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쉬, 조치훈 9단 누르고 아함동산배 2연패!
장쉬, 조치훈 9단 누르고 아함동산배 2연패!
27년 9개월로 최연소 20회 우승 횟수 기록
[제14기 일본 아함동산배 결승전] 김경동  2007-10-21 오후 10:44   [프린트]


조치훈 9단이 72번째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10월 20일 일본기원에서 벌어진 제14기 아함동산배 결승전에서 조치훈 9단이 지난 대회 우승자인 장쉬 9단에게 패하면서 72번째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조치훈 9단과 장쉬 9단은 준결전에서 각각 오가타마사키 9단,다카오 신지 9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결승전은 조치훈 9단과 장쉬 9단중 누가 우승을 차지하더라도 새로운 기록이 탄생하는 의미있는 대국이었다.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장쉬 9단이 개인 통산 20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일본바둑사상 27년 9개월 만에 최연소 20회 우승기록(이전 기록은 조치훈 9단의 28년 4월)을 수립했다.

반면 이날 패배로 타이틀 획득 71회로 일본 최다 타이틀 획득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조치훈 9단의 기록갱신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기성(碁聖) 타이틀 보유자인 장쉬 9단은 아함동산배 우승으로 개인 통산 20번째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하여 기성전(棋聖,도전자결정전), 명인전(도전기진행중), 십단전(도전자결정전) 등에서 맹활약을 하며 랭킹 1위로의 복귀를 꿈꾸고 있다.

장쉬 9단과 조치훈 9단의 악연(?)은 아함동산배 결승전에 그치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일본 랭킹 1위 기전인 기성전 A,B조 본선 리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면서 기성전 도전권을 놓고 다시 한번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십단전 도전자 결정전에 올라 있는 장쉬 9단이 도전권을 획득한다면 타이틀 보유자인 조치훈 9단과의 충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일본기원이 주최하고 마이니치 신문사가 후원하는 아함동산배 우승상금은 1000만엔, 준우승상금은 500만엔이며, 우승을 차지한 장쉬 9단은 중국의 아함동산배 우승자와 통합타이틀전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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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 |  2007-10-23 오전 1:19:00  [동감0]    
다먹을려면 안되지 암~기성전 도전자가 월등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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