다!
'최정-루이' 결승서 만났다!
10월 2일 부안예술회관서
[여류기성전] 최병준  2011-10-01 오후 04:38   [프린트]
▲ 최정 초단, - 루이 9단을 이길 자신이 있다-며 기염!


여제 루이나이웨이와 16세, 소녀기사 최정이 여류기성 결승전서 만났다.

10월 1일 전북부안군 부안 예술회관서 열린 제5회 여류기성전 준결승전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과 최정 초단이 결승에 올랐다. 두 기사는 각각 김채영 초단과 박지연 2단을 불계승으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김채영 초단은 적극적으로 실리를 취하며 장기전을 모색하는 듯 했지만 루이 9단의 완력에 걸려들며 준결승에서 진행을 멈췄다. 올해 입단한 김채영 초단은 최정 초단과 동갑이며 이번 여류기성전서 좋은 성적을 올렸지만 루이 9단의 벽을 뛰어넘지는 못했다. 1일 준결승전은 두 기사 최초의 대결이었다. 154수 루이나이웨이 9단 백불계승, 대회통산 4회 결승 진출.(3회 우승)

전기 준우승자 박지연은 심한 몸싸움중의 착각으로 판을 그르쳤다. 아내 루이 9단의 판보다 박지연-최정의 준결승을 유심히 관찰하던 장주주 9단은 검토실에서 "박지연이 중앙 전투에서 실수로 상대에게 빵때림을 줬다. 판이 여기서 끝났다. 박지연에게 즐거움은 없다. 이건 최정의 승리다"라고 평했다. 대국은 이후 장주주의 평가처럼 최정의 일방적인 공세로 막을 내렸다. 148수 최정 초단 백불계승. 생애 최초 여류기성전 결승 진출.

- 장주주 9단의 눈
▲ 실전, 장주주 9단 "박지연이 1로 단수쳤는데 큰 실착같다. 2로 나가고 4로 단수치니 A의 빵때림을 백(최정)에게 허용할 수 밖에 없다. 한 수 손해본데다 바둑이 여기서 기울었다."

▲ 흑은 실전대신 1로 나갔으면 됐다. 백은 A의 단점을 보강할 필요가 있는데 흑은 B로 단수쳐서 하변 백대마를 공략한다. 실전과는 큰 차이다.


루이 9단과 최정 초단은 아직 손을 섞어본 일이 없다. 생애 최초의 대결을 결승전서 만나게 된 것이다. 49세의 여제와 16세의 소녀가 대결을 펼치는 제5회 여류기성전 결승은 10월 2일 부안예술회관서 오전10시부터 시작된다.

최정 초단은 대국후 소감을 묻는 기자들에게 "기쁘다, 열심히 두겠다. 공식대국은 없었지만, 비공식으론 입단 전에도 많이 둬 본 바 있다.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있다."라며 결승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 대회의 우승상금은 700만원. 한편 최정 초단은 10월 2일 결승을 마친후 10월 3일 태백산 정상에서의 천제단 대국을 위해 태백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 여류기성전 8강 멤버들이 제10회 조남철 국수배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 개막식에 나와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혜민, 김윤영, 루이나이웨이, 박지연, 최정, 김채영, 이영주

▲ 조남철 국수배에 참가한 어린이들, (전북부안예술회관) 국기에 대한 경례!

▲ 4강전 모습, 김호수 부안군수(중앙 좌측에서 두 번째)등이 준결승전을 참관.

▲ 김채영 초단의 착수, 자신있어 했으나 결과는 루이 9단의 승리로 돌아갔다.

▲ 루이 9단의 장고, 손에 지압기를 꼭 쥐고 있다.

▲ 모두 나간 후에.... 바둑TV 녹화에 쓸 분량을 열심히 촬영중

▲ 김호수 부안 군수가 조남철 국수배 개최를 선언하고 있다.

▲ 부안군에 있는 생태공원, 이 곳에 바둑테마파크 건물(오른쪽)이 자리잡고 있다. 공정률은 90%이상, 아직 문을 열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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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yun711 |  2011-10-03 오후 5:24:00  [동감0]    
지난번엔 1000만언 아니언나?
sniper27 |  2011-10-01 오후 11:34:00  [동감0]    
여류기전 상금이 적은게 아니죠..남자가 참가할수 있는 대회 다 참가하고 따로 여자만
참가하는 대회를 또 만들어 준거니까..엄청난 상금이라 할수 있지요..매년 참가할수 있는 대회만 수십여개입니다..프로상금이 적은게 아니라 아마추어 상금이 적다고 봐야죠..
미숙해요 |  2011-10-01 오후 10:04:00  [동감0]    
프로기전 우승상금이 완전 애들 껌값이네요
여자를 무시하는 풍토가 바둑에만 여전히 존제하는 허무한 현실이 부끄럽습니다..
수정돌 |  2011-10-01 오후 8:57:00  [동감0]    
정말 우승 상금 낯 간지럽네. 명색 프로기전인데 700이 뭐요? 내가 다 부끄럽내.
stfk |  2011-10-01 오후 8:15:00  [동감1]    
아무리 힘들다 하지만, 우승상금 700만원이 뭔가? 프로라는 명칭이 아깝다...
진흙 |  2011-10-01 오후 7:22:00  [동감0]    
최 정 초단을 보면.. 마치 이 창호 9단을 연상합니다.. 몇 년 지나지 않아 남녀 통털어 세계를 제패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확신합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바둑계의 보배요, 샛별을 탄생시킨 것 같습니다. 화이팅!!

울산신화 |  2011-10-01 오후 6:40:00  [동감0]    
축하! 축하합니다.
대단합니다. 앞으로 최정,김채영의 16세동갑나기 정말 대단합니다.
하이팅! 파이팅???????????
팔공선달 |  2011-10-01 오후 5:30:00  [동감0]    
메인에.

준기==>>전기?

수고 하셨읍니다.^^
운영자V 수정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빛나는오로 |  2011-10-01 오후 5:02:00  [동감0]    
근데 사진이 안나오는데요
빛나는오로 |  2011-10-01 오후 5:01:00  [동감0]    
1등 대단 대단 대단 최정사범이우승하겟네
국보소녀 우승할뻔했는데 아주 아깝게도 준우승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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