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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목진석 십단전 8강 진출
송태곤, 전영규에 불계승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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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기 원익배 십단전 본선 3회전에서 이창호 9단과 목진석 9단이 각각 송태곤 8단과 전영규 2단을 누르고 승리했다. 지난 9월 8연패를 당하며 최악의 한 달을 보낸 목진석 9단은 맥심배, 기성전, 십단전 등에서 활약하며 서서히 컨디션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승리로 77승 25패를 기록해 1989년에 이창호 4단(당시)이 세웠던 연간 최다대국 신기록(111국, 84승27패) 경신에 9판을 남겼다. 하지만 무혈입성이 예상됐던 2007년 다승왕 부문은 이세돌 9단(72승)의 거센 추격을 받고있다. 목진석 9단이 앞으로 남은 GS칼텍스배 등의 예선에서 어떤 활약을 보이냐에 따라 다승왕의 주인이 갈릴 전망이다. 목진석 9단은 2007년 예선전에서 49승 2패(승률 96%)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에 열린 대국에서는 이창호 9단이 송태곤 8단을 맞아 맹공을 퍼부으며 1승을 챙겼다. 다음 상대는 이상훈 6단과 고근태 5단의 승자. 현재 중환배와 왕위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이창호 9단은 오는 12일에 있는 KBS바둑왕전 패자결승에서 2007년 마지막 타이틀을 노리게 된다. 제3기 원익배 십단전은 ㈜원익, (주)원익쿼츠, 신원종합개발㈜가 후원하고 바둑TV가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우승/준우승 상금은 3,500만원과 1,500만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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