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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결승 진출 빨간불!
결승진출 티켓 미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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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 본선리그에서 목진석 9단이 이창호 9단을 맞아 181수 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리그전 마지막 대국을 마치며 종합전적 4승 5패를 기록했다. 이창호 9단은 이날 대국의 패배로 결승 진출에 비상벨이 울렸다. 원성진 9단과 이세돌 9단과의 대결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목진석 9단에게 당한 '한방'은 뼈저렸다. 4승 3패를 기록하게 되면서 남은 나머지 두 판을 모두 승리해야 원성진 9단과 동률 재대국을 펼칠 수 있다. 반면 원성진 9단이 이창호 9단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원9단의 결승 진출은 자동적으로 확정된다. 한편 이창호 9단의 패배로 조한승 9단은 결승 진출의 희망불씨를 살릴 수 있게 됐다. 5승 3패를 기록 중인 조한승 9단이 이세돌 9단에게 승리한다면 리그 중반까지 5전 전승을 달렸던 이세돌 9단의 결승 진출도 불명확해진다. 강동윤 8단 역시 최명훈 9단에게 승리한다면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이세돌 9단, 조한승 9단, 이창호 9단, 원성진 9단의 잔여 대국의 결과에 따라서 결승 티켓을 노려볼 만 하다. 계속되는 명인전 본선리그는 10월 15일 최명훈 9단과 강동윤 8단의 대결로 속개된다. 국내 최고 우승상금 1억원을 자랑하는 제36기 하이원배 명인전은 바둑TV가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하며 강원랜드와 한국일보가 후원한다. 본선리그 대국은 매주 화요일 정오에 시작하며, 사이버오로와 바둑TV(오후 1시부터)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 제한시간은 각 2시간 60초 초읽기 3회이며 리그전 1,2위가 결승 5번기로 우승자를 가리는 선수권전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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