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디아채, 꿈의 무대에 올라가다!
울산 디아채, 꿈의 무대에 올라가다!
대방 노블랜드에 3 : 0 완봉승
[2007한국바둑리그] 최진용  2007-11-01 오후 11:48   [프린트]
▲ 윤현석 선수(왼쪽)와 윤성현 선수가 국후 검토하는 모습.


<13라운드 2경기> 울산 디아채 vs 전남 대방 노블랜드
<제3국> 윤현석 9단(백) vs 윤성현 9단 - 168수 끝, 백불계승

신생팀 울산 디아채가 두 번째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1위 영남일보와 남은 최종 라운드 결과와 관계없이 2∼4위 중 한 자리를 예약했다.

울산 디아채는 대방 노블랜드와의 13라운드 대결에서 3 : 0 완봉승을 거두었다. 1승을 보탠 덕분에 제일화재가 앉아있던 2위 자리를 빼앗았다. 제일화재는 3위로 밀려난 것. 리그에서 8승5패로 똑같은 두 팀은 그러나 울산 디아채가 개인 승수에서 4판이나 앞섰기 때문이다.

팀 분위기가 좋으면 팀원들도 덩달아 살아나는 모양이다. 비록 의욕이 떨어진 꼴찌 팀 대방 노블랜드와의 대결이지만, 오더로는 결코 울산 디아채도 안심할 수 없는 처지에서 놀랍게도 스트레이트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10월의 마지막 밤에 열린 두판을 내리 이겨 단숨에 대방 노블랜드의 기세를 꺾은 울산 디아채는 11월1일 이어진 3국에서 윤현석 선수가 대방 노블랜드 윤성현 선수를 불계로 물리치고 팀8승을 신고했다.



상대전적에서 윤성현 선수에게 2승7패로 크게 밀려 있던 윤현석 선수는 이날 대국에서만큼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훨훨 날았다. 초반까지는 흑을 쥔 윤성현이 재미있어 보였다. 하지만 중반이 무르익을 무렵부터 윤현석이 중앙을 크게 경영하면서 형세를 순식간에 바꿔놓았다.

집 부족을 느낀 윤성현은 중앙을 지우려고 안간힘을 썼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오히려 좌변과 중앙에서 손해만 더 봐 항서를 쓰고 말았다. 바둑TV에서 해설을 맡은 유창혁 9단은 '중앙 삭감 실패'를 패인으로 지목했다. 더불어 좌변에서 삭감하려던 작전도 먹히지 않아 역전을 이룰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승리한 울산 디아채는 후기리그에서 6전 전승을 거둬, 전기리그 영남일보처럼 패배를 모르는 팀으로 거듭났다. 최종 라운드마저 이기면 영남일보의 기세까지 꺾고 리그2위로 당당히 꿈의 무대를 밟는다.

한편 1위 영남일보와 2위 울산 디아채의 뒤를 이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 가능성 있는 네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당장 13라운드 마지막 경기부터가 박빙의 승부라 하겠다.

내일(11월2일) 밤9시에 시작하는 월드 메르디앙(현 리그6위)과 신성건설(현 리그4위)의 맞대결은 두 팀 모두 꼭 이겨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그러려면 첫판을 먼저 가져가는 팀이 유리할 터.

13라운드 4경기 1국에 4승4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월드 메르디앙 이재웅 선수와 신성건설 홍성지 선수가 출전한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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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라운드 3경기 3국 이긴 윤현석(울산 디아채) 상대: 윤성현(전남 대방 노블랜드)

-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소감이 남다를텐데요?
그동안 바둑리그에서 제 성적이 좋지 않아서 팀원들에게 미안했습니다. 오늘 이겨서 기쁘게 생각해요.

- 지난 번에도 3번 타자로 나서 팀 승리를 결정한 적이 있습니다. 부담은 없었는지요?
저희팀이 2 : 0으로 앞서 있어서 부담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승부가 잘 풀렸어요.

- 컨디션은 어땠나요?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감은 있었고요. 중반에 잘 풀려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팀 전망을 해 본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목표입니다. 팀원들이 지금처럼 잘 해주면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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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강 |  2007-11-02 오후 3:21:00  [동감0]    
팀간 대격이 작년에 4판에서 올해 5판으로 늘었으니 내년엔 6판으로 함 늘려봐요.
6시 8시 10시 이렇게 하면 되겠구마..
정규리그엔 무승부를 두고 플레이오프에선 5판으로 승부를 가려야지,,이거야 원
기자님,,올해 예정된 대국중 취소된 대국이 총 몇국인지 함 알려줘 바요.
황토강 |  2007-11-02 오후 3:18:00  [동감0]    
내년엔 제발 예정된 대국이 취소되는 일이 없게 잘 좀 해 보이소.
리그가 뭡니까, 꼭 승부를 봐야 하는 건지? 무승부도 의미가 있지 않나요?
작년 리그에서 무승부가 많이 나왔다고 정규리그에서 무승부 자체를 없애버리다니,,
허탈한 웃음밖에 안 나오는 군요.
비장한조로 |  2007-11-02 오후 12:50:00  [동감0]    
윤기현감독한테 부탁하건데 다음시즌에는 제발 기사에 대한 성적이나 정보조사를 제대로 해서 팀다운 팀을 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오더 짜는거 보면 감독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어쨋든 제발 다음부터는 바둑리그를 시청하는 시청자로써 대방노블랜드같은 최악의 팀구성이 안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장한조로 |  2007-11-02 오후 12:47:00  [동감0]    
진짜 대방노블랜드는 처음부터 윤기현감독이 팀구성을 완전히 잘못했습니다. 2지명에 한상훈 3지명에 루이 4지명에 이성재.. 6지명에 윤성현 모두다 각 지명에서 최약체의 선수들로만 구성이 되있습니다. 지명이 한단계씩 내려가도 충분히 뽑힐수 있는 그런선수들인데 그런 약한선수들을 미리뽑아놨으니 팀이 이모양인건 처음부터 예견된 결과라고 할수있죠.
suji2002 |  2007-11-02 오전 11:30:00  [동감0]    
독 왈, 어느 팀이든지 걸리기만 해봐라....운운 하셨는데 내심은 아마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가 아니었을까! 증말 내년부턴 한바리그도 2부리그, 마이너리그 도입 신중히 고려해보기를.....이성재, 윤성현 거기 박지훈이라는 기라성같은 멤버로 팀을 이룬 막강대박노블랜드 팀을 주축으로 말이다!
suji2002 |  2007-11-02 오전 11:22:00  [동감0]    
정말로 짜증대박노블랜드팀! 한바리그 수준저하, 흥미반감의 원흉! 그제 이성재선수가 떡수의 귀감을 펼쳐대더니 어제 윤성현선수는 대갈로 연신 바둑판 점령하며 초딩수준의 형세판단에 안이하고 느슨한 수를 연발하며 참 의연하게 지더라! 덕분에 기대했던 고근태-한상훈 판만 물건너 갔고...까마득한 옛날, 진즉에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자 윤기현감
베팅★왕자 |  2007-11-02 오전 11:06:00  [동감0]    
무플방지 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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