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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시, 나 자신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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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중국 랭킹 4위는 강했다. 10월 18일 중국 베이징(北京) 쿤룬호텔에서 벌어진 제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3국에서 홍민표 6단이 중국팀 4장으로 나선 중국 랭킹 4위 왕시 9단에게 패해 2연승이 불발됐다. 231수 끝 흑불계승! 승리를 거둔 왕시 9단에게 승리의 소감을 들어본다. -오늘 대국을 평가하면? 내 생각에는 줄곧 내가 우세했던 것같다. 포석에서 백이 우변에서 손해를 본 후 흑이 우세했다. 중반에 내가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아 나갔고, 끝내기에 이르러서는 가장 안정적인 착수를 선택해서 두었다. -오늘 대국 내용에 대해서 만족하는가? 만족한다. 이 바둑은 시작할 때 백이 실수를 범해 초반부터 우세를 잡을 수 있었고, 소비시간을 관리하는데도 용이했다. 홍민표는 초반부터 초읽기에 몰려 내가 침착하고 편하게 둘 수 있었다. -백의 패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주로 초반 시작할 때 패싸움을 해서 백이 적지않은 손해를 본 것이 패인인 것같다. -시합전에 많은 바둑팬들이 기대를 많이 했는데 부담은 없었는가? 심리적인 부담은 없었다. 나 자신을 믿는다. 자신이 있었다. -다음 대국자는 일본 기사인데 누가 나올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내 생각에는 고노린 9단이 나올 것같다. 오늘 내가 먼저 1승을 거두었으니 아무래도 약간 유리할 것같다. 하지만 내일 시합에 어떻게 실력발휘를 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할 것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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