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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없는 4강전, 새로운 여류기성은 누구?
지연-혜연, 혜림-윤영, 흥미로운 4강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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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 부안군 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기 부안여류기성전 8강전에서 조혜연, 김혜림, 박지연, 김윤영이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3년 연속 여류기성에 군림하던 루이 9단은 8강에서 탈락했다. 김윤영 초단이 제3기 부안 여류기성전 결승전에서 만났던 루이9단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며 4강에 오른 것이다. 작년 결승전의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이 대국은 아시안게임 한중대표간의 대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있는 대국이었다. (272수, 흑1집반승) 김윤영 초단은 국후 인터뷰에서 "작년 대국을 의식하지는 않았다. 중반 사석작전은 사실 수읽기 착각이었는데 그 후로 괜찮았던 것 같다. 하지만 종반들어서는 형세가 만만치는 않았고 끝내기에서 서로 실수가 이어졌는데 운좋게 이길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16강에서 박지은9단을 넘어 8강에 진출했던 박지연 2단은 4강에서 다시 조혜연 8단과 만나게 되어 차세대 최강여류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조혜연 8단은 김혜민 6단에게 김혜림 초단은 김선미 2단에게 각각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부안군 바둑홍보대사로 본선시드를 받아 출전한 김효정 2단은 너무나 아깝게 4강티켓을 놓쳤다. 검토실에서는 김효정 2단이 최소한 반집은 앞서 있는 형세로 보고 있었지만 역시 '승부사 박지연'의 뒤집기는 대단했다. 바둑TV해설일정과 결혼 준비등으로 대국 후 바로 귀경한 김효정 2단은 "나도 이긴 줄 알고 있었다. 그냥 단순히 마무리 하면 되었는데 종반 패에서 승부가 엇갈려버린 것 같다."며 눈앞에 있었던 승리를 놓친 것에 매우 아쉬워했다. 선수권전인 부안여류기성전은 제한시간 1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준우승 상금은 400만원이 주어진다. 본선일정은 6일 8강전을 시작으로 7일은 준결승, 8일 결승전 대국이 이어진다. 4강전 대진은 조혜연 8단과 박지연 2단, 김윤영 초단과 김헤림 초단의 대국으로 7일 1시반부터 열린다. ▲부안으로 내려온 8강멤버들의 기념촬영 ▲대국장 한켠에서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우승보드와 우승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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