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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연, 백지희 누르고 8강 올라
조혜연 이긴 김혜민과 4강 다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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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열린 제13기 가그린배 프로여류국수전 16강에서 고주연 2단이 백지희 초단을 누르고 8강에 올랐다.두 기사는 2006년 SK가스배 예선에서 첫 대결을 펼쳐 백지희 초단이 승리한 바 있다. 흑을 잡은 고주연 2단은 두텁고 신중하게 판을 짜나가며 321수까지 가는 혈전끝에 3집반 승을 거두었다. 1989년생으로 2006년 입단한 고주연 2단은 그 해에 원익배 십단전 본선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였고 2007년 지지옥션배에 출전해 이홍렬 9단을 이겨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6월 개막식을 올린 제13기 여류국수전은 치열한 예선을 거져 16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린뒤 10월 15일 조혜연 7단과 김혜민 5단의 본선 대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강력한 우승후보 조혜연 7단의 때이른 탈락으로 결승 3번기에 오르기 위한 아마조네스들의 경쟁은 더욱 거셀 전망이다. 제13회 가그린배 여류프로국수전의 우승상금은 1100만원이고 제한시간은 각 3시간 60초 초읽기 5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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