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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쉬, 최종국까지 가는 고전끝에 명인 방어!
장쉬, 천원-왕좌에서도 타이틀 추가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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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쉬 9단의 벽은 두터웠지만 신예 강자인 이야마유타 8단의 선전도 빛났다. 11월 5,6일 양일간 일본 야마나시현 코우후시에서 벌어진 제33기 일본명인전 도전7번기 최종국(7국)에서 타이틀 보유자인 장쉬 9단이 도전자 이야마유타 8단을 맞아 236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4:3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장쉬 9단은 제32기때 다카오신지 9단으로부터 타이틀을 빼앗은 이후 이야마유타 8단을 상대로 첫 방어전을 치렀는데 당초 손쉬운 방어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했으나 7번기까지 가는 힘겨운 승부를 펼치며 고전한 끝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장쉬 9단은 신예의 반란을 잠재우면서 명인 2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회 명인 타이틀 획득을 기록했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장쉬 9단은 금년 초 제55기 NHK배 우승을 거둔 것을 비롯하여 최근 제33기 일본기성전(碁聖戰) 우승, 왕좌전 도전권 획득, 천원전 도전권 획득, 제17기 용성배 준우승을 기록하면서 최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일본 신예 최강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이야마유타 8단은 9명이 벌이는 명인전 리그전에서 6승 2패의 성적을 거두며 5승 3패의 야마다 기미오 9단을 따돌리고, 19세 3개월로 역대 최연소 도전자가 되면서 생애 첫 7대 타이틀 사냥에 나섰다. 이야마유타 8단은 도전7번기에서 초반 2연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으나 이후 3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몰렸다. 이어 도전6국에서 이야마유타 8단은 7번기 승부사상 3번째 단명국을 만들어 내면서 장쉬 9단에게 승리를 거두며 어렵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 놓지만 최종국에서 결국 장쉬 9단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일본 3대기전의 하나인 명인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관록'과 '패기'의 싸움에서 관록이 승리를 거둔 이번 도전기 결과를 포함해 이 두 사람의 역대 상호전적은 10승 4패가 되면서 여전히 장쉬 9단이 앞서 나가고 있다. 일본 7대 기전 중 서열 2위 기전인 명인전은 최종예선,본선 모두 각자 제한시간 5시간, 60초 초읽기 5회, 덤6집반으로 진행되며, 타이틀전은 각자 제한시간 8시간에 60초 초읽기 10회로 이틀걸이로 진행된다. 우승상금은 3700만엔. (사진제공:일본기원) ◇ 일본명인전 도전7번기 결과 -도전7국 236, 백불계승(장쉬) -도전6국 99수, 흑불계승(이야마유타) -도전5국 252수, 흑반집승(장쉬) -도전4국 164수, 백불계승(장쉬) -도전3국 225수,흑불계승(장쉬) -도전2국 292수,흑반집승(이야마유타) -도전1국 265수,백5집반승(이야마유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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