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집 해프닝이 발생한지 20여일, 바둑TV의 동영상이 인터넷에도 공개됐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9월 24일 분당 바둑TV서 열린 지지옥션배 본선, 안관욱 8단과 김윤영 초단의 대결에서 김윤영 초단이 자신의 사석으로 옥집을 메우는 부분이 나온다.
문제가 된 마지막 부분에서 계가 동작이 매우 빠르다. TV속 해설자와 진행자가 별다른 해설을 할 시간도 없이 마지막 공배 착수와 계가가 무척이나 빠르게 진행된다. 현장에선 복기도 그리 오래 안하고 일어났다고 한다. 조금만 침착했으면 옥집해프닝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순하게만 보이는 외모와 달리 김윤영의 마음 속엔 화염이 넘실거리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안관욱 8단과 김윤영 초단은 판을 쓸어 담고 나선 후에 계가상의 문제를 알았다. 두 대국자는 한국기원의 판결에 무조건 따르기로 하고 바둑TV를 나섰다. 한국기원의 판결은 안관욱 8단의 승리. 안관욱 8단은 알려진 대로 25일 대국에 출전해 김혜민 6단에게 승리한 다음 루이 9단과의 대국을 앞두고 기권했다.
'억울하면 이기라'는 승부사들의 좌우명처럼 논란이 심해질 수록 안관욱 8단이 더욱 강하게 두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있었다. 반대로 좀 더 빨리 기권하는 게 좋았다는 의견도 있었고, 한국기원의 판결과 팬들의 정서사이에서 매우 적절한 시기에 중도를 지켜 기권한 것이라는 견해도 있었다. 물론 왜 기권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는 의견도 다수 있었던 모양. 프로기사들 사이에선 세대에 따라 의견이 갈리기도 했다.
과거 권위주의 정권의 억압적인 법 집행을 정당화 하는데 악용되었던, 현재는 초중고 교과서에서도 삭제 된 말 악법도 법이다 가 아니라 악법은 고쳐야 된다 가 요즘 현실에 맞는 말 아닙니까?? 제발 구태의연한 모습 말고 참신하면서도 신속한 모습 좀 보여주세요. 한국기원과 바둑팬들과의 괴리감이 정말 심각한 수준이군요. 맨날 이사회라고 해봐야 머리 허연 분들만 모여 앉아서 도대체 뭘 하시는건지? 에효
구름바람재
ㅎㅎㅎ 한국기원은 모리가 허연 사람들이 대세인가벼요 ㅎㅎㅎ
알짜404
가정 혁신이 안되고 섞은 물이 고인 곳이 한국기원 이사진이란 생각이 듭니다.
봉효
| 2010-10-12 오전 11:33:00 [동감0]
ㅋㅋㅋ 정말 가지가지하는구나.. 한국기원에서 언넝 정리해서 규정을 새로 만들던 아님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해명을 하던 해야지 이따위 동영상 올려서 뭐하자는 거여? 이 동영상이 면죄부라도 된단 말이냐? 옥집사건은 이미 지나간 과거가 되었다!! 자꾸 들먹여서 뭐 하자는거여? 기우들이 아주 많은 의견을 내놓고 있는데 한국기원에서는 빠른 시일내에 정리해서 종지부찍어라!
왁캔아두
| 2010-10-12 오전 10:41:00 [동감0]
재방송을 봤었는데
굉장한 속기파에 계가할 때도 손이 엄청 빠르더군요
조금만 더 신중해 진다면 옥집유녕의 시대는 노타치리라~~!!!
주식쟁이
| 2010-10-12 오전 7:04:00 [동감0]
한번 판정나면 할수없거늘...축구에서 골대안으로 들어갓다가 나와도 노골 선언이 되는수가 잇는데 물론 오심이지만...그렇다고 그걸 지나고나서 골인 인정할수는 없는것 아닌가?
happy819
| 2010-10-12 오전 1:30:00 [동감0]
제가 보기엔 안씨가 실수를 떠나서 비양심인걸로 보입니다..
반집승부인걸 확인하고 일부러 옥집을 안메운것..
김윤영은 그걸 알고서도 안씨가 안메우자 말은 못하겠고 에이 모르겠다 그래 한판 져주자..하고 후다닥 서둘러 계가한 장면..안씨의 그런 속내를 간파하고 이의도 제기하지 않고 말이죠..
계가가 끝났으니 안씨 생각엔 자기가 이긴걸로 생각하고(한국기원은 자기가 이긴걸로 손을 들어줄걸로 예상하고)그냥 넘어가면
happy819
모양새가 또 이상하니 한 번 짚고 넘어가야 고의가 아닌 서로의 실수로 인한 해프닝으로 자연스럽게 마무리가 될것이기에..안관욱씨...제 말이 틀리면 틀렸다고 말을 해보세요..남자답게 정정당당히 말입니다.이런논란이 있는데도 남자가 돼서 말 한마디 없이 숨어 있을겁니까?아니라면 아니라고 말해보세요..당신의 말 한마디면 모든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수도 있다는 걸 알고 남자답게 나서보길.....만약 나서지 않는다면 당신은 이 한 판의 바둑으로 인생 실패자가 될지도 모를일임을 명심하시고 오해가 있으면 풀기를..
happy819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고 잘못할 수 있습니다..저도 마찬가지니까요..대신에 그 실수와 잘못을 만회하려면 깨끗이 남자답게 인정하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면 됩니다..그럼 모든것이 해결됩니다..어떤 글이든지 올린다면 액면 그대로 당신의 말을 믿어 줄테니 허심탄회한 글 올라오길 바라면서 제 댓글 마칩니다..그럼 이만..
미나님도 인정하는 해피님의 스트레이트.. 두분이 타이틀매치 함 하시면 안댈까효?? 갱장할거 가토 ㅋ
Gangneu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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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819
| 2010-10-12 오전 1: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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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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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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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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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꽃
| 2010-10-12 오전 12:37:00 [동감0]
내 생각엔 안관욱 사범이 잠시 속세욕에 홀려 잠시 양심을 속이지 않았을까...
알짜404
글쵸? 그런 생각이 드는 건 인지상정입니다. 아무리, 안관욱을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말입니다.
반상논리
바둑의 프로세계에서 도저히 있을수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국바둑의 치부가 한눈에
구름바람재
| 2010-10-11 오후 10:40:00 [동감0]
다 끝난 일인데, 당사자들도 이제 어느 정도 마음을 추스린 상태인데 왜 이런 영상은 올리며,왜 옥집에 사석을 메운 김윤영초단의 잘못으로 은근히 몰아가는지 이해가 쉽지않네요. 당연히 메워야할 옥집을 먼저 메우지 않은 안관욱8단에겐 잘못이 없는건지,왜 이런 어줍잖은 판결성 글을 곁들인 건지 자중하기바랍니다.
대자리
| 2010-10-11 오후 9:45:00 [동감0]
프로 바둑에서 그런 더듬수를 보다니 참,한국 아니면 어디서 또 보겠냐?
특저격수
세계적인 프로축구선수도 골문앞 노마크 찬스에서 개발짓 할수 있습니다. 물론 실수죠. 어쩌다 한번 하는 실수로 선수를 개달려들듯이 달려들어 물어뜯는 이런 짓이야 말로 XXX 입니다~~
구름바람재
특저격수님, 개같이 물어뜯은 사람 없어요 님의 이상한 눈에 그렇게 보인거지.이런기이한 일이 생긴 바른 원인이 무엇인지를 모두들 궁금해 한거에요.대충 한국기원 규정미비란 결론도 내린거고 근데 개같이 물어 뜯는다는 표현 삼가하세요.
구름바람재
참고로...., 옛말에 : 개 눈에는 부처님도 개로 보이고 부처님 눈엔 개도 부처로 보인다:음미해보세요.
왁캔아두
개달려들듯이..ㅋㅋ 특저격수님 빙고~~!!!
하이디77
| 2010-10-11 오후 7:03:00 [동감0]
안관욱 사범이 매너가 좋은데 마귀사냥 하듯이 사람 잡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이디77
김윤영 사범도 마녀사냥 하듯이 잡지 않았으면 좋겠고요. ^^*
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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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안사범 적절한 시기에 기권하신 것 같습니다. 차라리 한국기원 룰을 바난하든지 해야지 안사범 비난하는 건 이치에도 맞질 않습니다. 안사범 비난하지 말라고 얘기하는 김사범의 매너도 훌륭합니다.
8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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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7
아마추어 바둑에서도 옥집포함 공배를 메우고 계가를 하는데, 프로바둑에서 그런일이 발생한건 이해 할 수 없는 일이고 안사범이 그 바둑을 승리했다는것 자체가 한국기원 과 함께 심히 부끄러운 일입니다. 아니면 기권도 좀더 일찍했으면 모양새가 좋왔을 겁니다.
태극초끈
프로라면 옥집이 사석을 먹고 집인 척 했다는 걸 아는 순간 경기를 포기했어야했다. 한심한 프로다.스포츠라고 하면서 빨리두고 이상하게 삐뚤게두고 하면서 혼란을 줘 심판이 못봐 넘어가는 경우를 똑같이 적용한 한국기원내 벌레들도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