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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최철한, 태백산 천제단대국 벌여
이창호 백불계승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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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4339년 10월 3일,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이 나라를 세웠다는 개천절을 맞아 태백산 천제단에서 이창호 9단과 최철한 9단이 산상대국을 벌였다. 제한시간 각자 10분 30초 3회로 두는 산상대국에선 이창호 9단이 170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고 여섯 번째 태백산 천제단 대국의 승자가 됐다. 대국이 끝나고 이창호 9단은 "색다른 경험을 해서 무척 좋았다. 나도 그렇고 최철한 9단도 그렇고 올해 성적이 예전보다 많이 부진했는데 태백산 대국을 계기로 팬들에게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고 최철한 9단 역시 "이런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태백산의 정기를 받아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고 싶다."며 쾌활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매년 이맘 때 열리는 태백산 천제단 산상대국은 배달바둑한마당축제의 일환으로 2001년도부터 행사가 시작돼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강원도 태백시의 후원으로 프로기사가 대결하는 태백산 천제단 산상대국과 아마추어 선수 5명이 한 팀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팀대항전이 함께 열린다. 아마대회에선 김정우, 임진영, 김정수, 김정민, 김세영씨가 활약한 천제단 팀이 우승을 차지해 300만원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대회 이모저모를 영상으로 살펴본다. ![]() ▲ 개회식 모습. 장성일 태백바둑협회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한 컷~ ![]() ▲ '철한아, 나랑 우산 모델로 데뷔할까?' 최철한 9단과 김영삼 7단이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 ▲ '태백산이 1500M가 넘는다고 했지?' 이창호 9단이 등산에 앞서 신발을 고쳐신고 있다. ![]() ▲ '태백산 정기를 받아서 내년에는!' 대회 관계자들과 함께 태백산에 오르고 있는 이창호 9단. ![]() ▲ '역시, 갈증에는 오이가 최고~!' 잠깐의 휴식시간을 이용해 이창호 9단이 오이로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 ▲ '어이구~ 이런 곳에서 이창호 9단을 만나뵙게 되다니! 요즘 건강은 괜찮으세요?' '덕분에 많이 좋아졌어요, 감사합니다^^' 등산객들이 이창호 9단을 알아보고 인사말을 건네는 모습. 관련포토뉴스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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