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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진석, 연말에 팀원들과 웃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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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라운드 4경기 3국 이긴 목진석(서울 신성건설) 상대: 최철한(경북 월드 메르디앙) - 목진석 선수의 승리로 신성건설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대국전에 많이 피곤하다고 했는데, 지금은 괜찮은가요? 네, 피곤했습니다. 그럼에도 바둑에 집중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너무 이기고 싶은 판에서 이겼습니다. - 오늘, 개인적으로 굉장히 보고 싶은 스포츠가 있었다고 하던데요? (바둑을 이긴 것으로 충분히 위안을 삼을 수 있다는 표정을 지으며) 그렇습니다. - 흔치 않은 포석을 들고 나왔어요. 서로 경쟁이라도 하듯 중앙으로 한칸 뛰는 식이었죠? 예전에 실전에서 나온 적이 있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초반부터 싸움으로 시작했고요. 포석이 없는 바둑이었죠. 하지만 내용은 좋았습니다. - 좌하귀를 5선에서 씌우는 과감한 수를 두었습니다. 굉장히 대범해 보이던데요.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뒀나요? 위험한 작전이라 다소 떨리긴 했습니다. 하지만 후회없이 두고 싶어서 과감하게 두었어요. - 팀원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정기리그에서 너무 잘 해줘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서도 잘 해서 연말에 웃었으면 합니다. ^-^ ![]() ![]() 13라운드 4경기 2국 이긴 조한승(서울 신성건설) 상대: 유창혁(경북 월드 메르디앙) - 조한승 선수가 초반 좌상귀에서 실수를 했습니다. 착각이었나요? 흑(유창혁)이 손을 빼면 제가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실수였습니다. 잘못 알고 있었던 것이죠. - 그 뒤로 흑이 너무 안전하게 두는 바람에 어려워졌다고 들었습니다. 나중엔 오히려 조한승 선수에게 형세가 기울어졌는데요. 어디서 유리해졌다고 생각했나요? 흑이 상변쪽에서 잘못 둔 덕분이죠. 실전처럼 중앙을 잡으러가는 노림수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쪽을 미리 지켰으면 제가 이기기 힘들었을 겁니다. - 검토실에서 선수들이 책을 많이 읽고 있던데요. 게다가 가을인데, 조한승 선수도 요즘 읽는 책이 있나요? 시크리트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내용이죠. KB국민은행 2007 한국바둑리그의 공식홈페이지는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바둑리그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kbleagu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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