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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바람이냐 전통의 강호냐
김윤영ㆍ조혜연 각각 이슬아ㆍ김나현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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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국수전 4강 구도가 나왔다. 7차례 우승의 루이나이웨이 9단 2차례 우승의 조혜연 등 전통의 강호를 비롯해 최근 여류기성이 된 새 군주 김윤영 2단 그리고 박지은 9단을 꺾은 김혜림 초단이 올라 새바람을 예고한다. 10월 29일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16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8강전에서 조혜연 8단과 김윤영 2단이 각각 김나현 초단과 이슬아 초단을 꺾고 나란히 4강에 올랐다. 조 8단은 208수 끝에 백불계승을, 김 2단은 305수 끝에 흑으로 4집반승을 거뒀다. 조혜연 8단은 16강에서 이하진 3단을 꺾고 올라왔으며 김윤영 2단은 이민진 5단을 꺾고 올라왔었다. 4강전은 조혜연-김윤영, 루이나이웨이-김혜림 판으로 예정되어 있다. 상대전적을 보면 조혜연 8단이 김윤영 2단에게 1승으로 앞서며, 루이나이웨이 9단과 김혜림 초단은 공식대결이 없다. 이어질 4강전은 ‘루이 통치의 지속’ ‘조혜연의 부활’ ‘뉴스타 탄생’ 등 여러 가지 키워드의 변수를 내포하면서 관심을 불러모은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동아제약(주)이 후원하는 제16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은 여류기전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전기 우승자도 본선부터 출전하는 선수권전 방식이다. 제한시간도 국내 대회중 가장 긴 3시간에 초읽기 60초 5회이며 결승은 3번기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110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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