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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10단을 다시 찾는다!
전영규 2단도 박병규 꺾고 컨디션 상승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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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십단 타이틀을 차지했던 이창호 9단이 ‘Again 10단’을 외쳤다. 10월 8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제3기 원익배 십단전 본선2회전에서 이창호 9단이 이상훈 9단을 맞아 167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며 본선2회전을 통과했다. 같은 날 벌어진 또 다른 본선2회전에서는 전영규 2단이 박병규 5단을 168수만에 백불계로 제압하고 본선2회전을 통과하면서 14강에 안착했다. 9월 들어 제12회 삼성화재배 본선1회전(32강전)에서 일본의 황이주 7단에게 승리를 거둔 이후 이겼다 졌다를 일정하게 반복해 온 이창호 9단은 그 규칙을 지키기라도 하듯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1승을 추가하며 금년 44승 28패가 됐다. 전기 시드자 4명과 함께 후원사 지명시드를 받은 이창호 9단은 다음 대국에서 전기대회 4강 멤버인 송태곤 7단과 8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전영규 2단은 7월~8월 4연패를 기록했으나 최근 2연승을 거두면서 16승 14패가 됐으며, 이날 승리로 다음 대국에서 목진석 9단과 8강진출을 다투게 된다. 이 대회는 일명 ‘피라미드식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는데 지난 대회 우승자인 안조영 9단과 준우승자 백홍석 5단은 8강전부터 그리고 4강 진출자인 최철한 9단, 송태곤 8단은 14강전부터 출전하게 된다. 각자 10분, 초읽기 40초 3회로 벌어지는 본 대회는 돌가리기에서 홀짝을 맞춘 사람이 흑백선택권을 갖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4강 진출자에게는 차기대회 시드권이 주어진다. 원익배 십단전은 ㈜원익, (주)원익쿼츠, 신원종합개발㈜가 후원하고 바둑TV가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그리고 1회전 패자에게 80만원, 2회전 패자에게 130만원, 3회전 패자 200만원, 4회전패자 350만원, 준결승전 패자에게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승, 준우승에게는 각각 3,500만원과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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